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째 떨어진 美 물가…하락폭은 줄었다

석달째 떨어진 美 물가…하락폭은 줄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6.11 00:40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석달 연속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하락률이 줄면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이 진정된 것은 위안거리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1% 내렸다. 지난 3월 0.4%, 4월 0.8% 떨어진 데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월에 비해 0.1% 떨어지며 석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 따른 외출금지령으로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면서 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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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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