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인공지능) 3대 대부' 중 한 명인 얀 르쿤 AMI 랩스 창업자 겸 회장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세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종말론을 '공상과학'이라고 일축했다. 한국에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르쿤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AI가 갑자기 세계를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는 공상과학에 가깝다"며 "AI 안전은 쉬운 문제가 아니지만 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터보제트 엔진을 설계하는 것보다 단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서도 방어자가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는 "방어자는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을 갖고 있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공격자는 비밀리에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에이전트 보안 사고에 대해서는 AI 자체보다 허술한 샌드박스 설계와 보안 전문성 부족을 문제로 지목했다. 샌드박스는 AI의 작업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제한하는 보안 환경이다.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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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따라잡힌 네이버…블로그·카페 이용자도 월 65만명 줄었다
네이버(NAVER)가 지난달 처음으로 구글에게 MAU(월간활성이용자수)를 따라잡힌 가운데 카페, 블로그 등 이 회사 UGC(사용자생성콘텐츠) 플랫폼도 부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이 넘은 플랫폼이다 보니 자연스레 진입장벽이 생겼고 상업성 블로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데이터 분석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의 지난달 MAU는 약 744만명으로 전년 동기(약 787만명) 대비 43만명 정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블로그의 MAU는 약 306만명에서 약 284만명으로 22만명 정도 감소했다. 네이버는 AI 시대 품질 좋은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UGC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생태계 안에서 사용자가 오랜 기간 직접 정성스럽게 제작한 콘텐츠야말로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된 데이터라는 입장이다. 최근 숏폼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네이버도 클립 플랫폼을 출시했지만 카페와 블로그 기능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네이버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UGC 플랫폼 카페에 올해 초 수익화 기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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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고정밀 지도 이어 '사고 장면' 노리는 구글…'자율주행' 속내 있었다
━[단독]구글 웨이모, 韓 사고·사건 주행영상 해외반출 추진…개보위에 사전 문의━-연구개발 필요한 장면만 선별해 가명처리 후 해외 활용 구상 개보위 "가명정보라도 해외로 가져가면 국외이전 문제 생길 수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한국 도로에서 수집할 주행영상 가운데 사고·사건 등 연구개발 가치가 높은 장면을 골라 가명처리한 뒤 해외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규제 적용 여부를 사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관련 업계와 개보위 등에 따르면 웨이모는 자율주행 AI가 판단을 망설였거나 추가 학습이 필요한 이른바 '에지 케이스(edge case)' 영상을 선별해 해외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개보위와 협의하고 있다. 영상 속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기 어렵게 가명처리해 옮긴다는 구상이다. 다만 가명처리를 했다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국외이전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가명정보는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보기 어렵게 처리한 정보지만 익명정보와 달리 여전히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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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갤럭시 플립 어쩌다…폴드8에 9대1로 밀리자 '단종설' 다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에서 소비자 선택이 폴드8에 쏠리는 반면 클램셸(조개껍데기)형 플립8은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Z8 시리즈 판매량 가운데 플립8 비중이 10%에도 못 미친다는 얘기가 나온다. 통신업계에서도 플립8이 시리즈 가운데 가장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앞서 제기된 '단종설'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25일 통신·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 출시 이후 소비자 선택은 폴드8에 집중되고 있다. 폴드8 울트라가 뒤를 잇는 가운데 플립8은 판매 현장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사전예약 당시 Z8 시리즈를 100대 판매하면 플립8은 서너대에 불과했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플립8을 찾는 고객이 당시보다 더 줄었다"고 말했다. 복수의 통신사 관계자들도 실제 판매에서 플립8이 Z8 시리즈 3종 가운데 가장 부진하다고 전했다. 플립8의 부진은 사전예약 때부터 감지됐다. LG유플러스의 사전예약 결과 폴드8 비중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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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급 진출 스마일게이트, '군체'로 스마일
게임사들이 콘텐츠사업으로 영토를 넓힌다. 게임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 것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으로 잃고 '군체'로 번 스마일게이트도 영화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24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에 영화 제작업과 배급업을 신고했다. 그간 스마일게이트는 리얼라이즈픽처스와 공동설립한 합작법인(JV)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로 영화제작 사업을 영위했는데 본사가 본격적으로 영화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포트폴리오 확보가 목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IP(지식재산권)인 '크로스파이어'의 의존도가 높은 회사다. 2018년 출시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그간 핵심축 역할을 했지만 최근 하향세가 뚜렷하다. MMORPG 담당 법인 '스마일게이트알피지'의 매출은 2022년 737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3년 5237억원, 2024년 4758억원으로 줄었다. 고점 대비 35. 4% 감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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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 요금 올려놓고" 이강인 첫 선발전 먹통…"소비자가 호구?" 분통
유럽 주요 축구 리그 중계권을 독점해 몸집을 키운 쿠팡플레이가 또 서버 장애로 축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첫 선발 데뷔전이 열린 24일 새벽 중계가 약 40분간 먹통이 되면서다. 최근 스포츠 중계권을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구독료까지 올린 쿠팡플레이가 정작 대규모 트래픽을 고려한 서비스 안정성은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0시(한국시간) 이강인이 AT마드리드에서 첫 선발 출전한 경기가 열렸다. 앞선 20일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다 경기 시간도 자정으로 국내 팬들이 보기 좋은 시간대였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후 쿠팡플레이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화면이 멈추거나 재생이 끊기는 등 약 40분간 중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날 67분을 뛰었지만 국내 팬들은 출전 시간 3분의 2를 놓쳤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주요 축구 중계권을 독점하고 있다. 대체 플랫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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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맡은 유경상 SKT AI CIC장 "AI 스스로 진화하는 시스템 돼야"
SK텔레콤이 미래의 AI 경쟁이 누가 가장 빠른 '지능 개선 루프'를 구축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경상 SKT AI CIC장은 24일 SKT 뉴스룸에 올린 칼럼에서 "AI 경쟁 우위는 실제 사용 과정에서 어떤 문제에 실패하는지 발견하고, 모델과 추론, 서비스를 개선해 다시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사이클을 얼마나 빠르게 반복하느냐에 달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잘 설계된 루프로 모델 성능과 사용자 맥락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비로소 AI가 스스로 진화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데이터가 다시 다음 세대 모델의 학습으로 이어지는 등 AI 학습과 추론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에 그는 '에이닷(A. )'을 기획,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 하에 고도화해온 SKT의 실전이 미래 AI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단계는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일을 '실행하고 결과를 내는 AI'가 될 것"이라며 "시행하는 AI를 위해서는 AI 기술 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제공되는 개별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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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서울대, 'AI 공동과정' 개설해 15주 특강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AI 리더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강좌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AI 산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 인재를 직접 길러낸다는 목표다. SKT는 2026년 2학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을 개설하고, 15주간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SKT가 보유한 풀스택 AI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을 △AI 앱·서비스 △AI 모델링 △AI 인프라 등 세 영역으로 구성했다. 정재헌 SKT CEO가 9월1일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시작하고 이어 유경상 SKT AI CIC장,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을 비롯한 SKT AI 개발 조직의 임원과 팀장, 박사급 구성원들이 강단에 오른다. SKT가 서울대학교와 진행하는 AI 강의는 올해로 10년째다. 정재헌 SKT CEO는 "오늘의 학생들이 내일의 AI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학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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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한글처럼 쉽게 쓰는 '모두의 AI', 5개 기업 PT심사는 27일
전 국민이 활용할 무료 챗봇을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5개사는 오는 27일 발표평가(PT)를 진행한다. 24일 ICT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 '모두의 AI' 사업 참여기업 6곳에 서류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당초 6개사 중 신생 스타트업 엠케이디(MKD)가 서류평가에서 유일하게 탈락했다. 서류평가 배점은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40점),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계획(30점), 서비스 개발 계획(30점)이다. 여기에는 중장기 서비스 고도화 및 운영방안과 AI 서비스 생태계 기여방안을 제시하는 게 필수였다. 서류를 통과한 나머지 5개사들은 오는 27일 발표심사(PT)를 진행하고 이튿날인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PT 평가 점수는 서비스 편의성과 이용자 확보·유지 전략(50점), 서비스 품질·안정성(30점), AI 생태계 기여도(20점)로 구성된다. 기업의 매칭 규모에 따라 3점의 가점도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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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주행 데이터' 반출 추진에…"구글, 지도 반출도 자율주행 목적"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가 한국 도로에서 수집한 주행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추진한다. 필요한 장면만 골라 가명 처리한 뒤 내보낸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우려가 크다. 특히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허가, 국내 법인 설립, 스트리트 뷰 처리 방안 논의 등 최근 일련의 움직임이 모두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엮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올해 초 정부는 구글의 1대 5000 축척 지도 반출 요구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1대 5000 축척 지도는 실제 거리를 5000배 축소해 표현한 지도다. 50m를 지도상 1㎝로 줄여 표현한 셈이다. 정부는 △군사·보안시설 가림 처리 △한국 영토 좌표 제거 및 노출 제한 △정부 검토·확인 데이터만 제한적 반출 △등고선 등 안보 민감 정보 제외 등의 조건을 걸었다. 구글은 2007년 1대 5000 축척 지도 반출 요구를 시작했다. 반출 승인까지 19년이 걸린 셈이다. 2016년에도 반출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두차례 모두 불허했다. 이에 구글은 1대 5000 축척 지도가 고정밀 지도인지 여부는 해석의 영역이며, 길찾기·내비게이션 등 지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하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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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보다 '사고 직전 10m'…에지 데이터 먹고 크는 자율주행 AI
자율주행차가 아무 사고 없이 1만㎞를 달린 데이터보다 사고 직전 10m에서 벌어진 상황이 더 중요한 학습자료가 된다. 차선을 따라 달리고 신호에 맞춰 멈추는 정상적인 주행은 차량을 오래 운행할수록 자연스럽게 쌓인다. 반면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보행자, 옆 차선에서 급하게 끼어든 차량, 공사 때문에 사라진 차선처럼 AI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자율주행업계는 이런 희귀한 상황을 '에지 케이스(edge case)'라고 부른다. 정해진 차로를 직진하는 장면은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된다. 일반적인 차선변경이나 교차로 통과도 일정 규모 이상 차량을 굴리면 대량으로 확보된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뛰어나오거나, 오토바이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파고들거나 공사 차량이 기존 차선을 막는 상황은 다르다. 발생 확률은 낮지만 한 번의 판단 오류가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 자율주행 AI 입장에서는 자주 보는 장면보다 드물게 마주치는 장면을 제대로 처리하는 능력이 안전성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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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글 웨이모, 韓 사고·사건 주행영상 해외반출 추진…개보위에 사전 문의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한국 도로에서 수집할 주행영상 가운데 사고·사건 등 연구개발 가치가 높은 장면을 골라 가명처리한 뒤 해외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규제 적용 여부를 사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관련 업계와 개보위 등에 따르면 웨이모는 자율주행 AI가 판단을 망설였거나 추가 학습이 필요한 이른바 '에지 케이스(edge case)' 영상을 선별해 해외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개보위와 협의하고 있다. 영상 속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기 어렵게 가명처리해 옮긴다는 구상이다. 다만 가명처리를 했다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국외이전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가명정보는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보기 어렵게 처리한 정보지만 익명정보와 달리 여전히 개인정보에 해당한다. 개보위 관계자는 "가명처리를 하면 안전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가명정보라도 해외로 가져가면 결국 국외이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현재 적법성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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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 '콘텐츠 외도' 유행…스마일게이트, 영화 제작·배급업 신고
게임사들이 콘텐츠 사업으로 영토를 넓힌다. 게임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 것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으로 잃고 '군체'로 번 스마일게이트도 영화 사업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1승 1패' 스마일게이트, 영화 제작·배급업 신고━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에 영화 제작업과 배급업을 신고했다.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은 영리를 목적으로 영화 제작·수입·배급·상영을 업으로 하는 자는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규정한다. 그간 스마일게이트는 리얼라이즈픽처스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JV)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로 영화 제작 사업을 영위해왔는데, 본사가 본격적으로 영화 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사업 목적에 '영화 등 기획·개발·제작·배급업'을 추가했다. 포트폴리오 확보가 목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IP(지식재산권)인 '크로스파이어' 의존도가 높은 회사다. 2018년 출시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그간 핵심축 역할을 했지만, 최근 하향세가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