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보)이란 외 목적지 항행 선박 제외 미 중부사령부가 13일(현지시간) 예고한대로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선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협 봉쇄는 선박의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통항에 적용될 것"이라며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하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은 차단·회항·나포의 대상이 된다"고 고지했다. 봉쇄 발효 시점은 예고한대로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 외 목적지를 향하는 선박의 통행은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란이 아닌 목적지를 가거나 이란이 아닌 곳에서 출발해 나오는 중립적 선박의 통항은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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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일본 1호 대미투자에 "정치적 충성서약 고위험 투자"
일본의 미국에 대한 360억달러(약 52조원) 투자계획에 중국 관영매체가 '충성 서약'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해당 투자가 불평등하단 일본 내부에서의 비판도 조명했다.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시각을 대외에 알리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9일 샹하오위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일본의 미국 투자에 대해 "이는 단순한 경제 패키지가 아니라 정치적 충성서약"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샹 연구원은 "투자 약속을 구체적 프로젝트로 전환함으로써 워싱턴의 호의를 얻고 정치적 지지와 지정학적 협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앞서 일본은 17일(현지시간) 5500억달러(약 796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중 360억달러에 해당하는 1호 프로젝트를 결정했다. 1호 프로젝트는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에 360억달러의 대부분인 33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에너지 확보를 통한 AI(인공지능) 산업 강화에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을 들이는 공화당 강세 3개 주가 투자 지역으로 선정되며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대비한 정치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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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면전 가능성, 이스라엘도 전쟁 대비...금값·국제유가 급등
미국 이란 간 갈등이 전면전을 고려할 정도로 높아졌다는 소식에 국제유가와 금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는 4% 이상 상승해 배럴당 70. 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상승폭이 4. 5% 이상으로 배럴당 65. 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1. 84% 상승해 트로이온스당 4977. 42달러에, 은값은 4. 59% 상승한 77. 1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날 백악관 최고위 참모들을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 대다수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동 전쟁에 훨씬 더 가까이 와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 협상 의지를 전했다. 그러나 핵 개발을 포기하라는 트럼프 대통령 요구가 강경해 이란이 상당한 양보를 하지 않는 한 긴장이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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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키오스크 부수고 스탠드 던져...'공항난동' 남성 품속엔 '마약'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무인 발권기(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문제의 남성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남성은 공항 안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주변에 있던 안내 스탠드를 집어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근처의 공항 이용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남성의 난동을 목격한 공항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남성을 제압했다. 이후 경찰은 남성의 몸에서 마약을 찾아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은 현재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며 "수색 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CMP 측은 국가 보안 시설에서 마약 관련 사건이 발생했다며 "현지에선 공항 보안 시스템과 철저한 마약 단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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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끌어올린 증시…연준 의사록에 '출렁'[뉴욕마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메타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 체결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증시를 이끌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9. 84포인트(0. 26%) 오른 4만9663. 0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38. 10포인트(0. 56%) 오른 6881. 31, 나스닥은 175. 25포인트(0. 78%) 오른 2만2753. 63에 장을 마감했다. AP통신은 엔비디아가 이날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1. 63% 상승해 187. 98달러를 종가로 기록했다.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물가상승률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로 돌아서는 듯했다가 막판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하한 이후 금리를 3. 50~3. 75%로 유지 중이다. 금리 전망에 대해 AP통신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잠정 중단하긴 했지만 월가 전문가 다수는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으로 본다"며 "신임 연준 의장 취임이 예정된 여름쯤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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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제네바 종전 협상 빈손 마무리…문제는 '도네츠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7일부터 이틀 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종전 협상이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통제권 때문에 난항을 겪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 지역 할양을 요구한다.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 할양 요구에 응한다면 다음에는 러시아가 더 큰 영토를 요구할 것이라며 거부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 방안과 러시아의 철군 시기를 두고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도네츠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종전 협상은 타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네츠크 할양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회담 후 영상을 통한 연설에서 "오늘 (회담에서) 충분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군 지휘부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는 했지만 정치적 문제와 양국 지도자 회담 등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국 협상단은 스위스에서 후속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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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日 대미투자 1호, 석유·발전소·다이아 확정"
일본이 미국과 무역합의에 따른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석유가스전을 비롯한 에너지 개발 및 광물사업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이 5500억달러(약 796조원) 규모로 약속한 투자 가운데 첫 번째 세트로 텍사스주 석유·가스전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전력생산, 조지아주 핵심광물 투자를 결정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세 프로젝트의 투자규모는 360억달러(약 52조원)로 투자를 약속한 총액의 6. 5%가량이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텍사스주 투자는 아메리카만(멕시코만)의 심해유전 개발, 오하이오주 사업은 "역사상 최대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시설"이라고 밝혔다. 광물투자에 대해선 "합성 산업용 다이아몬드 제조능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첨단산업 및 기술에 필수인 산업용 다이아몬드를 미국에서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3월 백악관 방문을 한 달여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일본의 대미투자 결정이 늦어진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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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연기 척척… 10억명 홀린 中로봇
"할머니, 설선물로 보조배터리 가져왔어요. 마음에 드세요?" "자, 여기 내 손자들이 있단다. 얘들은 나를 돌봐주고 빨래도 해준단다. 전기만 먹는 세탁기보다 훨씬 낫단다. "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서 지난 16일 밤부터 방송된 춘제(음력설) 특집 갈라쇼 '춘완'. '할머니의 최애'란 제목의 콩트 코너에 4대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등장했다. 할머니는 공중제비를 돌며 재롱을 부리는 로봇이 진짜 손자라며 춘제를 맞아 집에 찾아온 '인간 손자'를 타박한다. 매년 춘제 전날 10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인 춘완의 올해 신스틸러도 지난해와 같이 로봇이었다. 4곳 이상의 중국 토종 로봇기업이 공식 협력사로 참여한 올해 춘완은 역대 가장 많은 로봇이 무대에 등장했다. 규모의 확대에만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춘완이 로봇의 군무를 선보이며 중국 로봇산업의 도약을 알렸다면 올해는 인간의 일상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한 '차이나 로보틱스'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첫 코너로 편성된 '할머니의 최애'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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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호 투자처는 '美 에너지·AI'… 공화당 텃밭에 360억弗 쏟는다
일본이 17일(현지시간) 5500억달러(약 796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중 360억달러(약 52조원)에 해당하는 1호 프로젝트를 결정하면서 한국을 향한 미국의 투자결정 압박도 한층 수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장관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난 지 닷새만에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투자가 늦어진다는 불만을 표출했다고 알려진 직후 부랴부랴 고위급 인사를 미국에 보내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가 원하는 투자처를 고스란히 수용한 모양새다. 지난해 9월 초 체결된 양국 MOU(양해각서)에 따르면 일본의 대미투자는 러트닉 장관이 의장을 맡은 투자위원회가 추천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일본의 1호 투자는 미국 현지 에너지 확보와 AI(인공지능) 산업 강화에 집중됐다.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에 360억달러의 대부분인 330억달러를 투자한다. 미 상무부는 이 발전시설이 인근에 있는 AI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전력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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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컬링팀, 파격 '피에로 바지' 또 입은 이유…뭉클한 사연
노르웨이 남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은반 위에서 파격적인 '피에로 바지'를 입은 특별한 사연이 전해졌다. 노르웨이 남자 컬링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화려한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빨간색, 흰색, 파란색이 어우러진 아가일 패턴의 바지 차림은 '피에로'를 연상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가디언, 미국 NBC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남자 컬링팀 선수들이 이날 독특한 바지를 입은 이유는 2022년 암으로 사망한 컬링 선수 고(故) 토마스 울스루드를 기리기 위해서였다. 스킵이자 주장 망누스 람스피엘는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을 때 '울스루드의 바지를 다시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울스루드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었고, 뛰어난 선수였으며, 컬링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열정이 넘쳤던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울스루드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 말까지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 무대에서 수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는 노르웨이 컬링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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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관광 명소 '연인의 아치' 붕괴…폭풍우에 사라졌다
전 세계 연인들이 즐겨 찾는 이탈리아 명소 '연인의 아치'(Lovers' Arch)가 밸런타인데이에 몰아친 폭풍우로 무너졌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풀리아주 멜렌두뇨 산탄드레아 해안의 해식 아치, 이른바 '연인의 아치'가 지난 14일 이탈리아 남부를 휩쓴 강력한 폭풍 '오리아나'로 인해 붕괴했다. 마우리치오 치스테르니노 멜렌두뇨 시장은 "살렌토의 이미지와 관광 산업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며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치스테르니노 시장은 "피할 수 없는 비극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자연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당국은 사라진 아치의 잔해는 바다에 휩쓸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인의 아치'는 이탈리아 남동부의 살렌토 해안에 있는 아치형 바위다. 수 세기 동안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석회암 절벽이 깎여 형성됐다. 해적의 습격을 막기 위한 전략적 감시 초소였던 이곳은 18세기 후반부터 연인들의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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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마지막 한 수는…은퇴 전 애플· BoA 팔고 '이 종목' 샀다
'애플은 팔고 뉴욕타임스(NYT)는 사라. '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워런 버핏 회장의 최고경영자(CEO) 퇴임 직전 애플 및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을 팔았다. 반면 뉴욕타임스(NYT) 주식은 5100억원어치 사들였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난해 4분기(10~12월) 주요 보유 주식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미국에서 주식 1억달러(약 1450억원) 이상 운용하는 기관 투자가는 분기 말마다 SEC에 보유 종목을 공개해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동안 애플 주식 1030만주를 매각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약 4조500억원 수준이다. 다만 애플은 버크셔의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22. 6%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BoA 주식은 5080만주(약 4조500억원) 처분했다. BoA 주가가 2006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50달러대까지 오르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버크셔해서웨이는 같은 기간 NYT 주식 510만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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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진짜 세네" 22년 실패하고도 또?...결국 '51억' 대박 터졌다
22년 동안 똑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 온 미국 남성이 350만 달러(한화 약 51억원·연금 수령 기준) 1등에 당첨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 방송 WKY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사는 남성이 22년간 매달 6, 8, 16, 20, 26, 45번의 '클래식 로또' 복권을 구입한 끝에 6개 번호를 모두 맞춰 1등에 당첨됐다. 당첨자는 매달 10달러(한화 약 1만4000원)씩 복권을 구입해 왔으며, 겨울에는 남쪽 지역으로 내려가 살다가 여름에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스노버드'(Snowbird) 생활을 하는 남성이었다. 그가 타지에 있을 때는 친구가 대신 복권을 사줬다고 한다. 당첨 복권은 애크런 브라운 스트리트 997번지의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지난 4일 추첨 결과를 확인한 이 남성은 당첨 번호가 22년간 자신이 고집해온 번호라는 것을 바로 알아봤다. 그는 아내에게 "우린 정말 큰 수영장을 갖게 될 거야!"라고 외쳤고, 이후 곧장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 친구가 보관해 둔 당첨 복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