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전자회사 소니가 도쿄, 오사카 등 일 전역 대도시에서 열었던 직영점을 이달 말 모두 폐점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소니는 당초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의 직영 매장에 대항하기 위해 전국 9개소에 '소니 숍 아빅'을 설치하는 등 직영점 전략을 추진했다.
소니는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대면 판매를 중시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본사의 적자 체질이 바뀌지 않아 결국 직영점 전략을 포기하기로 했다.
소니는 지난 3월31일까지의 2009회계연도 동안 410억엔(4억45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