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세계 최초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 우주인 생활 화면에 아이폰 등장 우주인 개인 스마트폰, 우주선 반입은 처음 "아이폰이 우주인 사이에 둥둥" 최초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 비행 영상에 휴대폰이 등장했다. 이번 달 탐사 임무에서 최초로 우주인들의 개인 휴대폰 소지가 허용됐기 때문이다. 3일 테크레이더 등 외신은 '오웬 스파크스(OwenSparks)' X(옛 트위터) 계정을 인용해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 참여한 우주인들의 짧은 동영상을 소개했다.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무중력 상태에서 둥둥 떠가는 아이폰의 모습이다. 우주인들끼리 휴대폰을 건네받을 때 지구에서 하듯이 던졌는데, 무중력 상태여서 둥둥 떠가는 모양새가 된 것이다. 이 같은 영상이 가능했던 것은 NASA(미 항공우주국)가 이번에 우주비행사들에 개인 스마트폰을 휴대할 수 있게 허용했기 때문이다. 개인 스마트폰이 우주 여행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재 나온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 참여한 우주인들의 휴대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나뉘는데, 아이폰은 17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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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팩토리 성수' "오타니처럼 신년 계획 세워요"
SK텔레콤은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에서 2026년 2월 22일까지 약 두 달 간 신규 전시 '포 마이 넥스트 챕터'를 진행한다.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성공비결로 알려진 '만다라트 계획표'로 올해 돌아보고, 8가지 라이프스타일 마켓을 체험하며 내년을 구상하는 공간이다. 만다라트 계획표는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혹은 틀'이란 뜻의 발상 기법이다. SKT는 연말연시에 맞춰 T팩토리 성수를 다양한 브랜드와 체험을 한데 모은 '윈터 마켓' 컨셉으로 단장했다. 또 △루틴 △건강 △재테크 △학업/커리어 △뷰티 △취미/여가 △인간관계 △나만의 목표 등 8가지 마켓으로 구성했다. 총 9개 브랜드가 입점해 T팩토리 성수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판매 제품과 특별 할인, 무료 굿즈 등을 제공한다. 각 마켓에는 라이프스타일 컨셉에 맞게 'AI 강점 진단 검사', '취미 돌림판', '생활 계획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이를 모두 돌아본 후 '나만의 목표' 코너를 체험하며 3개월 후의 자신에게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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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복 입은 홍범식 LGU+ 대표, 아이들에 '희망 선물'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을 찾아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2017년부터 연말에 영락보린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이 같은 연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2026년 승진 및 신규 보임 임원 10명과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직원 37명 등 총 47명이 '희망산타'로 변신해 보린원을 방문했다. 이번 희망산타는 사전에 임직원 한 명과 어린이 한 명을 1대1로 매칭해 임직원들이 직접 47명의 어린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꿈을 응원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했다. 당일 현장에서는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직접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영락보린원 어린이들도 사전에 준비한 캐럴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는 다 함께 1년 뒤 산타에게 편지를 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 비대면 학습을 위해 태블릿PC 지원과 매년 희망산타 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아이들의 어려운 일, 즐거운 일에 함께해주신 LG유플러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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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 규제 완화·신작 게임 효과…NHN 한게임, 내년이 밝다
NHN이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 완화와 대형 신작 출시에 힘입어 그룹 모태인 게임 매출이 6년 연속 우상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덩달아 NHN 몸값도 높아진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웹보드 게임의 월간 결제 한도 규제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별다른 이견이나 문제가 없으면 준비 기간을 거쳐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재명 정부 들어 게임산업에 씌워진 색안경이 벗겨지는 분위기여서 웹보드 게임에 대한 규제 완화안도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NHN 실적 기대감이 커진다. NHN은 본래 한게임 커뮤니케이션이 모태인 회사로, '맞고', '포커' 등의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웹보드 게임 규제 여파로 초창기보다는 규모가 축소됐지만, 게임 부문은 여전히 전체 사업 중 결제 부문(3분기말 기준 매출 비중 52%)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 비중(19%)이 높은 캐시카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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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후테크 오디션 대상에 '플랜트너'…사업화 후속 지원 본격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는 KAIST 창업원이 주관한 '2025년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를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하고, 최종 4개 수상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후테크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오디션 결과, 대상은 친환경 비료 기술을 제안한 주식회사 '플랜트너'가 차지했다. 플랜트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정을 통해 해조류에서 알긴산 고분자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완효성 비료 생산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화학 비료가 야기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특별상은 '미네라엑스(MineraX)'가 동시에 수상했다. 미네라엑스는 제주도 현무암을 활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이를 지하수나 해양 등에 장기간 저장하는 탄소 저감 기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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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밸브 점검"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 50분 앞두고 또 연기
20일 오전 예정됐던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가 연기됐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기술 점검을 위해 20일 발사 시도를 중단한다고 이날 8시 40분경(한국시간) 밝혔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고객사 탑재체 8종을 실은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를 이날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었다. 브라질 현지 기준 19일 오후 9시 30분이다. 이날 오전 6시 17분(한국시간) 최종 기능 점검을 마치고 사실상 마지막 단계인 추진제(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시작했지만, 발사 약 50분 전인 오전 8시 40분경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에 기술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발사 절차를 중단했다. 한빛-나노 발사는 앞서 세 차례 연기됐다. 당초 지난달 22일 발사가 목표였지만 신호 처리기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며 이달 17일로 재조정했다. 하지만 16일 발사 준비 과정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서 문제가 발견돼 20일로 다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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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상업용 로켓, 오늘 9시 30분 발사… 연료 충전 시작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상업용 발사체 '한빛-나노'가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20일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한빛-나노가 오전 6시 17분(한국시간) 추진제(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빛-나노는 20일 오전 3시 45분(브라질 기준 19일 오후 3시 45분)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브라질 현지 우천 상황으로 발사 운용 절차를 잠시 중단했다. 이어 오전 5시에 발사하기로 했지만, 발사장 지상 전력 공급계에 이상이 감지되면서 준비 작업이 다시 중단됐다. 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오전 5시 30분경 전력 공급계 문제를 조치하고 최종 발사 시각을 20일 9시 30분으로 확정했다. 한빛-나노는 발사대에 기립한 상태에서 텔레메트리, 비행종단시스템(FTS), 레이더 등 최종 기능 점검을 마쳤다. 현재 추진제를 충전 중이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우리나라 민간 기업 최초로 고객사 위성을 고도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상업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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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박윤영 KT 대표 후보 첫 주말, '정중동' 행보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낙점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첫 주말을 맞아 조용히 경영 구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내부 출신 선임 카드를 꺼낸 KT가 조직 안정을 앞세워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지난 16일 박윤영 전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1인으로 의결했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안이 통과되면 KT의 새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박 후보는 앞서 구현모·윤경림(최종 1인 후보, 주총 전 사퇴)·김영섭 대표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가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 네 번째 도전 만에 기회를 잡은 셈이다. 펨토셀 악용 해킹 사고로 조직이 흔들린 가운데 내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사로 위기 수습과 내부 결속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외부 CEO(최고경영자) 체제에서 제기된 통신 본업 이해 부족 등의 문제가 없는 만큼, 이번 '정통 KT맨' 선임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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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 3호기 원전 신규가동 승인안 이달 30일 재상정
울산 울주 소재 새울 3호기 원자력발전소 운영 승인안이 의결되지 못한 채 다음 회의에 재상정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새울 3호기 운영 허가안을 논의했지만 추가 자료 검토 등을 위해 이달 30일 회의에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 원안위의 올해 회의는 이달 30일이 마지막이다. 새울 3호기는 2016년 착공을 시작해 2020년 8월 운영허가 신청이 이뤄졌다. 2022년 3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운영허가 심사를 시작한지 3년여 만에 이날 승인안 심의가 이뤄졌지만 의결되지 못했다. 새울 3호기와 4호기는 당초 '신고리 5,6호기'로 명명됐지만 추후 명칭이 현재의 '새울 3,4호기'로 바뀌었다. 새울 3호기에는 수출형 모델 APR1400 노형이 적용됐고 발전용량은 1. 4GW(기가와트)급이다. 국내에서도 새울 1,2호기와 신한울 1,2호기 등에 적용된 노형이기도 하다. 새울 3호기는 핵연료 장전 검사를 제외한 사용 전 검사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추후 원안위에서 운영 허가가 나오면 사용전 검사를 거쳐 핵연료를 장전하고 시운전한 후 정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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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이 핑크 되더니 "인터넷도 느리네"...아이폰17 유저들 부글
애플이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를 둘러싼 품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모델에서 외관 변색과 스크래치(흠집) 문제가 지적된 데 이어, 5G·LTE 통신 속도 저하 현상까지 불거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7 출시 직후부터 데이터 전송 속도가 구형 아이폰보다 느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인터넷 체감 속도가 예전보다 떨어졌다" "문자 전송이 지연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러한 의견은 레딧, 아사모, 클리앙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IT 유튜버 잇섭과 주연이 실제 환경에서 진행한 속도 테스트 영상에서도 같은 현상이 확인됐다. 특히, iOS 26. 1 업데이트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단순 소프트웨어 오류가 아닌 하드웨어 결함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후 11월 중순부터 iOS 26. 2 베타 버전에서 일부 개선이 나타났고, 정식 버전은 이달 12~13일 국내 배포됐다. 외관 품질 이슈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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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AA등급
네이버(NAVER)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실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법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수 CP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네이버는 CP등급 2년 연속 AA등급 획득과 더불어 국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 4년 연속 획득, 국제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표준 ISO 37301 등을 취득하며 부패 리스크 대응, 윤리 경영에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CP 우수 이행 부서는 '그린 파트너십' 동반성장 담당자가, CP교육 이수 우수 부서에는 '에어서치', '인텔리전트 서치X'팀이 선정됐다. 동반성장 담당자는 IT(정보기술) 플랫폼 기업 최초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위가 배포하는 최신 표준계약서 적용 등의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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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1조 규모 아시아 펀드 조성
크래프톤이 네이버(NAVER),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아시아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AI(인공지능), 핀테크,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높은 성장성과 시장성, 그리고 기술 역량이 조화를 이루는 유망 투자처로 평가된다. 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으로 조성한 '아시아 그로쓰 펀드'의 후속이다. 해당 펀드는 과거 인도 1위 푸드 딜리버리·퀵커머스 플랫폼 조마토와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 등 유니콘 기업에 투자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펀드에는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누적 2억달러(약 295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온 크래프톤이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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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만 개인정보 유출 논란 쿠팡, 일본 배달앱은 "순항 중"
쿠팡이 3370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무책임한 대응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는 가운데, 일본에서의 배달앱(애플리케이션) 사업은 순항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의 음식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는 올해 1월 '로켓나우'라는 이름으로 일본 배달앱 시장에 진출했다. 19일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일본 배달앱 '로켓나우'는 올해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일본 배달앱 전체 다운로드 수의 약 30%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으로 기록됐다. '로켓나우'는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로켓나우' 이용자의 성별 비중은 남성이 56. 4%, 여성이 46. 3%로 균형 잡힌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자 연령대는 25~34세(33. 4%)와 35~44세(28%)가 가장 많아, 일본 역시 20·30세대가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5세 이상 이용자 비중도 29% 수준이다. 일본에서 버거킹, 쉐이크쉑, 타코벨 등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물론, 배달이 어려웠던 현지 식당까지 포섭해 사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