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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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네이버, 커머스가 일등공신…"이달 쇼핑 에이전트 출격"
네이버(NAVER)가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208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1%, 영업이익은 11. 6%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매출이 전년 대비 5. 6% 증가한 4조1689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26. 2% 증가한 3조6884억원이며 핀테크 매출은 전년 대비 12. 1% 증가한 1조6907억원이다. 콘텐츠 매출은 1조8992억원,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5878억원으로 집계됐다. '탈팡(쿠팡 탈퇴)'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두드러진 커머스 부문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지난해 커머스 매출액은 네이버 최대 매출 부문인 서치플랫폼(검색광고 등)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도 전년 대비 10% 확대됐다. 네이버는 N배송 인프라 확장 및 AI 개인화 고도화,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분기 '탈팡' 효과 '톡톡'…커머스 매출 전년비 36% ↑━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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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 잡혀" 폰 들고 발동동...앱 끄고 길거리 영업 더 늘어날 수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택시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이 소비자 편익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6일 국회와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가맹택시가 배회영업이나 다른 호출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영업한 운임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승차거부 없는 택시'를 목표로 도입된 가맹택시 제도의 취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맹택시 제도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승차거부 없는 고품질 택시' 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플랫폼사가 프랜차이즈 택시 브랜드를 만들고 자동배차 기능 등을 통해 승차거부 문제를 줄이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번 법안으로 택시기사들이 배회영업을 할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됐다. 앱을 끄고 길거리 영업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초나 심야 시간대에 플랫폼 호출을 외면하는 운행이 늘 경우 호출앱 이용자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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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쇼핑 에이전트 이달 말 출시…AI 탭도 상반기 선보일 것"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쇼핑 에이전트는 CBT(클로즈베타테스트) 수준으로 이미 완성이 돼서 다음주부터 사내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2월 말에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생성형 AI 경험을 대폭 반영한 AI 탭 역시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AI 기술 전략과 서비스 전략의 가장 중요한 점은 서비스 모델 구축부터 적용까지 네이버의 데이터 구축부터 검색 그리고 쇼핑 플레이스 전반에 걸쳐 밀접하게 결합해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해 AI가 기여한 광고 매출 증가율 비중이 55% 수준이었다. 이 부분 역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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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확장·진화 원년"…쿠키런 멀티유니버스 본격 가동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핵심 키워드로 '확장'과 '진화'를 제시했다.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장르와 플랫폼, 사업 영역을 넓혀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6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팬덤 확장 △장르·플랫폼 확장 △문화 확장 등 세 축을 중심으로 쿠키런 IP 전략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쿠키런 IP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는 '쿠키런 유니버스' 전략도 본격 가동한다. 약 500종의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멀티 유니버스 구조를 통해 신작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캐릭터 출시 비용을 낮추는 효율적 IP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핵심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은 오는 3월 대서사 1막을 마무리하고 멀티 유니버스 구조의 2막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해 이용자가 캐릭터를 따라 여러 게임을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작을 통한 장르·플랫폼 다변화도 추진한다. 오는 3월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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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설 앞두고 431억 조기 정산…최대 6일 먼저 지급
배달의민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업주에게 431억원 규모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조기 정산은 배민1플러스, 오픈리스트, 배민포장주문,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입점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기 정산이 적용되면 기존 일정보다 최대 6일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1일 발생한 주문 대금은 기존에는 설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됐지만, 이번 조치로 영업일 기준 이틀 뒤인 13일에 지급된다.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입점 업주 지원을 위한 정산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는 매년 정산 일정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들의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도 조기 정산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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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없어도 인정" 한컴, 전사 AI 학습 조직 '아이디어 크루' 출범
한글과컴퓨터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사 학습 조직을 꾸린다. 결과물보다 과정 공유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즐기는 AI 문화' 정착에 나섰다. 6일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회사는 프로젝트형 학습 조직 'AI(아이)디어 크루'를 모집한다. 임직원들이 AI 도구를 업무와 일상에 직접 활용하며 효용을 체감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크루도 가능하다. 업무 효율화는 물론 일상 속 불편을 AI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업무 관련 주제는 본인 소속 조직의 업무로 한정해 실제 개선 효과를 검증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요구하기보다, AI 도구를 활용해 비효율을 개선하는 과정을 공유하면 프로젝트를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성과보다 경험을 중시해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AI를 탐색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참가자 지원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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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창작 무대…스마일게이트 '팔레트 페스타'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창작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6개월간 이어진 창작 활동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또래 창작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6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오는 28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팔레트 페스타 2026 : 비커밍 더 레조넌스'가 열린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창작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다. 서울, 경기, 전북, 강원 등 9개 지역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한 아동·청소년과 교사, 청년 멘토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명인 '비커밍 더 레조넌스'는 창작물을 또래와 공유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창작 욕구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체험형 전시와 발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인 '시그널 트랙'에서는 12개 부스에서 40여개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발표와 교류가 이뤄지는 '레조넌스 트랙'에서는 아이들이 만든 게임을 함께 체험하는 '플레이 스테이지', 영상 상영과 시사회가 열리는 '스크린 스테이지', 청소년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보이스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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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독파모' 탈락 충격 네이버…최수연 대표 생각은?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주도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관련 경영 결과에 대해서는 정부 판단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만 이 부분이 저희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반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R&D와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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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 시범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가명정보 제공·활용 역량을 높이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는 가명처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공기관이 인력, 예산, 부담 없이 가명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명처리 전체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공공기관이 가명처리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인정보위가 지정한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가명처리를 일괄 수행하거나 가명처리 과정을 밀착 지원해 공공기관이 가명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명처리 수준이 적정한지를 전문기관이 직접 확인해줌으로써,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 입장에서 법적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명정보 원스톱 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이 가명처리 및 적정성 평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명처리 설계 및 위험성 검토 △가명처리 도구 선정 및 기술 지원 △적정성 평가 수행 △데이터 이관 지원 및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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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AI 브리핑 20%까지 확대 적용…15자 이상 검색도"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브리핑은 통합 검색 쿼리 대비 20%까지 확대 적용되며 주력 검색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출시 후 8개월간 점진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며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 변화도 목격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한두 단어로 구성된 쿼리를 검색하던 모습에서 15글자 이상으로 구성된 롱테일 쿼리가 AI 브리핑 출시 초기인 지난해 4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검색 경험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최근 개인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 후속 질문 클릭률이 20% 이상 증가해 이용자들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 탐색의 깊이와 검색 품질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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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스마트스토어 3년 내 50% 이상 성장 목표"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연간 10%로 이는 네이버가 구축해 온 구조적인 경쟁력이 실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N배송 앤 커버리지는 올해 25%, 내년 35% 이상까지 확대하고 3년 내 현재 수준에서 최소 3배 향상된 50%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며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MS 게임 패스 등 글로벌 콘텐츠와 제휴한 멤버십도 올해는 활성 이용자를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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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올해 5개 광고 시장 도전…메타와의 협업도"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6일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네이버 생태계 내 광고 경쟁력 강화 및 지면 확장뿐 아니라 외부 매체, 오프사이트 그리고 5개 광고 시장에 새롭게 도전할 계획"이라며 "4분기 기준 외부 매체 지면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말부터 테스트를 진행 중인 메타와의 오프사이트 연동 개선뿐 아니라 상반기 외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안의 로컬 광고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5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상품도 출시해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광고주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손쉽게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네이버도 꾸준한 광고 성장 동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