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정재헌 SKT 대표, 노인대학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공식 취임 다음 날인 27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관인노인대학을 찾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뛰는 SKT'를 강조해온 만큼 창립기념일을 단순한 자축의 날이 아닌, 고객을 직접 찾아 '다시 듣는 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현장에서 SKT 임직원 20여명은 어르신 50여명의 휴대폰을 하나씩 살펴보며 스팸 문자·전화 차단 방법을 알려주는 등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이런 문자도 사기냐", "보이스피싱을 당하면 돈을 찾을 방법이 없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또 느려진 휴대폰을 빠르게 쓸 수 있는 최적화 단축 버튼을 만들자 "이런 것도 되냐"며 놀라워했다. 박재경 관인노인대학 학장은 "보이스피싱이 무서워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여러 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 안심하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 대표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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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AI기본법 운영방향, 소개합니다
글로벌 AI 대전환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세계 3대 AI 강국을 목표로 정부주도의 AI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지난달 공식 출범하며 첫발을 내디뎠고, '모두를 위한 AI'를 첫번째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은 오는 11월 수립,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브로스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국민소통포럼이 2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룸에서 '모두의 AI, 산업에서 안전까지'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지난 8월 5개 컨소시엄으로 출범한 한국형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를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산업 로드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 총괄책임교수가 이날 AI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 확보·유지 전략에 대해 기조발표를 맡습니다. AI 핵심 인재와 확산·활용을 위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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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내가 죽으면…" 매주 100만명 챗GPT에 '극단' 말했다
오픈AI는 매주 100만명 이상이 챗GPT와 자신의 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오픈AI가 공개한 챗GPT 사용자의 정신 건강 문제와 이를 AI(인공지능) 챗봇과 상담하는 현황을 보여주는 신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간 활성 사용자의 0.15%가 '사망 계획이나 의도를 암시하는 명백한 지표가 포함된 대화'를 나눈다고 보도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8억명 이상인 점을 감안했을 때 매주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오픈AI는 이와 비슷한 비율의 사용자가 '챗GPT에 대한 감정적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를 보이며 수십만 명의 사용자가 AI 챗봇과의 주간 대화에서 정신병적 증상이나 조증 징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런 데이터를 근거로 챗GPT 최신 버전에 170명 이상의 임상 전문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사용자에게 챗GPT가 응답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오픈AI는 챗GPT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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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간 위해 존재… 전세계가 개발·관리해야"
"AI(인공지능)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소수기업이나 국가가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AI를 개발·관리해야 합니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인간이 AI에 봉사해야 하는 사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최예진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의 얘기다. 최 교수는 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AI 프론티어 심포지엄'에 기조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생성형 AI의 민주화, 스케일링 법칙을 초월하여'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은 최 교수는 "더 작은 AI모델을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오픈AI 등 AI 빅테크(대형IT기업)들이 초대규모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중량급 LLM(거대언어모델)으로 지배적 위치에 올랐지만 앞으로도 '더 큰 것이 더 좋다'는 식으로 AI모델이 진화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자신이 참가한 최근 연구에서 150만개 파라미터(매개변수) 수준의 작은 AI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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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의 치매 유전자, AI로 발견"…韓 과학 '노벨상' 받으려면
"사람 DNA 염기서열은 99.9% 똑같아요. 단 0.1%의 차이가 성별, 외모, 그리고 치매와 같은 질병 위험도 등 개개인의 특성을 만들어냅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주 팔로알토 지역에서 만난 박준영 스탠포드대학교 박사후연구원(포닥)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치매를 연구한다"면서 "AI가 인간의 언어를 학습했듯, 유전체의 ACGT 네 가지 염기 서열을 해독해 알츠하이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를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바이오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하다. 챗GPT를 비롯해 많은 AI들이 LLM(거대언어모델)의 발달로, 인간의 언어를 점점 능숙하게 잘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여기서 바이오 산업과의 접점이 생긴다.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정보는 A,C,G,T 네 글자로 세포 속 유전자에 기록돼 있고 99.9%가 동일하다. 0.1%의 차이점이 질병과 생김새의 차이를 만드는데, 이 0.1%가 암호문과 같다. 박 연구원은 "결국 유전체도 ACGT의 문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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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서비스 아니었네…네이버 검색·지도 연 1500만원 가치
네이버(NAVER)가 제공하는 검색, 지도 등 무료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연 1500만원의 후생을 제공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27일 카이스트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국내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와 소비자 후생을 분석해 '디지털 경제 리포트2025'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소비자 후생의 관점에서 '무료 제공 디지털 재화·서비스의 가치'를 분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국내 디지털 플랫폼이 제공하는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가장 높은 후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디지털경제센터장인 경제학자 에릭 브린욜프슨(Eric Brynjolffson) 등이 정립한 연구 방법론을 국내 디지털 생태계로 적용해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일반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실험경제학 기법을 활용해 개별 12개 주요 디지털 재화·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누리는 가치를 추정했다. 연구 결과 국내 이용자들이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누리는 후생은 연간 최소 2077만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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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행안부 손잡고 'AI에이전트' 기반 공공 서비스 만든다
네이버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간편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네이버, 카카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에이전트 기반의 공공 서비스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네이버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공공 서비스 혜택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민간 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기업의 AI 에이전트에 공공 서비스를 연계해 국민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일상적 대화 만으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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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12월까지 사옥이전 추진…창사 후 첫 총파업 가나
LG헬로비전 노동조합이 낮은 임금인상률과 일방적인 희망퇴직·사옥이전을 문제 삼으며 오는 11월17일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예고했다. 추석연휴 직후부터 내일까지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 LG헬로비전은 오는 12월8일까지 본사를 서울 상암동에서 고양 삼송동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 노사는 오는 30일 임금·단체협상 교섭(임단협)을 재개한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 파행시 다음달 17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전직원의 노조 가입률은 약 60%로, 파업 시 헬로tv뉴스 등 지역채널 제작이 중단될 수 있다. 다만 노사 모두 일반 방송 송출엔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지난 4월부터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노조는 4.4% 인상률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2.8%를 고수하며 버티는 중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3.4% 인상률을 조정안으로 내놨지만 사측의 거부로 조정이 불성립됐다. 노조 관계자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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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모두의 AI' 국민소통포럼 29일 개최…"무료 사전등록하세요"
'모두의 AI(인공지능)'를 위한 국민소통포럼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정부의 AI 전문가들이 나와 AI 3대 강국 구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AI정책 이슈를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대국민 이해 제고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장(AI대학원협의회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AI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인재 확보 및 유지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어 송상훈 국가AI전략위원회 지원단장이 3가지 비전으로 추진중인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소개하며,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이 인공지능의 발전방향, 특히 AI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혜창 저작권위원회 정책연구본부장은 'AI 시대 저작권 분야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대응'에 대해, 박성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래 사회와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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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간 위해 존재해야…'모두의 AI' 필요"
"AI(인공지능)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소수 기업이나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AI를 개발·관리해야 합니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인간이 AI에 봉사해야 하는 사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HAI(인간중심 AI 연구소) 교수의 얘기다. 최 교수는 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기조 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해 국가 AI 연구역량 결집을 위해 설립한 '국가AI연구거점'(서울 양재동 소재)과 같은 해 과기정통부 및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미국 뉴욕대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AI프론티어랩'(미국 뉴욕 소재)의 1년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교수는 이날 '생성형 AI의 민주화, 스케일링 법칙을 초월하여'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더 작은 AI 모델을 더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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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행안부 손잡고 카톡서 'AI 국민 비서' 선보인다
카카오가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공공 서비스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가칭)'를 구현한다. 특히,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Kanana)'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한다. 또 MCP(Model Contex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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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얇다, 그래서 뭐?" 굴욕의 초슬림폰…삼성·애플 나란히 초라한 성적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초슬림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고전중이다. 삼성의 '갤럭시S25 엣지'와 애플의 '아이폰 에어'는 초슬림 타이틀을 앞세워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했지만, 출시 이후 판매 성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 판매량은 다른 모델과 비교해 크게 뒤처진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와 비교하면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얇은 두께를 제외하면 차별성이 부족하고,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판매 부진으로 삼성은 차기 플래그십에서 엣지를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실험이 소비자 반응을 얻지 못해 엣지 라인을 이어가기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은 내년 초 공개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를 당초 프로·엣지·울트라 3개 모델로 준비했지만, 엣지 판매 저조로 후속 출시는 보류하고 기존 플러스 모델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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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관중' KBO 훈풍…크림, 야구단·패션 브랜드 가교 역할 '톡톡'
네이버(NAVER)의 패션 플랫폼 크림이 KBO(한국프로야구) 각 구단과 패션 브랜드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 젊은 층, 여성 구매자 등 새 야구 굿즈(상품) 수요를 창출했다. 올해 1200만 관중을 동원한 KBO의 불어나는 젊은 팬층을 적절히 공략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협업을 기획하며 B2B2C(기업-기업-소비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2B2C 사업, 안정적 공급망 확보…신뢰도·품질↑━27일 크림에 따르면 지난 1~9월 야구 굿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했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와 새 협업을 시작하면서 협업 구단 수도 지난해 2개(엘지 트윈스, 한화 이글스)에서 5개로 늘었다. 기업이 출시한 굿즈를 플랫폼 기업을 통해 판매하는 B2B2C 사업 성과다. B2B2C 사업이란 제조자, 유통사 등 기업이 플랫폼 등 다른 기업과 협력해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