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2026 말모이' 캠페인 SKT, 글꼴·순우리말 100선 공개 '윤슬', '숫눈', '볼우물' 등 일상에서 낯설어진 순우리말을 AI가 찾아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숫눈은 눈이 내려 쌓인 그대로의 깨끗한 눈을 의미하고, 풋낯은 서로 낯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한다. 볼우물은 보조개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글과 소리로 남은 우리말 기록을 AI로 분석해 일상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여년 전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한 자 한 자 모은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가 AI(인공지능)를 통해 글꼴로 다시 태어났다. SKT는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쳐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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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비행 중단은 핀 제어 알고리즘 문제"…11월 재비행 추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의 첫 시험비행 조기 중단 원인으로 자세제어 알고리즘 문제를 지목했다. 회사는 오는 11월 후속 검증비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세빛 첫 시험비행 조기 중단에 대한 자체 원인분석 보고서를 브라질 항공사고조사예방센터(CENIPA)에 제출하고 공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세빛은 지난 8월 19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30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나 비행이 조기에 중단됐다. ━저속 구간서 설계값-실제 비행 차이…"알고리즘 개선 중"━회사가 비행 계측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행체 하단의 4개 핀(fin)을 움직여 자세와 방향을 제어하는 알고리즘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됐다. 저속 비행 구간에서 설계 예측값과 실제 비행 결과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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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안전' 민관 실무협의체 가동…12월 마스터플랜 수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위험 상황을 국가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국내외 AI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다음달부터 가동해 12월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AI 안전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AI 혁신을 가속하는 동시에 안전·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최첨단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위험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진 만큼 산업계와 전문가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플랜은 △국가 AI 안전 관리체계 구축 △첨단 AI 안전 대응역량 강화 △국민 일상의 AI 안전 환경 조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련된다. 실무협의체는 기존 전략과 핵심과제를 점검하고 글로벌 AI 안전 정책과 산업·기술 동향을 토대로 신규·보완 과제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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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AI, 속도조절 아닌 속도책임"…R&D 혁신도 가속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AI(인공지능) '속도조절'이 아니라 '속도책임'"이라며 프론티어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7대 SEED 프로젝트를 비롯해 R&D(연구개발) 혁신, 지식재산(IP), AI 기반 'K-문샷'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 배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AI 개발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여러 의견이 나오면서 첨단 AI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 논의가 활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프론티어 AI 역량을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사이의 격차는 단순한 기술 격차를 넘어 산업과 경제는 물론 국가의 미래 경쟁력까지 좌우할 것"이라며 "더 빠르게 가면서도 더 안전하게 갈 수 있는 AI 국가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AI R&D와 산업·일상에서의 활용을 적극 추진하면서 딥페이크·사이버 위협·개인정보 침해 등에 대한 안전장치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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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모인 AI 삼각편대…배경훈 부총리 "AI 기술 발전,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발전 속도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첨단 AI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우리는 국제적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AI 속도조절론이 AI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두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내비친 것이다. 그러면서도 AI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의 AI에 필요한 것은 속도 조절이 아니라 속도 책임이고, 앞으로 프론티어 AI 역량을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격차는 단순한 기술 격차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AI가 빨라질 수록 안전과 신뢰를 준비하는 우리의 속도도 빨라져야 한다.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보호, 일자리 변화 같은 문제에 대응할 기술적, 제도적 안전장치도 함께 발전해 더 빠르면서 더 안전하게 갈 수 있는 AI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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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I로 고객센터 대기 47초→5초…"제로 웨이트까지 간다" (종합)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를 고객 상담 전 과정에 적용해 평균 상담사 연결 대기시간을 2024년 47초에서 올해 5초 이내로 줄였다. 2030년에는 AI가 고객 의도를 먼저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네이티브 컨택센터'로 진화시켜 대기시간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금천구 LG가산디지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AI 적용 성과와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콜봇·챗봇이 고객 문의를 먼저 처리하고 상담 중에는 AI가 상담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상담 후에는 품질 평가까지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Enterprise AI사업그룹장은 "AICC의 핵심은 시간과 품질"이라며 "AI가 전화를 받아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상담 전·중·후 전체가 하나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4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자체 고객센터에서 AICC(AI컨택센터)를 먼저 사용하고 검증한 뒤 외부 고객사에 공급한다.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AI로 해결하고 이를 상품화한 뒤 실제 운영을 통해 다시 개선하는 '인소싱 AICC'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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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는 챗GPT로 스타일링…패션 업계 AI 활용 열풍
국내 패션 업계에 생성형 AI 열풍이 불고 있다. 고객은 생성형 AI로 제품을 찾고 기업은 젊은 세대일수록 생성형 AI에 익숙하다는 점을 활용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30일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가 만 14~49세 남녀 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약 40%가 생성형 AI를 이용해 패션 정보를 탐색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5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0%, 20대가 37%로 뒤를 이었다. 주로 이용한 생성형 AI 서비스로는 챗GPT가 85%로 가장 많았으며 제미나이(78%), 클로드(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약 60%는 생성형 AI가 추천한 상품을 구매했다. 생성형 AI 활용 방식으로는 '가격·할인 등 정보 탐색'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 추천'(30%), '사이즈 선택 조언'(29%) 순으로 많았다. 이처럼 생성형 AI가 구매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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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 설치·유지보수 자동화"…에스이노베이션스, 30억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창업기업 에스이노베이션스가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퀀텀벤처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제조·물류 현장을 중심으로 AMR(자율이동로봇) 도입은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로봇을 설치해 지도를 만들고 오류를 점검하는 일부터 여러 대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일까지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든다. 운영하는 로봇이 많아질수록 유지보수와 통합 관리가 복잡해진다는 점은 업계의 오랜 과제로 꼽힌다. 에스이노베이션스가 개발 중인 '싱크(SynK)'는 이 문제를 겨냥한 사이버물리(Cyber-Physical) AI 기반 AMR 운영 자동화 플랫폼이다. 실제 로봇 움직임과 현장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그동안 엔지니어가 반복적으로 해 온 설치·유지보수·통합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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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에 국민연금 연동…카톡 대화만으로 임의가입 신청
카카오가 대화형 공공서비스 'AI 국민비서'의 연동 서비스를 늘린다. 그동안 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방문 등을 거쳐야 했던 국민연급 가입내역 조회, 임의가입 신청 등 작업을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시범 운영 중인 AI 국민비서에 국민연금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가입내역 조회가, 30일부터 임의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예상 보험료 계산도 지원한다. 본인인증이 필요하면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인증한다. 신청 직전에는 예상 보험료와 관련 안내 사항을 사용자가 확인한 뒤 동의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가입내역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사용자는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가입기간과 납부내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의가입 신청할 수 있어?"라고 물으면 자격 여부를 확인해 결과를 알려주기도 한다. "월 300만원 기준 보험료 얼마야?"처럼 희망하는 소득월액에 따른 예상 보험료를 계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입 신청은 기준소득월액을 입력하고 보험료를 확인한 뒤 최종 동의 절차를 거쳐 한 번에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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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카오 '북미 삼각편대' 해체…450억에 산 우시아월드도 되팔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영어권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를 창업자에게 되팔았다. 래디쉬 서비스 종료와 타파스 종료 결정에 이어 우시아월드까지 매각하면서 북미 시장을 공략하겠다던 '삼각편대'가 약 5년 만에 사실상 해체됐다. 사업 정리와 맞물려 당시 투자에 관여했던 경영진의 후속 인사를 둘러싼 내부 불만도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우시아월드 창업자 징핑 라이는 최근 타파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우시아월드를 재인수했다. 라이는 지분 100%를 보유한 소유주이자 운영자로 복귀했다. 매각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시아월드는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창업자 아래에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12월 자회사 래디쉬를 통해 약 450억원에 우시아월드 지분 100%를 인수했다. 우시아월드는 한국·중국 등의 판타지·무협 웹소설을 영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엔터는 아시아의 콘텐츠를 영어권 독자에게 유통하는 플랫폼을 북미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삼으려 했다. 앞서 확보한 웹툰 플랫폼 타파스, 로맨스 등 여성향 웹소설에 강점을 둔 래디쉬와의 시너지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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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2주년 맞은 한의학연…한의뇌신경과학연구센터 개소
개원 32주년을 맞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뇌과학 융합연구와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한의학연은 1일 대전 본원에서 개원 32주년 기념식과 한의뇌신경과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의학연 개원 32주년을 맞아 새롭게 구축한 연구 기반을 토대로 한의학과 첨단 과학기술의 융합 연구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의뇌신경과학연구센터는 뇌·신경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치료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뇌과학 등 첨단 과학기술과 연계한 융합연구를 수행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미국 하버드의대, 호주 모나시대학교, 스웨덴 룬드대학교 등 국내외 연구자가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성규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학과 첨단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잇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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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한국 찾는 리사 수…'품귀' GPU 대안 논의 이뤄질까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과 AMD의 AI(인공지능) 산업 협력 과제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우리 정부와 AMD는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 MOU(양해각서)에 서명했는데 NPU(신경망처리장치) 등을 중심으로 한 협력 과제를 얼마나 구체화할지가 관건이다. 3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서울에서 리사 수 회장이 참석하는 업계 간담회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리사 수 회장은 올해 3월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IT업계 CEO들과 연쇄 회동하고 회사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는데 이번 방한 역시 한국과의 협력 강화 프로젝트의 연장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번 방한 일정에서 배경훈 부총리와 면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사 수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및 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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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누리호 발사 D-7…총조립 막바지 현장은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음 달 7일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누리호 1·2·3단을 잇는 총조립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립과 검토를 마치면 누리호는 다음 달 6일 발사장으로 이송돼 기립한다. 발사 예정 시각은 다음 달 7일 오후12시23분부터 오후1시23분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