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넷마블이 북미 최대 만화 축제인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 참가한다. 올해 연말 '어벤져스: 둠스데이' 개봉을 앞두고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23~26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DCC 2026에 참가한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2개의 마블 IP 기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SDCC에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 인근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 마블 퓨처파이트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으로 월드 보스 타노스에 도전하는 현장 게임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식이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신규 게임 모드인 '타워즈' 체험 공간도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인기 마블 영웅들과 빌런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모바일 액션 RPG(롤플레잉게임)다. 2015년 출시해 누적 다운로드 수 1억7000만건을 넘긴 인기 게임이다. 넷마블이 준비한 마블 퓨처파이트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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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7년 연속 금융 클라우드 공급자 선정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안전한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약 60개 기업을 선정해 연간 최대 9600만 원의 클라우드 이용 요금을 지원하고, 보안 컨설팅 및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모의해킹을 통한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물적설비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금융·핀테크 기업에 특화된 금융 전용 클라우드 포털을 운영한다. 또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엔삼클라우드 등 4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업자(MSP)와 협력해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1대 1 지원 채널 운영 등 부가적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7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참여 기업 60개사 중 45개사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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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광주, 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통신 데이터로 이동 흐름 분석"
LG유플러스가 데이터 기반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광주·전남 통합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자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광주관광공사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광주·전남을 오가는 관광객의 이동 흐름과 체류 패턴, 소비 특성을 분석한다. 기존 설문조사나 일부 표본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행동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광주에서 숙박한 관광객이 전남의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는지,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와 주요 소비 지역은 어디인지 등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 결과는 광주 도심과 전남 자연·해양 관광 자원을 연계한 '초광역 관광 코스'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측은 분석한 데이터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우선 시기별·지역별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는 '관광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구축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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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와 기술 백서 발간…"5G·6G 협업 계속"
SK텔레콤이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NTT DOCOMO)와 협업을 이어간다. 양사는 앞으로도 5G 경쟁력 강화, 6G 표준화·기술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T는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RAN) 진화와 AI-RAN(AI 기반 무선 접속망) 구현을 위한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서에는 핵심 기술 요건과 발전 방향, 발전 가능성, 도입 효과 등이 담겼다. 양사는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백서를 작성했다. 백서는 가상화 기지국과 AI-RAN의 효과 극대화에 필요한 세 가지 핵심 기술 요건을 제시했다. 먼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명확한 분리를 강조했다. 소프트웨어를 인프라와 구분해 독립적으로 배포하기 위해서다.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분리 구조는 향후 가상화 기지국과 AI-RAN 발전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기술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 기술은 분산된 연산 자원을 하나의 풀로 통합해 효율화하는 기술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기지국의 용량을 확대하고 전력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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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웹툰 대응 '묘수' 찾았다
웹툰 불법유통은 잡초처럼 끈질기다. 지워도 퍼지고, 막아도 다시 생긴다. 웹툰업계가 오랫동안 단속에 공을 들였지만 전쟁이 끝나지 않는 이유다. 최근 흐름이 달라졌다.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들은 불법사이트를 막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보안기술로 복제속도를 늦추고 공식번역본을 더 빨리 공급해 불법사이트의 힘을 뺀다. '사후차단'에서 '선제적 공급'으로 중심이 이동했다. 네이버웹툰은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의 연재 시차를 없앤 '동시연재' 시범도입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휴재 후 복귀한 한국 오리지널 웹툰 4편을 한국어와 글로벌 언어 서비스에 동시공개한 결과 모든 작품에서 복귀 후 7일 결제액, 주간열람자수가 휴재 전의 평균을 웃돌았다. 작품별 글로벌 서비스 결제액 증가율은 '소꿉친구 컴플렉스' 208%, '날 닮은 아이' 124%, '별정직 공무원' 96%, '이섭의 연애' 38%였다. 장기휴재 후 복귀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불법유통 대응은 불법번역과 공식콘텐츠의 '시간경쟁'이 됐다. 그동안 한국 웹툰 플랫폼에서 회차가 공개되면 공식번역이 해외서비스에 올라오기까지 시차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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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지상파서 못보나…김종철 "방송사, 손해만 따져선 안 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해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전망이 밝진 않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는 공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단순히 '이 중계로 발생하는 손해'라는 경제적 이유만 가지고 논의하기보다는 모든 당사자가 공적 책임과 연대적 가치라는 토대 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상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2026년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는 큰 진전 없이 끝났다"며 "실무 협상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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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대표 뽑자마자 사흘만에 사퇴…왜?
조일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사흘 만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 조 신임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CFO(최고재무책임자)였던 조 신임 대표는 "올해 가입자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내재 가치를 높이겠다"며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으로 주주와 시장의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선 조 신임 대표의 사의 표명이 본인 의지가 아니라 그룹 조직 개편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확인된 바 없다"며 "곧 그룹 조직 개편과 인사가 있을 예정으로, 당사 관련 사항도 그 이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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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종철 방미통위원장…각종 현안 "각계각층과 논의"
"각계각층과 논의해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겠습니다.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은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여러 현안에 관해 이같이 답했다. 먼저 청소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과몰입 현상에 관해서는 "계정 삭제, 금지 등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는 막을 수 없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자, 전문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모두 머리를 맞대 합리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맞춤형·단계별 규제와 보호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아직 '몇세부터 몇세는 어떻게 한다'는 식의 구체적인 방안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JTBC가 독점 중계하며 논란이 된 '보편적 시청권'에 관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다 보니 여전히 전망이 밝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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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감 고치니 대박" 붉은사막, 스팀 27만 명 몰려 '신기록'
펄어비스는 신작 '붉은사막'이 스팀 동시 접속자 27만명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팀 유저 평가도 출시 1주일이 지나면서 글로벌 기준 '대체로 긍정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스팀 최고 인기 게임 2위, 유료 게임 기준 1위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난 29일 패치로 조작감 향상, 로딩 시간 단축, UI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 등 게임 플레이의 편의와 쾌적함을 높였다.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클리프와 함께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고 흩어진 동료들을 모으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을 모험하게 된다. 출시 당일 글로벌 플랫폼에서 200만장, 4일 만에 300만장을 기록하며 한국 최초 기록을 세웠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Xbox Ally에서 붉은사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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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청소년 SNS 과몰입, 규제 일변도로 해결 못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계정 삭제, 금지 등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는 청소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과몰입 현상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 지구적으로 청소년 SNS에 관한 입법이 진행 중"이라며 "맞춤형·단계별 규제와 보호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자, 전문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모두 머리를 맞대 합리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연령별로 규제·보호 정책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직 몇세부터 몇세는 어떻게 한다는 식의 구체적인 방안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낡은 접근법으로 임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그는 "과도한 규제는 청소년이 우회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현실"이라며 "'셧다운제'로 규제가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없다는 점은 우리 사회가 이미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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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시장 뒤흔든 '터보퀀트' 뒤엔 92년생 한국인 있었다
"어떻게든 메모리를 줄이는 데 집중했을 뿐입니다. 반도체 시장이 반응할 줄 예상 못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 구글 '터보퀀트'(TurboQuant) 개발의 핵심 인물인 한인수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30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교수는 1992년생으로 올해 33세다. 2010년 카이스트에 입학해 소프트웨어 공부를 시작했다. 한 교수는 지난해 7월부터 구글 리서치에서 방문 연구원을 겸임하며 터보퀀트를 공동 개발했다. 2024년 9월 카이스트 부임과 동시에 연구를 시작한 양자화 기술 '폴라퀀트'(PolarQuant)가 터보퀀트의 핵심 기반이 됐다. 터보퀀트는 구글이 최근 발표한 AI 메모리 사용량 압축 알고리즘으로, AI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를 6분의 1 수준으로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순 알고리즘 개선만으로 효율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산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반도체 메모리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거나 별도의 연산 회로를 설계하는 것이 하드웨어적 접근이라면, 터보퀀트는 AI 모델 내부의 알고리즘을 바꿔 메모리를 절약하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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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참여 상점 매출 증가…"AX 지원 필수"
카카오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단골'이 지역 상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플랫폼 기반의 밀착형 디지털 전환(DX) 지원이 효과적인 타개책이 됐다는 평가다. 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난 27일 열린 '2026년 한국중소기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조발제로 '민간 플랫폼의 DX/AX 전환 지원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 카카오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 사업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전환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조 교수는 '프로젝트 단골'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참여 점포의 초기 3개월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에 기반한 지속적인 고객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기준 누적 286개 상권(전통시장 251개, 상점가 35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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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기반 형성' 자평…향후 키워드는?
"인사청문회 때 작은 돌 하나라도 놓는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100일은 그 기반을 형성하는 시기였다고 자평합니다.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을 둘러싼 긴급한 현안이 많은 시기에 위원회 구성이 지연돼 안타깝다"면서도 "지난 100일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산업계·학계·시민사회·관계부처 등 사회 각계와 폭넓게 소통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3가지 키워드로 '질서, 신뢰, 도약'을 제시했다. 먼저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공정한 질서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미디어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서는 규제 없는 진흥도, 진흥 없는 규제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가칭) 설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 개정안 등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은 방미통위 산하 기관으로 설립돼 방송·미디어 진흥 업무를 총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