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7포인트(0.11%) 하락한 6816.89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9.23포인트(0.56%) 내린 4만7916.5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0.35%) 오른 2만2902.89에 마감했다. 시장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장중 변동성을 드러내면서 방향성을 잃었다.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중동 정세와 협상 결과를 주시하면서 경계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구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S&P500지수가 3% 이상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주간 기준으로 4% 넘게 오르면서 같은 기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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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톤 현금 줍자" 수백명 우르르...군용기 추락 현장 '아수라장'
볼리비아 군용기가 현금 수송 중 추락해 수십명이 사망한 가운데 떨어진 지폐를 주우려는 사람들이 몰려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3일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수도 인근에서 볼리비아 군용기가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가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승무원 1명을 포함해 남성 12명, 여성 6명, 어린이 4명이 포함됐다. 대부분 추락 현장 주변 도로를 지나던 차량에 탑승했던 사람들이었다. 부상자는 37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27일 라파스 인근 엘알토 공항 인근에서 볼리비아 공군 소속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비행 중 추락했다. 사고 당시 해당 수송기에는 약 18톤에 달하는 신권 지폐 1710만장이 실려 있었다. 군용기는 볼리비아 중앙은행과 지폐 제조사 간 계약에 따라 현금을 운송 중이었다. 이 사고로 지폐 다발이 쏟아지자 이를 본 수백명의 사람들이 지폐를 줍기 위해 몰려들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인파가 엉키면서 생존자 구조와 사체 수습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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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前 주한 미국대사대리, 美 아세안 대사로 지명
케빈 김(김여욱) 전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재 미국 대사에 지명됐다.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김 전 대사대리를 아세안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하는 것을 포함해 모두 20명에 대한 지명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김 전 대사대리는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부터 북미 협상 실무에 관여했던 인사다. 2기 행정부에서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를 맡았고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주한 미국 대사대리에 임명됐다. 이후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의 선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아세안 대사에 임명되려면 상원 청문회, 인준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실제 임명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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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친미 전환?...주사위 던진 트럼프, 극과 극 시나리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중동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란이 대내외적으로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친미정권 수립을 목표로 주사위를 던진 셈이다. 이는 단순한 군사행동을 넘어 중남미에 이어 중동에서 미국의 패권을 재정립하고 부진한 국내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종이 호랑이'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 ━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완곡하게 표현해도 이란은 상당히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의 눈에 이란이 약해진 상황을 기회로 봤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란은 서방의 제재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역대 최대규모의 반정부시위가 발생하면서 현 정부 체제의 균열을 드러냈다. 더구나 이란은 지난해 미국의 '미드나잇해머' 작전 때나 이스라엘과 충돌상황에서 이렇다 할 반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헤즈볼라, 하마스, 후티반군 같은 대리세력들이 이스라엘과 충돌하며 세력이 소진됐고 이란의 리더십도 타격을 입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몇 달 동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화당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정부가 역대 가장 취약한 상태임을 강조하며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절호의 기회"를 잡으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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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때린 美 "가장 강력한 공격은 아직", 중동체류 자국민에 "당장 떠나라"
이란 분쟁이 확대일로를 향하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심각한 안전 위험"을 이유로 중동 전역에 체류 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지금 즉시 떠나라고 촉구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세가 한층 거세질 것임을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 의회 의원들과 비공개 회담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미군의 가장 강력한 공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가혹하게 이란을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겐 목표가 있다"면서 "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필요한 만큼 작전을 계속할 것이며, 반드시 그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작전이 끝나면 세상은 더 안전한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미국이 휘말린 것 아니냔 지적에 대해선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미군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방어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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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인프라 위해 광학 기술회사 2곳에 40억달러 투자
엔비디아가 대규모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파이프라인과 공급망 강화를 목적으로 2개 광학기술 개발회사에 총 40억달러를 투자했다. 엔비디아는 2일(현지시간) 루멘텀과 코히어런트에 각각 2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이날 루멘텀과 코히어런트의 주가는 각각 8%와 13% 급등했다. 두 회사는 모두 빛을 생성하거나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센싱이나 데이터 전송과 같은 기능에 사용되는 광학 기술을 개발한다. 루멘텀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차세대 통신 이면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가동하게 하는 광학 및 광자학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코히어런트는 고성능 광학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 및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빛(광자)을 활용하는 광자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엔비디아는 루멘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실리콘 광자학 기술을 개발해 기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AI 공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멘텀과의 투자 거래는 엔비디아로부터 수십억달러의 구매 약정과 첨단 레이저 부품에 대한 향후 생산 물량 확보 권리 등 수년간의 전략적 합의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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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해역서 규모 5.9 지진…기상청 "국내 영향 없음"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밤사이 규모 4. 5 이상, 최대 5. 9 지진이 5차례 연속 발생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21분쯤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292㎞해역에서 발생했다. 위도 25. 40도 북, 경도 124. 90도 동 지점으로 분석됐다. 지진 규모는 5. 3이며, 진원 깊이는 10㎞로 나타났다. 전날 저녁에는 규모 5. 9 지진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전날 오후 7시39분 나하시 서남서쪽 289㎞ 해역에서 발생한 이 지진 진앙은 북위 25. 50도, 동경 124. 9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매우 얕음'으로 기록됐다. 이 지진으로 인근 미야코지마시에서는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규모 5 이상의 두 지진 사이에 4. 5~4. 8 사이 지진도 세 차례 연속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번 오키나와 해역 지진에 대해 "국내 영향 없음"이라고 명시했다. 지진 발생 위치가 우리나라에서 떨어진 일본 남서쪽 해역인 데다, 규모와 진원 깊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내 지진동이나 해일(쓰나미)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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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 합의 파기 안 했으면 이란 3년 전 핵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를 파기하지 않았다면 이란은 이미 핵 보유국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오바마의 끔찍한 JCPOA를 종료시키지 않았다면 이란은 3년 전에 이미 핵무기를 확보했을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체결한 것 중 가장 위험한 거래였다"고 밝혔다. 이어 "JCPOA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허용됐다면 지금 세계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며 "당신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와 졸린 조 바이든(전 대통령)을 비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의 유화적 정책 때문에 이란 핵 위기가 고조됐다는 주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JCPOA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년 미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이란과의 오랜 협상 끝에 핵사찰 허용과 핵활동 제한을 제재 해제와 맞바꾸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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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사자 6명으로 늘어…이란 공습 장기화·지상군 투입 가능성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숨진 미군이 6명으로 늘었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동부시간 2일 오후 4시 현재 미군 장병 6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전사 장병 2명은 그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다가 이란의 초기 공격으로 타격을 입은 시설에서 최근 유해가 수습됐다. 이란 공습 작전이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던 4~5주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미군 사상자도 더 늘어날 우려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선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이 없다", "나는 '아마도 필요 없을 것', '만약 필요하면 (보낼 수 있다)'이라고 말한다"며 경우에 따라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뜻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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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초비상...이란 "호르무즈 지나는 선박 불태울 것"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RGC 총사령관의 고문인 에브라힘 자바리는 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언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됐다"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이 공습한 지난달 28일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이란과 오만 사이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대동맥으로 불린다. 전세계 일일 석유 소비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지난다. 이란의 이번 조치로 전세계 원유 흐름 20%가 차단돼 원유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한편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오만만의 이란 함정 11척을 격침해 현재는 제로가 됐다"고 밝혔다. 오만만은 호르무즈 해협과 맞닿아 있다. 그러면서 "이란 정권은 수십년간 오만만에서 국제 해운을 괴롭히고 공격했는데 이제 끝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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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제거" 이란사태에도 나스닥 강세...유가·천연가스는 급등[뉴욕마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뉴욕증시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3대 주가지수가 우려와 달리 선방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와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가 오히려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아시아·유럽 지역 천연가스 가격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을 반영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 14포인트(0. 15%) 하락한 4만8904. 78에 거래를 마친 반면,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 74포인트(0. 04%) 오른 6881. 6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80. 65포인트(0. 36%) 상승한 2만2748. 86에 각각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된 가운데 뉴욕증시에선 부정적인 충격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모양새다. 장 초반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1%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가 낙폭을 만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개시를 시장에선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로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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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 사망"...남편 출장 떠난 美대저택서 살인사건, 범인에 충격
미국에서 남편이 출장 간 사이 40대 여성이 두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매너티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최근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에 있는 170만달러(한화 약 24억9200만원) 상당의 게이트 커뮤니티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이들은 모니카 루부차(44)와 그의 자녀인 10대 남매로 확인됐다. 경찰은 루부차의 남편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남미 출장을 떠났던 남편은 이틀째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지인들에게 안부 확인을 부탁했고, 이후 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집 안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루부차가 자녀들을 각각 다른 방에서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족은 3년 전쯤 해당 지역으로 이사했으며 이전까지 경찰 신고나 범죄 기록은 없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법의학 조사 결과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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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공중에서 이뤄진 정권교체 지지 안해"…미-영 정면 충돌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 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데 대해 "공중에서 (폭격으로) 이뤄진 정권 교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지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은 데 이어 미영 양국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2일(현지시간) 하원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미국이 하메네이 제거를 통해 이란 정권 교체를 시도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이라크에서 실수를 기억하며 교훈을 얻었다"면서 "영국의 모든 행동은 항상 합법적인 근거,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스타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조치에 대해 지금까지 중 가장 강력한 비판을 내놨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국민을 향해 "당신들의 나라를 되찾으라"며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이란 공격을 위한 영국 공군기지 사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당초 스타머 총리는 기지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망했다"며 "양국 사이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