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정감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앞으로 거리두기 관련 사항은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6일 말했다.
이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1월 초 밤 11시 이후 골목 식당에서 치맥 먹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거리두기 직전에 말해서 피해가 생긴다며 예측가능성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거리두기 단계 조치를) 좀 더 빠르게 말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정 청장은 "(거리두기는) 마지막으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검토하고 발표한다"며 "말한 사항은 모두 맞다. 앞으로는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후 신 의원이 '헬스장 샤워시설은 언제쯤 오픈이 가능하냐'고 묻자 정 청장은 "상세한 내용은 시기를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경구용(먹는) 치료제와 관련, 신 의원이 '내년 1월에는 재택치료를 받으면서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냐'고 묻자 정 청장은 "일단 식약처 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며 "미국에서 허가받으면서 우리나라도 동시 허가를 받도록 제약사와 진행중"이라고 했다.
정 청장은 이어 "모든 젊은 무증상 환자도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조기진단된 고위험군 중심으로 약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본다. 약의 효과는 자료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