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학개미 탑픽]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4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소식으로 미국 증시가 급반등하자 차익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이는 서학개미들이 최근의 증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2~8일(결제일 기준 6~10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9억509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상호관세 충격으로 증시가 급락했다 급반등했던 5월8~14일 사이의 9억2355만달러의 순매도와 비슷한 규모다. 또 2023년 12월20~26일 사이에 기록했던 9억6994만달러의 순매도 이후 최대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3.2%, 나스닥지수는 3.6% 상승했다. 이후 9~10일 이틀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와 1.2%씩 추가로 올랐다. 지난 2~6일 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ETF(TSLL)였다. 테슬라도 순매수 상위 종목 3위에 올랐다. 서학개미들은 TSLL을 1억2966만달러, 테슬라를 1억2206만달러 각각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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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경찰, '앱스타인 스캔들' 찰스 3세 국왕 동생 앤드루 왕자 체포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성비위 의혹에 연루된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됐다. 찰스 3세 국왕은 자신의 동생이 체포된 것에 대해 "공정하며 정당한 절차에 따라 조사돼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영국 템스밸리 경찰은 찰스 3세 국왕의 사유지인 노퍽 샌드링엄 영지에 있는 앤드루의 거처 우드팜을 급습해 공무상 부정행위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앤드루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무역투자 특별대표를 맡았는데, 이 기간 일부 기밀문서가 엡스타인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찰스 3세의 동생인 앤드루는 엡스타인과 친분을 유지하며 엡스타인을 위해 일한 버지니아 주프레가 미성년일 때부터 여러 차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는 등의 의혹으로 왕자 칭호와 모든 훈작을 박탈당했고 이후로도 추가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 엡스타인 문건으로 앤드루가 2011년 정부 기밀 정보를 엡스타인에게 전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군주제 반대 단체로부터 공무상 부정행위 의혹이 있다는 고발을 받고 수사 여부를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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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본 尹 선고 ..."민주주의 지켜냈지만 양극화·분열 심화돼"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고 소식을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주요 소식으로 타전했다. 특히 계엄 사태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평가하면서 검찰과 법원이 무기징역과 사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서도 의미깊게 다뤘다. 먼저 CNN은 이번 선고와 관련해 "한국의 민주주의 방어선을 시험하는 극적인 사건의 한 장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선 "윤의 충격적인 선언은 한국의 권위주의 과거에 대한 어두운 기억을 되살렸다"며 "이는 곧 한국을 헌법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국가 민주주의의 핵심을 강타한 것으로 널리 비난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반란은 한국 대통령이 면책특권을 갖지 못하는 몇 안 되는 형사 혐의 중 하나"라며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는데 이는 수십 년간 아무도 처형하지 않았던 나라의 상징적인 조치였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계엄 선포 후 6시간 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판결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언 이후 이어진 격동의 시기에 지친 많은 한국인들에게 마무리가될 것"이라며 "이 조치는 (한국이) 수십 년간 군사 통치 끝에 큰 희생으로 얻어낸 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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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미투자 2호 선정 착수...차세대 원자로 띄운다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 조치로 첫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한 가운데 2차 사업으로 차세대 원자로(SMR) 건설 등을 검토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미국과 일본이 제2차 투자 안건 선정 작업에 착수, 차세대 원자로 건설 등에 관해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2차 투자 대상의 하나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유력해졌다"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은 이밖에 대미투자 안건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구리 정련 등 에너지와 중요 광물에 관한 복수의 안건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초 체결된 양국 MOU(양해각서)에 따르면 일본의 대미투자는 러트닉 장관이 의장을 맡은 투자위원회가 추천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의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가 다음달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 전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일본이 미국과 무역합의에 따라 미국 텍사스주 석유·가스, 오하이오주 발전, 조지아주 핵심광물 관련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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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형량 조명한 日 아사히 "사형제 사실상 폐지...파장 클 수 있어"
19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데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아시히신문은 이날 오후 '전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계엄령을 내란으로 판단하며 무기징역 선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형법상 내란죄의 성립 요건과 검찰의 사형,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가 갖는 의미 등을 상세히 다뤘다. 아사히신문은 "계엄령 선포와 국회에 군대를 배치한 행위는 형법상 '내전 분쟁'에 해당한다고 판결됐다"며 "반면 신체적 폭력 사례가 거의 없다는 상황도 고려해 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사히 신문은 특히 "한국은 사형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1997년 이후로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으며 사실상 사형제가 폐지된 것으로 간주된다"며 사형 제도의 상징성에 대해 소개했다. 아사히신문은 국내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원의 이번 무기징역 선고가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쌓아온 것(민주주의)을 파괴하려 한 것에 대한 국민 정서는 엄중한데 비해 윤 전 대통령은 반성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며 "판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되지 않은 것을 두고 사회적으로 커다란 대립과 논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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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희생으로 얻은 민주주의 위협한 尹, 무기징역 판결"
법원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데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실시간 주요 소식으로 타전했다. NYT는 이날 오후 '한국 전 지도자, 종신형을 선고받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4년 계엄령을 선포한 후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형사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었다"고 설명했다. NYT는 계엄 선포 후 6시간 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판결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언 이후 이어진 격동의 시기에 지친 많은 한국인들에게 마무리가될 것"이라며 "이 조치는 (한국이) 수십 년간 군사 통치 끝에 큰 희생으로 얻어낸 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선고 이후에도 사회적 분열과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NYT는 "전직 대통령이 여전히 두터운 지지층을 보유한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분열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들(지지층) 중 일부는 법원에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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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 소식에 CNN "민주주의 방어선 시험하는 극적인 사건 마무리"
법원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데 CNN은 "한국의 민주주의 방어선을 시험하는 극적인 사건의 한 장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CNN은 이날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 반란 주도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는 제목의 헤드라인으로 선고 소식을 전했다. CNN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염령을 선포한 당시 상황부터 이후 이번 선고까지 이어진 흐름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선 "윤의 충격적인 선언은 한국의 권위주의 과거에 대한 어두운 기억을 되살렸다"며 "이는 곧 한국을 헌법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국가 민주주의의 핵심을 강타한 것으로 널리 비난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반란은 한국 대통령이 면책특권을 갖지 못하는 몇 안 되는 형사 혐의 중 하나"라며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는데 이는 수십 년간 아무도 처형하지 않았던 나라의 상징적인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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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핵심 기업에 GDP 4% 보조금 지급…2%로 줄여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을 향해 산업 부문에 대한 국가 보조금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IMF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핵심 산업 분야 기업들에 국내총생산(GDP)의 약 4%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추산하며 이를 중기적으로 2%포인트 줄여야 한다고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IMF는 중국의 산업 지원 보조금 정책이 국제적인 압력을 초래하고 있으며 중국이 제조업 수출에 더욱 의존하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소날리 자인찬드라 IMF 중국·아시아태평양 담당 책임자는 "산업 정책이 일부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경제에 미친 영향은 부정적이었다"며 이는 자원의 잘못된 배치와 과도한 지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이전에도 중국에 산업 지원 정책 축소를 권고했지만 구체적인 축소 규모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MF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제조업 제품을 포함해 제조업 수출을 대폭 확대하면서 보조금을 둘러싼 서방과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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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미만 아동 끌어들인 적 없어" 저커버그, SNS 재판 첫 출석
마크 저커버그 메타(Meta)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청소년 소셜미디어(SNS) 중독의 유해성을 따지는 미국 재판에 처음 출석해 관련 의혹 등을 반박했다. 이번 재판은 수천 건의 유사 소송 향방을 가를 '선도재판(Bellwether)'으로 꼽힌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배심 재판에서 자사 플랫폼은 13세 미만 아동의 이용을 허용하지 않으며 앱 체류 시간 극대화 목표 등을 세운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출석은 페이스북 창업자가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법정에서 처음으로 증언한 사례다. 원고 측 법률 대리인인 마크 레이니어 변호사는 메타의 내부 문건을 제시하며 저커버그와 맞섰다. 레이니어 변호사는 "청소년층에서 크게 이기고 싶다면 그들을 '트윈(tweens, 10~12세)' 때부터 끌어들여야 한다는 내용이 2018년의 한 내부 인스타그램 발표 자료에 적혀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에 저커버그는 "메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버전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며 "가령 13세 미만 아동을 위한 인스타그램 버전을 만드는 것도 논의했으나 결국 실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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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면전 가능성, 금값·국제유가 급등[그래픽]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전면전을 고려할 정도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러시아도 움직이고, 미국 장관은 다음 주 이스라엘을 찾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날 백악관 최고위 참모들을 소집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 대다수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동 전쟁에 훨씬 더 가까이 접근해 있다"고 전했다. 이날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을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미 항공모함 전단을 이란 주변에 배치한 상태다. 전날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간접적으로 회담을 가졌지만 성과는 없었다. 이와 관련 18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여전히 양국의 입장 차가 큰 사안들이 있다면서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하는 것이 매우 현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측이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핵 개발을 포기하라는 트럼프 대통령 요구가 강경해 긴장 완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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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미투자 기대감에 전선주 급등…닛케이 0.6%↑[Asia마감]
19일 일본 증시는 대미투자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57% 상승한 5만7467. 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내 가스 화력 발전 사업을 담당할 기업이 명단이 공개되면서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력 인프라에 필수적인 전선 대기업인 '스미토모전기공업'과 '후지쿠라' 등이 대표 상승 종목으로 꼽혔다. 닛케이는 "3월에 있을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새로운 경제 협력 프로젝트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특정 종목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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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바다밑 패권 바뀌나…"中 핵추진잠수함 건조, 美 추월"
중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속도가 미국을 추월했단 분석이 서방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중국 현지 군사 커뮤니티에선 중국이 차세대 공격형 핵잠수함을 이미 진수했단 서방 언론의 보도도 주목하고 있다. 19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발간한 '보하이만의 호황기: 중국의 잠수함 생산 확대(Boomtime at Bohai: China ramps up submarine production)'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중국과 미국이 진수한 핵추진 잠수함은 각각 10척, 7척이다. 배수량 기준으로도 중국 7만9000톤, 미국 5만5500톤으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보하이만은 중국 핵잠수함 건조를 전담하는 전략 거점이다. IISS는 보하이만에 위치한 조선소 위성사진을 분석해 중국의 핵잠수함 건조속도가 미국을 넘어섰단 결론을 내렸다. 이는 2016~2020년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당시 중국은 3척(2만3000톤)을 진수한 반면 미국은 7척(5만5500톤)을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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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金' 최가온, 뼈 3곳 부러진 채 메달 땄나…의미심장 게시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17·세화여고)이 골절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최가온은 1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정밀 검진 사진과 함께 '3 fractures'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직역하면 '세 곳의 골절'이라는 의미로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 25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3차 시기를 앞두고 12명 중 11위에 머물렀으나, 완벽한 경기를 보이면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서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금빛 연기' 뒤에는 뼈를 깎는 고난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1차 시기에서 파이프 끝에 보드가 걸리며 크게 넘어졌고, 한때 기권 의사를 내비쳤던 것으로 전해진다. 2차 시기에서도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 3차 시기에서 모든 기술을 성공시켰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낙상 과정에서 골절을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