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금융시장이 3일(현지시간) 성 금요일로 휴장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장 중시하는 경제 데이터인 고용지표는 발표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3월 고용지표를 공개한다. 이번 데이터는 이란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한 시점에서 미국 노동시장의 상황을 좀더 명확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5만9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엔 9만2000명 줄었는데 3월엔 증가로 돌아섰을 것이란 전망이다. 블룸버그 조사 결과는 6만5000명 증가로 다우존스보다 더 낙관적이다. 3월 실업률은 지난 2월과 같은 4.4%를 유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월간 6만명 안팎의 고용 증가는 지난해 3월과 비슷한 규모이며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에 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AI(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대량 감원과 기업들의 고용 둔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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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르 크뢰위처 특별고문 "韓, 범용AI보다 산업용AI 집중해야"
"탄탄한 제조 기반을 갖춘 국가들은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산업용 AI에 집중함으로써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이다르 크뢰위처 노르웨이기업연합(NHO) 특별고문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크뢰위처 특별고문은 노르웨이 금융회사들의 협의체인 파이낸스 노르웨이(Finance Norway)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금융 전문가다. NHO에서 국제 협력,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부문 담당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크뢰위처 특별고문은 지속 가능한 금융과 디지털 전환을 공공정책과 비즈니스 전략에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AI 경쟁의 핵심…데이터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크뢰위처 특별고문은 한국이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산업용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빅테크(IT 대기업)를 추격하기보다는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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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레패넨 혁신담당관 "AI 때문에 양극화 심화?…협력·공존 노력해야"
"양극화와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이 시대에는 협력하고,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하며, 서로로부터 배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요나스 레패넨 노르딕 이노베이션 시니어 혁신 담당관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북유럽 모델을 벤치마킹하려는 혁신가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레패넨 시니어 혁신 담당관은 북유럽 각료회의 산하 노르딕 이노베이션에서 북유럽 5개국 간 협력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레패넨 시니어 혁신 담당관은 민주주의와 기술이 엇갈리는 지점에서 어떻게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전문가다. 그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과 민주주의 사이의 결합이 가능하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기술 협력, 부가가치가 이해관계 충돌보다 커"━레패넨 시니어 혁신 담당관은 북유럽 국가들이 협력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유럽 협력의 주요 비전은 북유럽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통합되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북유럽 국가들은 개별적으로는 작지만 합하면 세계 10~12위권의 경제 규모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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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자" 129명 탄 비행기 납치 '공산주의자'...평양인줄 알고 김포에[뉴스속오늘]
1970년 3월 31일. 승객 등 129명을 태운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이날 오전 7시33분쯤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 이타즈케 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JAL) 351편, 이른바 '요도호'가 일본도와 권총, 폭탄 등의 무기를 가진 괴한 9명에 의해 납치됐다. ━쿠바 대신 북한행 택한 납치범들…"연료 없다" 기지 발휘한 기장━납치범들은 일본 공산주의 동맹 '적군파'(赤軍派) 조직원이었다. 적군파는 1970년대 활동한 일본의 좌파 테러단체로, 폭력제일주의를 주장했다. 납치범들은 기장을 위협해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의 아바나로 가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 국내선이었던 비행기로는 중·단거리 운행만 가능했고, 쿠바까지 갈 수 있는 연료도 없었다. 이를 알게 된 납치범들은 "북한 평양으로 가자"며 목적지를 바꿨다. 북한에서 일본 공산혁명을 위한 군사훈련을 하고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기장은 "이 비행기는 국내선이라 북한까지 갈 연료가 없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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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훈풍에도 방향 못잡는 증시…WTI 44개월만에 100달러 돌파[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30일(현지시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엇갈려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 13포인트(0. 39%) 하락한 6343. 7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3. 72포인트(0. 73%) 떨어진 2만794. 64에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 50포인트(0. 11%) 오른 4만5216. 14에 마감했다.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가 확전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기준금리를 당장 손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훈풍으로 작용하는 듯했지만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 등이 겹치면서 결국 반등에는 실패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각각 7. 8%, 8. 6% 하락했다. 이대로면 2022년 말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란전이 시작된 이후 상승한 S&P500지수 종목은 62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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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유가' WTI까지 100달러 돌파…후티 참전·홍해 봉쇄 우려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이어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후티반군까지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참전하면서 브렌트유에 이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까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이 정산가(종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3. 25% 오른 배럴당 102. 88달러에 마감했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약 한 달간 WTI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긴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정산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0. 13% 오른 배럴당 112. 72달러에 마감했다. 이란전쟁 개시 이후 유가 상승률은 50%가 넘는다. 브렌트유는 55%로 1990년 걸프전 당시 기록(46%)을 넘어섰고 WTI는 53% 오르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0년 5월 이후 월간 최고 상승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후티반군이 지난 주말 이란전쟁 참전을 공식적으로 선언, 이란을 도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등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세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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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선 그은 파월…"이란전쟁 경제영향 더 지켜볼 것"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신속하게 금리를 조정하기보다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지켜보겠다는 점에서 당장 통화정책을 손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하버드대 초청 강의에서 "현재 통화정책은 (이란전쟁과 관련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다리며 지켜보기 좋은 위치에 있다"며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당장 어떻게 대응할지 문제에 직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에너지 공급 충격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예상할 수 있다"면서도 "에너지 충격은 대체로 꽤 빠르게 왔다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고 (통화정책을 수정해) 긴축 효과가 나타날 쯤엔 유가 충격은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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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군함·유조선 필수통로… 美 새 타깃은 호르무즈 7개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이란과 협상이 잘되고 있다면서도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다"고 하는 등 특유의 오락가락 발언을 이어가면서 이란을 상대로 한 지상전 우려도 커진다. 호르무즈해협의 7개 섬 장악이 미국의 새로운 목표로 주목받는다. 이란전쟁 후 중동에 배치된 미 지상군 규모는 7000명 수준으로 전해지는데 뉴욕타임스(NYT)가 중동 내 기존 미군을 합쳐 현지 미군 규모가 5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하며 지상전 전망을 높였다. 당초 미군의 지상전 목표로 예상된 곳은 하르그섬이다. 페르시아만 깊숙한 곳에 위치한 하르그섬은 이란 석유수출의 약 90%를 처리하기 때문에 미국의 지상전 타격목표로 거론됐다. 이란 역시 이에 대비해 최근 섬 방어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미국이 이 섬을 장악하면 이란 경제는 마비시킬 수 있지만 걸프 산유국들에 대한 이란의 무차별 보복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CNN은 최근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을 장악하기 위해 해협 주변에 늘어선 7개 섬을 우선 확보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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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곧 타결" "이란 석유 탐나" 불안만 키우는 트럼프의 '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란과 조만간 합의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다만 미국이 여전히 대이란 지상전을 검토하고 예멘의 친이란 성향의 후티반군이 참전하는 등 확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냉온탕을 오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국제유가는 요동쳤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직간접으로 협상 중"이라며 "협상이 매우 잘(extremely well)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것같다"고 했다. 그는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도 이란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휴전협상이 며칠 안에 타결될 수 있는지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우리는 지금까지 약 1만3000개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약 3000개가 남았다"며 "협상은 꽤 빨리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부터 대형 유조선 20척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이란이 문을 열 것이라며 "이란이 협상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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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주재 미 대사관, 7년만에 업무 재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주재 미국 대사관이 30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업무를 재개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번 업무 재개와 관련해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 시민 사회, 그리고 민간 부문과 소통할 수 있는 미국의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2019년 외교 관계를 단절했으며, 지난해부터 존 맥나마라가 콜롬비아에서 베네수엘라 담당 대리대사 역할을 맡아왔다. 앞선 1월 과거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했던 로라 F. 도구가 신규 베네수엘라 주재 미 대사관 책임자로 선임됐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전 직원을 복귀시키고 궁극적인 영사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 대사관 건물을 복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카라카스 주재 미국 대사관의 운영 재개는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3단계 계획을 이행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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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란 공격 미국 항공기에 영공 폐쇄"
스페인이 이란 공격에 참여하는 미국 항공기에 대해 영공을 폐쇄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장관은 이날 마드리드에서 취재진에게 "이란전 관련 작전을 위한 군사기지 사용이나 영공 이용 모두 허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쿠에르포 경제장관은 라디오 카데나세르와의 인터뷰에서 영공 폐쇄 결정이 대미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냐는 물음에 "일방적으로 국제법에 반해 개시된 전쟁에 참여하거나 기여하지 않겠다는 기존 스페인 정부 결정의 일환"이라고 답했다. 스페인은 이란전 개전 이래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불법으로 규정, 자국 군사기지를 미군의 이란 작전에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을 '패배자(Loser)'라며 교역을 중단햐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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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스파이 혐의'로 영국 외교관 추방…"안보 위협하는 정보 활동 벌여"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 경제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영국 외교관을 추방했다. 이에 대해 영국은 "악의적이고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러시아 주재 영국 대사관 소속 알베르투스 게르하르두스 얀세 판 렌스부르크 2등 서기관이 "러시아 연방의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FSB는 해당 서기관에 2주 안에 러시아를 떠나도록 명령했다. FSB는 "해당 외교관은 러시아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의 비공식 만남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얻으려 시도했다"며 자국민에 영국 외교관들과의 만남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혐의가 용납될 수 없다"고 일축하며 "러시아 정부가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비판을 쏟아내며 자국 외교관을 괴롭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간 러시아는 영국이 러시아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러시아 국영TV는 해당 인사는 지난 2년 동안 모스크바에서 추방된 16번째 영국 외교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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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만 골라 훔쳐가"...한국서 유행 끝났는데 일본선 난리
일본의 한 무인 디저트 판매점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만 골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액은 하루 매출에 맞먹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30일(한국 시간) FNN 등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한 무인 디저트 판매점에서 두쫀쿠를 대량으로 훔쳐가는 남성의 모습이 CCTV(폐쇄회로TV)에 담겼다. 지난해 한국에서 인기를 끈 디저트 두쫀쿠는 최근 일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한국에선 인기가 시들해 진 것과 달리 일본에선 '두바이떡'으로 불리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3시 40분쯤 발생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매장에 들어와 진열된 상품을 살펴본 뒤, 계산대에 놓인 봉투를 집어들고 디저트를 연이어 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SNS(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보이는 두쫀쿠만 골라 담았다. 매장에 있는 봉투가 가득 찰 때까지 반복해 물건을 담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한쪽 손에는 장갑을 낀 채 물건을 집는 모습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