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하루 전 전격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아랍에미리트(UAE)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대통령이 내일로 예정됐던 이슬람 공화국(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다니엘 케인 합참의장, 그리고 미군에 이란 공격을 진행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수용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언제든 즉각적으로 이란에 대한 전면적이고 대규모의 공격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추가 지시했다"며 "현재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위대한 지도자이자 동맹인 그들의 의견에 따르면 미국뿐 아니라 중동의 모든 국가, 그리고 그밖의 국가들에도 만족스러운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합의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절대 불가'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