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기업들의 올 3분기 어닝시즌이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날 실적 발표의 포문은 JP모간과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웰스 파고 등 금융회사들이 연다. 민간 의료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이날 실적을 공개한다. S&P500지수가 전날(12일) 강세장 만 4년을 채우고 5년차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어닝시즌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는 전혀 아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결과 S&P500 기업들의 올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컨센서스가 실현된다면 S&P500 기업들은 3개 분기 연속으로 이익 증가율이 25%를 넘게 된다. 이같은 실적 호조 전망에도 투자자들의 마음이 편치 않은 이유는 실적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돼 있어 호실적이 주가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S&P500 기업들의 지난 2분기 이익은 AI(인공지능) 열풍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분기 마지막 달인 6월 이후 주가 상승률은 대폭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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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세까지 살았다…'일본 최고령 할머니' 가가와 시게코 별세
일본 최고령자인 가가와 시게코(賀川滋子)가 향년 115세로 별세했다. 지난달 31일 일본 지지닷컴 등 현지 매체는 가가와가 지난달 27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 등 관계 기관은 가가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11년 5월 나라현 야마토고리야마시에서 태어난 가가와는 지난해 7월 오이타현 나카쓰시에 거주하던 114세 여성이 사망한 뒤 일본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가가와의 별세로 일본 최고령자 기록은 114세인 교토시 거주 기시모토 후요에게 넘어갔다. 110세 이상의 초고령자는 '슈퍼센테네리언(supercentenarian)'으로 불린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장수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로, 100세 이상 고령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인물은 다나카 가네라는 여성이다. 1903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다나카는 2022년 4월 향년 119세 107일로 세상을 떠났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다나카는 생전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역대 최장수 인물 중 한 명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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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또 이란 때린 美… 이란도 美공군기지 즉각 보복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에 충돌했다. 미국은 이란군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했고 이에 대해 이란도 보복에 나섰다. 미국 언론에선 미군 장군들이 국방장관에게 이란전쟁 장기화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30일(현지시간) 이란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 팀 호킨스 해군 대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군은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해협으로 해상기뢰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것이 포착했다"고 공격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이 이란을 타격한 것은 지난 7월말 이후 처음이다. 호킨스 대령은 "지난주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해협의 국제항로에서 해상기뢰 제거를 완료했다"며 "미군은 이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 핵심 수로의 자유로운 통행을 지키기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IRGC가 해상기뢰를 설치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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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공조 안 통했다… 엔/달러 160엔대·국채금리 3% 근접
미국과 일본의 외환시장 공동개입에도 엔화가치가 다시 하락하는 엔저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은행(BOJ)이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으로 인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다. 환율공조 체계를 구축 중인 미일 양국 재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양자회담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3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160. 12엔을 기록, 지난 7월말 미일 양국이 외환시장에 공동개입한 뒤 처음으로 160엔선을 돌파했다. 오후 5시 현재 159. 48엔에 거래됐다. 미국과 일본 재무당국은 엔화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7월 외환시장에 공조개입했다. 일본은 미 국채의 주요 보유국인 만큼 미국은 엔화환율 불안이 미 국채금리까지 옮겨붙는 것을 차단하려고 했다. 이에 한풀 꺾인 엔화환율이 재차 상승(엔저)한 이유는 최근 변화가 감지된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과도 연관이 깊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지난 28일 잭슨홀미팅에서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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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11월 중간선거前 김정은 만날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어떤 형태로든 북미대화를 재가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북한담당국장을 지낸 앤서니 루지에로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미 PBS방송이 8월28일(현지시간) 공개한 대담에서 "예측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일단 김정은을 만날 것같다"며 "이후 중간선거 뒤나 내년쯤 두 번째 정상회담이 이어지는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달라진 현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비핵화 중심의 (북한) 접근이 더는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루스소셜에 북미 정상회담 당시 사진을 잇따라 올리면서 북미대화 재개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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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유럽, 금리인상 신호 켰다
이란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이 각각 9월 금리결정 회의를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금리를 동시에 인상하면 증시와 국채시장 등에 파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동시 긴축설'에 기름을 부은 것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이다. 워시 의장은 8월28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 기조연설에서 "물가안정을 이루는 것이 변명의 여지 없는 연준의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강력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대폭 높여잡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3. 5~3. 75%인 미국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종전 30%대에서 60%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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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전쟁에 요격미사일 바닥…"생산량 3~4배로" 7년 장기계약
미국이 이란과 6개월 넘게 장기전을 벌이면서 소진된 방공용 요격 미사일 재고를 채우기 위해 방산업계와 장기계약으로 생산량 확대에 나선다. 미사일 구매를 넘어 향후 7년 동안 최소 조달 물량을 제시해 생산라인과 공급망에 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란 전쟁을 계기로 드러난 미국의 방공 미사일 생산능력 한계를 뜯어고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31일(현지시간) 제너럴다이내믹스 산하 GD-OTS, 록히드마틴과 각각 7년짜리 다년조달 계약을 개시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패트리엇 PAC-3 MSE 요격미사일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생산량을 늘리고 납품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 PAC-3 생산능력을 3배, 사드 생산능력을 4배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제너럴다이내믹스는 요격미사일의 모터 케이스와 탐색기 하우징·중간부, 탄두 전개장치 등 주요 부품 생산 확대에 나선다. 전쟁부는 이번 협약이 인력 증원과 대량 자재 구매, 생산시설 확충에 대한 방산업체와 협력업체의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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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한국에 불만..."이란 지원 요청 거절, 이 일 기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미국의 안보 보장을 받는 국가들에게 이란 관련 군사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의 '선데이 나이트 인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4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이란과 관련해 조금만 도와줄 수 없느냐고 물었으나 한국 정부는 '차라리 안 하는 편이 좋겠다'며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주한미군 수는 2만8500명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발언 기회가 있을 때마다 4만명, 4만5000명으로 숫자를 부풀렸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알겠다, 대단히 고맙다'고 했지만 이 일은 기억해둘 것"이라며 "우리를 위해 나설 용의가 없는 국가를 바보처럼 돕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상선 호위 작전을 위해 한국 등 주요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으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란 전쟁 상황에 대해서는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스라엘과 중동은 이미 파괴됐을 것"이라며 "미국의 해상 봉쇄와 재정적 타격으로 이란의 해군, 공군, 수뇌부, 방공망이 완전히 궤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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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재충돌에 국제유가 다시 90달러 선 위로
3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 달 만에 이란과 다시 충돌하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위로 상승했다. 31일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는 전일 종가 대비 3. 20% 상승한 배럴당 90. 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대표 유종인 아랍에미리트(UAE) 머반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라이트도 4. 04% 1. 07%씩 상승해 각각 배럴당 95. 75달러, 85. 38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3. 39% 올라 배럴당 86. 23달러에 거래 중이다. SPI자산운용의 스티브 인네스 파트너는 "호르무즈 해협의 고요함이 곧 평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다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날 로이터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30일 이란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두 개를 공격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 팀 호킨스 해군 대령은 성명을 통해 공격 사실을 발표하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해상 기뢰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것이 포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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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매출 성장에도 순이익 급감…"메모리 가격 부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화웨이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매출은 4678억2000만위안(9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2%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6% 줄어 238억1000만위안(4조8000억원)에 머물렀다.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연구개발(R&D) 지출 때문. 올해 상반기 화웨이는 R&D 비용 1213억8000만위안(24조7000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의 25. 9%에 해당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2% 늘어난 액수다. 비용 구조도 부담이 됐다. 매출원가가 전년 동기 대비 12. 4% 증가했다. 매출원가가 매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 또 현금흐름표상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398억8000만위안(8조1000억원)이 유출됐다. 화웨이가 주력하는 AI(인공지능)와 통신기술, 스마트 기기 등의 원자재, 부품 확보에 상당한 현금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 증가가 현금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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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다 떠내려가는데...대홍수 속 홀로 '우뚝' 살아남은 이 집
중국 티베트와 네팔 국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건물 대부분이 흔적도 없이 쓸려간 가운데 거센 물살 한가운데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집 한 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NDTV는 최근 네팔 대홍수에도 굳건히 버틴 건물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지난 26일 대홍수가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콧 지역을 휩쓸던 당시 상황이 담겼다. 집채만 한 급류에 자동차는 물론 건물까지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와중, 초록색 주택 한 채는 미동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주택 위층 테라스에선 남성과 여성, 어린아이 등 일가족 모습도 포착됐다. 테라스 밖을 내다보던 아이는 겁을 먹은 듯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매달렸고, 남성은 믿기지 않는 광경에 연신 좌우를 두리번거렸다. 떠내려온 잔해들이 주택 외벽에 부딪히는 위태로운 상황도 연출되면서 SNS에서는 이들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는 글이 잇따랐다. 다행히 주택은 물살이 잦아들 때까지 버텨줬고, 이들 가족도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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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명 모인 스위스 파티장서 총격 사건…1명 숨지고 5명 부상
스위스 북부 아라우에서 열린 대규모 레이브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스위스 아라우의 샤헨 경마장에서 열린 테크노 음악 축제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 당시 행사에는 약 35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경찰은 총격으로 이탈리아 국적의 마리아 스피넬리(22)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24~27세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은 레이브 파티 현장과 인근 트레일러 주차 구역 등 두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음악이 멈춘 직후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으며 처음에는 폭죽 소리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숨으라는 안내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총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를 확보했다. 하나는 권총 또는 기관단총, 다른 하나는 돌격소총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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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세계에 '대중국 관세' 촉구…"중국 감당 못 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때문에 전세계 무역 불균형이 초래됐다면서 세계 각국이 중국과 교역 조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세계는 "1조2000억달러(1700조원)에 달하는 무역흑자를 내는 중국을 감당할 수 없다"며 "중국은 내부 경제가 매우 약해 수출로 이를 타개하려 하지만 경제 구조 자체를 다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시점에서 나온 인터뷰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 중국 간 무역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현재 중국의 수출 물량 급증은 지속 불가능한 것"이라며 "중국 경제는 매우 취약해진 상태로 수출에 의존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크게 줄었으나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등 제3국으로 중국산 물품이 대거 유입되는 부작용을 낳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