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달 28일 '수출규제지원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설립했다. 자문위원회는 실무 중심의 해결 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인허가(RA), 컨설팅, 법률 및 특허, 정책 등의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진시장(8명) △신흥시장(8명) △법률·정책 자문(5명)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노연홍 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국가마다 상이한 인허가 제도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과 자문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보다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수출 지원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산업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별 인허가 애로와 수출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향후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향후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자문위원회와의 정기회의·수시 자문 체계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규제 애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