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지난해 국내 웹툰 신작이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웹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다작 보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선택과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발표한 '2025 만화 웹툰 유통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웹툰 작품 수는 1만 686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해 1만8792개와 비교해 10.3% 감소한 수치다. 플랫폼 간 중복 연재를 포함한 2025년 웹툰 신작 수는 1만 2324개로, 전년도 1만 4678개에서 16.0% 급감했다. 중복 연재를 제외한 순수 신작 수 역시 2024년 5301개에서 2025년 4864개로 8.2% 줄었다. 플랫폼별로 보면 지난해 서비스를 종료한 '톡소다', '피너툰', '스푼코믹스'를 포함해 9개사에서 신작 연재를 하지 않았다. 네이버시리즈의 신작 연재는 전년 대비 16.2% 감소한 1788개를 기록했다. 리디북스의 신작은 561개로 전년도 838개에서 33.1% 줄었고, 봄툰의 신작 수는 1138개에서 314개로 72.4% 급감했다. 북큐브 역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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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감쪽같이 숨은 '페이스ID'...아이폰18 프로, 디자인 파격 변신 예고
애플이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언더디스플레이(UD) 페이스ID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맥루머스 등 복수의 IT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마이크로 투명 유리(micro-transparent glass)' 윈도우를 구축해 UD 페이스ID를 탑재하는 방안을 실험 중이다. 언더디스플레이 방식이 도입되면 페이스ID 센서가 화면 아래로 이동한다. 이 경우 디스플레이 상단 알약 형태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가 대폭 줄어들 수 있다. 앞서 디스플레이 전문 연구원 로스 영과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도 아이폰18 시리즈에 슬림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애플은 내년 9월 아이폰18 프로를 공개하며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는 새로운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일반 아이폰18과 저렴한 아이폰18e 모델은 2027년 초 출시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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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화학상 수상자 야기·키타가와 교수, 고려대 석좌교수로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와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가 고려대 석좌교수로 부임한다. 11일 고려대는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가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 교수로 부임해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속유기 골격체' (MOF)의 개념을 처음으로 정립하고 실제 기후 공학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MOF는 구리, 철 같은 금속 이온과 유기 리간드를 결합해 만든 3차원 다공성(구멍이 많은) 물질을 말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는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CCS)을 비롯해 수소 저장, 수분 저장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기술의 핵심 원리다.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는 고려대가 인류 난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해 온 '크림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고려대는 두 교수가 노벨상에 선정되기 전부터 참여를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기 교수는 우선 내년 4월 열릴 석학 초청 학술행사에서 차세대 에너지·환경 소재와 미래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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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도 '조사방해' 의심…과기정통부, 경찰에 수사 의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9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에 LG유플러스를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0월24일부터 진행된 민관합동조사 중 LG유플러스가 해킹 의혹이 제기된 APPM(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모바일 게이트웨이 일부를 폐기한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방해하려는 고의가 있다고 본 것이다.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해커가 LG유플러스의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를 해킹해 얻은 계정 정보로 LG유플러스 내부망에 침투해 △8938대 APPM 서버 정보 △4만2256개 계정 △167명 직원정보를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8월 11일 자체 점검 결과 제출을 요구하자 LG유플러스는 13일 "침해사고 흔적 없음"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가 보고 전날인 12일 APPM 서버 2대 중 1대의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8월27일엔 2차 인증 기능을 가진 모바일 게이트웨이(GW) 서버 2대의 OS를 재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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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LGU+ 서버 폐기 확인…경찰 수사 의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에 LG유플러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관합동조사 중 LG유플러스가 해킹 의혹이 제기된 APPM(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서버 일부를 폐기한 사실이 확인돼 고의성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서다.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해커가 LG유플러스의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를 해킹해 얻은 계정 정보로 LG유플러스 내부망에 침투해 △8938대 APPM 서버 정보 △4만2256개 계정 △167명 직원정보를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8월11일까지 자체 점검 결과 제출을 요구하자 LG유플러스는 13일 "침해사고 흔적 없음"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가 보고 전날인 12일 APPM 서버의 운영체계를 재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체계를 재설치하면 기존 데이터가 덮여 정밀 분석이 어려워지는 만큼 서버 폐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운영체계 재설치 이전과 이후에 각 서버의 이미징을 떠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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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킹 피해 면책 조항' 바꿔라"…개인정보위, 대응상황 점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해킹 피해 면책 조항, 불필요하게 복잡한 탈퇴 절차 등 이용자 불편이 누적된 쿠팡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해킹 피해 면책 조항 바꿔라"…탈퇴 절차도 불필요하게 복잡━ 개인정보위는 제26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상황 및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지난해 11월 이용약관에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 접속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손해에 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면책 규정을 추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이하 처리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조치를 해야 한다. 처리자가 보호법을 위반해 이용자(정보주체)가 손해를 입으면 이용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처리자가 고의·과실이 없음을 입증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이용약관이 보호법의 취지와 상충하고 이용자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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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일주일, 이용자도 매출도 모두 늘었다…왜?
쿠팡에서 3370만 계정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후 일주일 간 쿠팡 앱 주간활성이용자(WAU)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 이용자가 많지 않은데다 비활성이용자들이 본인 계정의 해외 접속 이력을 확인하거나 정보 삭제, 해지를 위해 쿠팡 앱에 접속하면서 활성이용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사고가 발생한 11월30일 이후 일주일(12월1~7일)간 쿠팡의 WAU는 673만27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고 발생 일주일 전(11월24~30일) 651만9986명 대비 21만여명(3. 3%)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인덱스는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이날 처음으로 일주일치 이용자 수치가 공개됐다. WAU는 한 사람이 일주일 사이 여러 차례 접속해도 1건으로만 집계된다. 즉 사고 발생 직후 일주일 간 접속한 이용자가 21만명 순증했다는 것이다. 다만 쿠팡 해킹 사고가 발생한 11월30일 이후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소폭 감소추세여서 앞으로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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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피해 보상금 드려요" 문자에 덥석...텔레그램 접수했다간 털립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피해보상을 신청하세요.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전자금융사기(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보상, 피해환급 등의 키워드로 피싱사이트 접속 및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악성 문자 유포 사례의 경우 △최근 쿠팡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당사도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고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원 지침을 언급하며 정부가 관여된 것처럼 위장 △구체적으로 유출된 정보(이름, 연락처, 계좌정보, 주소 등)를 나열해 실제 개인정보가 있음을 과시 △피해보상액을 구체적으로 제시 △지정 기한내 피해보상 신청 유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텔레그램을 통해 피해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비밀 대화 유도 △이후 악성앱 설치 유도 등을 통해 금전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은 △쿠팡이 발송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대상 안내 문자 수신여부를 재확인한 뒤 △검찰, 경찰을 사칭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범죄에 연루됐다고 협박 △안전한 장소로 이동 및 도피를 권한 후 생활비를 안전계좌에 입금하라는 지시로 금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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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가치' 방사성 폐기물 재활용 핵심 기술, 민간에 이전
방사성폐기물에서 값비싼 동위원소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핵심 기술이 개발돼 국내 민간기업에 이전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박환서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박사 연구팀이 '중수로 폐수지 내 탄소-14'(C-14) 탈착 및 회수 기술과 관련한 특허 4건, 노하우 1건을 선광티앤에스에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광티앤에스는 방사선 관리 및 폐기물 처리사업 특화업체다. 중수는 원자로에서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라늄 연쇄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물질이다. 중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폐수지에는 C-14를 포함해 여러 가지 방사성 핵종이 있다. 현재 경주 월성원전에서 약 400t(톤)을 보관 중이지만 처분이 어렵고 화학적 불안정성도 높아 장기 보관이 어렵다. 연구팀은 산이나 화학물질을 투입하지 않고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C-14를 짧은 시간에 탈착, 고농도로 회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중준위폐기물의 방사능을 약 100분의 1 이하로 낮추는 동시에 고가의 동위원소인 C-14를 약 100배 이상의 고농도로 회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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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콘텐츠 시상식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게임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은 국내 게임 개발·유통을 통해 국가경제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한국 게임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창작 역량을 기반으로, 시프트업을 설립한 이후에도 한국 게임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글로벌 흥행작으로, 2023년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 콘솔 게임으로 상업적·기술적 성과를 거두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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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100만 번째' 영예의 관람객 찾는다
우리나라 과학문화 대중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국립중앙과학관(이하 과학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누적 관람객 100만명 시대'를 준비하는 행사를 연다. 과학관은 9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 약 97만명을 기록, 연간 누적 관람객 100만명 달성을 앞뒀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이 급감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모든 국공립 과학관을 통틀어 연간 방문자 100만명 달성을 앞둔 첫 사례다. 1945년 개관 후 80주년을 맞이한 과학관은 올해 대전 이전 후 첫 누적 관람객 3500만명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과학관은 '크리스마스의 기적: 100만 번째 과학관의 별을 찾아라' 행사를 연다. '과학관의 별'이 된 10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권과 과학관 연간 회원권, 축하 꽃다발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100만명 돌파를 위해 98만 번째 관람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오만원권, 99만 번째 관람객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석형 전시운영정책과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20일 전후 달성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평일 단체 관람과 연말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만큼 예상보다 빠른 18일에 조기 달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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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트워크 첫발"…주파수 재할당 2.9조+5G SA 의무화
정부가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3G·LTE 주파수 370㎒를 약 2조9000억원에 재할당한다. 기존 5G 무선망을 내년까지 5G SA(Standalone·단독모드)로 전환하고, 실내 무선국을 6년간 2만개 확대하는 조건이다. 다가올 AI 시대 6G 상용화에 대비하려면 망 고도화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주파수 재할당으로 이통사의 5G SA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10일 김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획정책과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800㎒(메가헤르츠), 900㎒, 1. 8㎓(기가헤르츠), 2. 1㎓, 2. 6㎓ 대역 370㎒폭의 재할당 대가는 약 2조9000억원이다. 5G SA 도입·확산 영향을 고려해 과거 할당대가에 14. 8%를 인하, 약 3조1000억원을 산정했다. 여기에 2031년까지 실내 무선국 2만개 이상 구축시 최종 재할당대가를 줄여주는 구조다. 5G SA도 의무화했다. 현재까지 구축된 5G 무선국은 내년 말까지 5G SA로 구현하고, 앞으로 구축할 5G 무선국 역시 5G SA로 구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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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데이터 분석해줘"…한국형 'AI 과학자' 나온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R&D(연구·개발) 현장에 투입돼 연구 활동을 돕는 '과학자 AI(인공지능)'가 나온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 이화여대 ECC에서 '2026 AI-코사이언티스트(연구동료) 챌린지 코리아'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연구 동료' AI는 연구자를 도와 다량의 실험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관련 문헌을 전수 조사·분석하는 특화형 AI 모델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사용할 한국형 AI 연구동료 모델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트랙 2개로 나눠 진행한다. '트랙1'은 AI를 바이오, 재료·화학, 지구과학,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에너지, 수학 등 7대 연구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한 뒤 그 과정과 결과를 논문 형태의 연구보고서로 작성한다. AI가 연구동료로서 어떻게 연구 전 과정에 개입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보고하면 된다. 연구 전 과정은 △가설 생성 및 실험 설계 △통계 작성 및 해석 △보고서 작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단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