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CPI 전년비 3.1%↑…과열 우려(상보)

中 5월 CPI 전년비 3.1%↑…과열 우려(상보)

김성휘 기자
2010.06.11 11:46

PPI, 산업생산도 증가 "인플레 억제 필요"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1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사전 전망치인 3%를 상회하고 19개월새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중국 CPI가 지난 4월 2.8% 올랐던 만큼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5월의 인플레 압력 수준을 가늠할 지표들이 한꺼번에 나왔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7.1% 올라 지난 4월의 6.8%보다 상승세가 가팔랐다.

산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16.5% 늘어났다. 도시지역 고정자산(부동산) 투자는 25.9% 늘었다.

중국 시중은행들의 5월 신규대출은 6394억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신규대출 7749억위안보다는 줄었으나 사전 전망치인 6000억위안을 상회하는 결과다.

홍콩 ANZ은행의 리우 리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는 여전히 과열을 향한 사이클에 있다"며 "정부는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 출발, 오전 10시27분(현지시간) 0.67% 오른 2579.7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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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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