IT/과학
초기 교신 성공했지만, 현재 임무 성공여부 확인 안 돼 韓큐브위성 중 최장 거리 수신…"우주탐사 역량 확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호)로 발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끝내 교신에 실패했다. 3일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K-라드큐브 운영 결과 교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초기 교신 시도에서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 정상적인 교신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전날 오전 7시35분(한국시간)에 발사 이후, 12시58분 약 4만㎞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사출했다. 우주청은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를 사용해 교신을 시도했다. 14시30분경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으나, 21시57분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해당 장비에서 보내온 데이터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는 의미다. K-라드큐브와 수신이 이뤄진 거리는 약 6만8천㎞로, 국내 큐브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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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이긴 가수는 누구?…지니뮤직, 연말결산 '리:지니' 공개
KT지니뮤직이 자사 음악 플랫폼 '지니'의 연간 차트를 분석한 결과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보다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KT지니뮤직은 올해를 음악으로 다시 만나보는 연말 결산 '2025리:지니'(re:genie, 이하 리지니)를 24일 공개했다. 리지니는 △한 해를 빛낸 음악 연말 결산 △빅데이터 기반 이용자별 기록 분석 '마이 지니' △최애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30일까지 집계한 결과 올해 지니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는 우즈의 드라우닝이었다.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은 △10대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YOU' △20·30대 드라우닝 △40대 골든 △50대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집계됐다. 올해 차트에 새롭게 진입한 신인 가수로는 '모르시나요'를 부른 조째즈, '페이머스'(FAMOUS)로 데뷔한 올데이프로젝트, '아이두미'(I DO ME)의 키키, '더 채이스(The Chase)를 부른 하츠투하츠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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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개통 때 '찰칵'..."얼굴도 털리는 거 아냐?" 불안에 긴급 해명
'휴대전화 개통시 안면인증'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진다. 정부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폰 개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안면인증을 시범도입했지만, 이통3사를 비롯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이어지며 자칫 얼굴정보도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24일 과기정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안면인증 과정에서 생체정보는 일체 보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통사는 신분증의 얼굴사진과 신분증 소지자의 얼굴 영상정보를 실시간 대조해 동일인인지 확인한 결과값(Y, N)만 저장·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생체정보를 별도 보관·저장하지 않고, 본인여부 확인 즉시 삭제 처리해 유출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 SK텔레콤·KT에서 대규모 해킹사고가 발생했고 LG유플러스는 관련 의혹을 받는 만큼 소비자 불신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이통사가 수집한 개인정보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철저히 관리한다"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정보보호 전문기관과 협의해 안면인증 시스템의 보안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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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한국에서 노벨상·울프상·튜링상 수상자 배출하겠다"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상에서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우리나라 과학기술 학회 종합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번 종합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주요 학회 65곳을 초청해 열렸다. 과기정통부 이날 2030년까지 △국내 HCR(피인용 상위 1%급) 연구자를 올해 54명 수준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세계 최고 학술상(노벨상, 울프상, 튜링상 등)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네이처 인덱스'가 선정한 세계 상위 100위 대학에 5개교가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했다. 현재는 서울대와 KAIST(카이스트)만 각각 47위, 76위에 올라있다. 조종영 기초연구진흥과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질적 성장이 양적 성장에 비해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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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 "한빛-나노 발사, 이보전진 위한 일보후퇴"
윤영빈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청장이 국내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발사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에 대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며 "미래 도약을 여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윤 청장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계정에 이같은 글을 게시했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3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국내 첫 상업 발사 임무를 맡은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했지만, 발사 약 30초 후 지상 낙하하며 목표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윤 청장은 "이노스페이스 우주 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 결과를 아쉽게 생각한다"며 "여러 차례 지연을 겪으며 어렵게 발사한 만큼 발사 성공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던 터라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먼 타지인 브라질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사를 준비해 온 이노스페이스의 임직원께 경의를 표하며 격려하고 싶다"고 했다. 윤 청장은 "우주청은 민간 발사체가 국내에서 발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주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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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I 기본법 시행…AI 도구 쓴 웹툰, 워터마크 넣어야 할까?
네이버웹툰에서 AI(인공지능) 자동 채색 도구를 사용하는 작가라면 AI 생성물이라는 워터마크를 작품에 넣어야 할까. 답은 '아니오'다. AI 자동 채색 도구를 제공하는 네이버웹툰은 AI 개발·이용사업자로서 AI 생성물이라는 사실을 제품이나 이용자 화면 등에 표시하는 '투명성 의무'를 가진다. 이에 네이버웹툰은 작품에 워터마크를 넣어야 하지만, 웹툰작가가 이를 삭제하고 업로드할 수 있다. 웹툰작가 등 AI 서비스 이용자는 AI기본법상 의무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기능으로 수정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할 때는 AI 생성물이라는 워터마크를 넣어야 할까. 이 경우도 답은 '아니오'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생성형 AI가 활용됐다는 워터마크를 넣어야 하지만, 이용자는 이를 제거하고 SNS에 올려도 된다. 단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착취물이나 허위·조작정보는 현행 정보통신망법 및 국회 통과를 앞둔 허위조작정보근절법으로 제재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내년 11월22일 시행되는 AI기본법 대비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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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정황 확인…조사 개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신한카드 관련 공익 신고 접수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발견해 지난 16일 조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익 신고에 따르면 신한카드 영업점은 2022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카드모집인 등에게 카드단말기를 신규로 설치한 가맹점의 상호, 가맹점주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제공했다. 이 정보는 카드발급 영업에 활용됐다. 개인정보위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출 경위·규모·항목,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법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며 "필요시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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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5주년 페스티벌 티켓 오픈…지난해보다 4배 크게 연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 출시 5주년 기념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 '운명의 집결'의 티켓 예매를 24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운명의 집결'은 쿠키런: 킹덤 핵심 서사의 중심에 있는 '어둠마녀 쿠키'와 그를 둘러싼 쿠키 군단의 이야기를 주제로 내년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쿠키들이 총집결한 만큼 행사의 규모도 확장돼 지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의 약 4배에 달하는 최대 2만명의 유저와 함께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 무대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2차 창작물 부스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을 쿠키런: 킹덤 세계관으로 초대한다. 특히 팬 참여 체험 콘텐츠는 그간 인기를 끌었던 비스트와 에인션트 쿠키의 대립 서사를 테마로 삼아 더욱 생생한 몰입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한층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둠마녀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비스트 쿠키들을 연기한 성우들의 토크쇼를 비롯해 게임 개발진의 스페셜 토크쇼, 쿠키런: 킹덤 OST 합주, 피날레 마술쇼 등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가 행사 양일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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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부터 유성우까지…2026년 한반도 찾아올 '우주쇼'는?
내년 3월 3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다. 24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2026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내년 3월 3일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예고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뜨기 전부터 월식이 진행돼 끝날 때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3월 3일 오후 6시 49분 48초에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4분에 시작돼 오후 8시 33분 42초에 최대가 된다. 개기식은 오후 9시 3분 24초에 종료되며 이후 부분식은 오후 10시 17분 36초에 끝난다. 이밖에도 동아시아, 호주, 태평양, 아메리카에서 관측할 수 있다.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일식'도 예고됐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내년 2월 17일 금환 일식은 남아르헨티나, 칠레, 남아프리카, 남극 등에서 관측 가능하며 8월 13일 개기일식은 북아메리카, 서아프리카, 유럽에서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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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에서 1225만원 할인받은 사람 있다…하루 최대 주문액은?
요기요가 올해 개인별 주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 연말 결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먹고 마시고 즐겼던 추억을 되돌아보고 내 배달 취향까지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 고객들은 '2025 연말 결산'을 통해 올해 주문 횟수, 가장 많이 주문했던 메뉴, 내가 받은 누적 할인 금액, 가장 주문을 많이 했던 시간 등 4가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인의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인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요기요 앱 내 '2025 연말 결산' 페이지에서 내 주문 기록을 캡처해 본인 소유의 SNS채널(인스타그램, 트위터, 스레드)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요기요, #연말결산 을 남겨두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2025 연말 결산' 페이지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색 기록도 만나볼 수 있다. 요기요 상위 1% 주문자의 월평균 주문 수는 22회였으며 가장 사랑받은 메뉴는 치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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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S등급 획득…제주 사회와 상생
카카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카카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부 항목별 심사에서 모두 최고 점수 구간을 기록하며 '사회공헌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개선하는 단계'로 평가받았다. 또 카카오는 2023년 제주 지역 본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참여한 이후 매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왔으며 올해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제주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대표적으로 △제주도민의 공익적 소원을 실현하는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 △도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제주 임팩트 챌린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카카오 트랙'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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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첫 해, 7시26분 뜬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2026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7시 31분부터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주요 지역의 2025년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2026년 1월 1일 일출 시각을 24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시 47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인천 7시 48분 △세종 7시 43분 △대전 7시 42분 △광주 7시 41분 △울산 7시 32분에 2026년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한편 2025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출·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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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판매·오조작 미신고…원자력 실태 제보에 포상금 2900만원
원자력발전소 차단기 오조작 미신고, 무허가 방사선 발생장치 판매 등 각종 원자력 관련 실태를 알린 제보에 대해 올해 29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올 한 해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공익 신고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2일 열린 '원자력안전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심의 위원회'에서 2025년도 포상금 지급 심의 대상과 지급금액 2900만원이 확정됐다. 올해 제보된 총 45건에서 조사 중이거나 원자력안전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35건과 중복 제보 1건을 제외한 9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이들 9건에 대해선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제보장려금 또는 포상금이 결정됐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5월 13일, 월성 4호기 차단기 오조작으로 기능 상실이 발생했음에도 발전소 경영진이 원안위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제보에 포상금 608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올해 1월 30일 무허가 방사선 발생장치를 판매·사용·생산한 업체를 제보한 건에 대해서는 포상금 544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