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노동시장의 현황을 보여주는 고용지표가 11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이번에는 지난 1월 고용지표뿐만 아니라 과거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에 대한 수정치까지 함께 공개된다. 이번 고용지표는 당초 지난 6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짧은 셧다운으로 5일 연기됐다. 전날(10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을 크게 하회하며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에 대한 믿음을 다시 확고히 하기 위해 강력한 고용지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5만5000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증가폭 5만명보다는 소폭 많은 수치이지만 최근 취업자수 추세는 완만한 감소세였다. 지난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예상대로 5만5000명으로 나오면 실업률은 지난해 12월과 같은 4.4%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적지 않은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지난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이같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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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졸업장? 신입 안 뽑아"…컨설팅 빅3, 나란히 초봉 동결
세계 주요 컨설팅 회사들이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변화 속에서 신입 컨설턴트의 초봉을 3년째 동결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사들이 내년 입사 예정자에게 올해와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매니지먼트 컨설티드(Management Consulted)는 이들 3사의 2024년과 2025년 미국 대학 졸업 신입사원 연봉(보너스 포함)이 총 13만5000달러에서 14만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MBA 졸업생의 경우 27만달러에서 28만5000달러 사이를 받을 것으로 봤다. 딜로이트, EY, KPMG, PwC 등 회계 빅4의 컨설턴트 초봉도 2022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정체돼 있다. 컨설팅업계는 전통적으로 수많은 주니어 직원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하지만 최근 AI가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대체하면서 주니어 인력 수요가 줄고, 몸값도 덩달아 떨어지는 추세다. PwC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줄였고 맥킨지는 최근 IT 인력 200명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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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역사적 저점…구글 TPU 위협 과장됐다"[오미주]
AI(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순환거래를 통한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칩인 TPU(텐서 처리장치)의 급부상으로 약세를 보여왔다. 엔비디아 주가는 1일(현지시간) 1. 7% 오른 179. 92달러로 마감했다. 반도체 설계에 사용되는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분야의 1위 업체인 시놉시스에 20억달러를 지분 투자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시놉시스와의) 이번 제휴는 사상 처음으로 컴퓨팅 시장을 설계와 엔지니어링의 세계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엔비디아의 종가는 지난 10월29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207. 04달러에 비해 13. 1% 낮은 수준이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11월 내내 하락 압박에 시달린 영향이다. ━순환거래·TPU, 엔비디아 주가 압박━엔비디아의 주가 압박 요인은 첫째,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자 순환거래를 통해 AI 칩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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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 vs 금리인상" 팽팽…닛케이, 8년새 최소폭 상승 [Asia마감]
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패스트리테일링과 화낙의 강세 속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보합권을 나타냈다. 중화권에서는 중국 본토 증시가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장에 홀로 하락했다. 홍콩은 이달 중순 개최 예정인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에, 대만은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17엔(포인트) 소폭 오른 4만9303. 4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던 패스트리테일링과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발표한 화낙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를 상승으로 끌었다. 하지만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부동산, 건설 종목의 하락이 이를 상쇄해 지수는 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지수의 이날 상승 폭은 2017년 10월31일(0. 6엔) 이후 최저치"라고 설명했다. 일본 산업용 로봇업체인 화낙은 전날 엔비디아와 차세대 AI(인공지능) 탑재 로봇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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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베네수 배 생존자에 2차폭격 논란…미국 '꼬리 자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9월 이후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배들을 해상에서 19회 이상 공격해 76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가운데, 9월2일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 소속으로 알려진 선박을 폭파한 일에 대해 범죄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진다. 첫 폭격으로 무력화된 선박에 있던 생존자들을 재차 폭격해 사살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작전 최고 책임자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생존자 사살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지휘를 맡았던 사령관이 책임을 떠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9월2일 미국 특수부대 '실 팀 식스'가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 트렌 데 아라과의 마약 운반선으로 알려진 선박을 여러 차례 폭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작전 지휘관인) 프랭크 브래들리 합동특수작전 사령관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과 교전수칙에 따라 선박을 파괴함으로써 미국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브래들리 사령관이 2차 공격을 명령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리빗 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이 브래들리 사령관에게 권한을 부여했고, 그가 권한 내에서 그렇게 했다"며 "미 행정부는 마약 테러리스트를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고 테러리스트가 국가 위협으로 간주된다면 그들을 제거할 권한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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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만 폰 없어" 아이 졸라도...'이때' 사주면 우울증 위험 높아진다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우울증, 비만, 수면 부족 등 문제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아과학' 저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보고서가 실렸다. 연구팀은 1만500여명 어린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갖게 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우울증, 비만, 수면 부족 등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스마트폰을 소지한 연령이 어릴수록 비만, 수면 부족 위험은 더욱 컸다. 구체적인 이유를 논하며 인과관계를 밝히진 않았지만, 스마트폰을 보느라 덜 움직이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 연구에서 11~12세 어린이 63%가 침실에 스마트폰을 두고 잔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자녀에게 휴대전화를 사줄 때 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동·청소년기 때는 사소한 변화 요인도 정신 건강과 수면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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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유튜버, '은퇴 번복' 이유 뭐길래…"인류애 충전" 감동
은퇴를 선언했던 구독자 1810만명의 아웃도어 유튜버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동료 유튜버를 위해 깜짝 복귀해 감동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Outdoor Boys'(아웃도어 보이즈)로 활동했던 루크 니콜스는 지난 5월 은퇴 선언 이후 6개월여 만인 지난달 30일 복귀했다. 니콜스는 유튜버 스티븐 스미스가 운영하던 채널 'MyLifeOutdoors'(마이라이프아웃도어)에 깜짝 등장했다. 이 채널을 운영하던 스미스는 지난달 2일 유튜버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알린 바 있다. 아내의 암 투병 때문이었다. 당시 스미스는 "아내가 지난 4월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수술받았는데 지난 6~7월쯤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 림프샘까지 전이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22주간의 화학요법 중 4주째에 접어들었다"며 가족 부양과 아내 간호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계속 영상을 제작하겠지만 그 수는 줄어들 거다. 한 달에 한 번쯤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미스는 영상 내내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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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투자회사 '스라이브 홀딩스' 지분 인수…'순환거래' 지적도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벤처 투자사 스라이브 캐피털이 설립한 스라이브 홀딩스(Thrive Holdings)의 지분을 인수한다. 스라이브 캐피털은 최근 몇 년간 오픈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회사여서, 순환거래 구조가 깊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오픈AI는 홈페이지 공지로 스라이브 홀딩스 지분 투자 소식을 전하며 "스라이브 홀딩스에 연구·제품·엔지니어링 팀을 배치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 인수 규모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 측은 회계나 IT서비스처럼 전통적인 산업 영역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첨단 인공지능(AI)이 조직에 신속히 적용될 때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고객 참여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전 세계 기업과 산업에 오픈AI를 접목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라이브 캐피털은 2010년 조시 쿠슈너가 설립한 투자사로, 오픈AI에 초기부터 투자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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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교부장 "중일 갈등 1년간 지속될 수도"
대만 외교부장이 중일 갈등이 1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히며 양측이 긴장 완화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양국 간 긴장에 대해 "안정화되기까지 아마 1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린 부장은 대만과 관련된 긴장 고조나 문제 확대는 어느 쪽에게도 별다른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역시 갈등을 확대하는 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에서 '대만 유사 시'는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한 후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중일 갈등이 확대됐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보고 경제·외교적 보복조치를 취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 철회 요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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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빠링허우'가 창립한 스마트기업, '무인해양시대' 연다
지난달 중국 남부 광둥·홍콩·마카오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행사 '전국체육대회'. 올해 행사에선 국가대표급 참가 선수들 이상으로 경기 안전 유지 업무에 투입된 최신 스마트 기술들의 경쟁이 뜨거웠다. 특히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 아래에서 수상 안전을 책임진 무인선이 관람객은 물론 스마트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일 중국 관영 월간 '중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투입된 무인선은 중국 최초 무인 선박 연구개발 민영기업 '윈저우즈넝(雲洲智能)'이 개발·생산했다. 윈저우즈넝의 무인선은 라이다(LiDAR), 고화질 카메라, 고음 확성기, 전용 구조·인양 장치 등 기능 모듈을 갖추고 지정 위치 감시와 이동 순찰의 결합 방식으로 강주아오 대교 주변 수역을 전면적으로 감시해 기술적 지원을 통한 경기 수상 안전을 확보했다. 2010년 중국 주하이에서 설립된 윈저우즈넝은 환경 감시, 해양 조사, 보안구조, 해양공사, 스마트 수역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무인 수상선과 관련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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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겨울폭풍 몰아치나…최대 30cm 폭설 예보
2일(현지시간) 미국 북동부 일대에 최대 적설량 30cm(센티미터)에 이르는 폭설이 예상돼 피해에 대비하라고 현지 기상청이 예보했다. 1일 CNN,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은 △메인 △메사추세츠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버몬트 등 북동부 일대에서 2일 밤까지 적설량 6인치(약 15cm) 이상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포코노 산맥부터 메인 주 다운이스트에 이르는 북동부 해안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 일대 고지대에서 적설량이 30cm를 넘길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폭설이 폭우로 바뀔 수 있다. 폭스뉴스는 기상 상황에 따라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뉴어크 △뉴저지 △뉴욕 시 △보스턴 등에서 비행 연착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헌터든 △모리스 △퍼세익 △서섹스 △워런 등 5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 겨울 50% 이상 확률로 미국에 라니냐 현상이 나타날 것이며, 겨우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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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인 변태 짓" 60대 여성 치마 속 '찰칵'...일본서 또 망신
일본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60대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일본 TBS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 남성 A씨(29)는 지난달 4일 오후 나가사키현 쓰시마시(대마도) 한 상점에서 60대 여성 치마 아래 휴대전화를 넣어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상점 관계자 신고로 출동해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뒤 지난 1일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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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어치 '식용달팽이' 사라졌다...미슐랭 레스토랑 어쩌나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에 납품될 예정이던 1억5000만원 상당 식용 달팽이가 도난당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BBC 등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샹파뉴 렝스 지역의 식용 달팽이 농장 '레스카르고 데 그랑 크뤼'는 보관 중이던 식용 달팽이 재고 총 450㎏을 전부 도난당했다. 이는 약 1만명이 먹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9만유로(약 1억5336만원)에 달한다. 절도범들은 지난달 24일 농장 울타리를 자른 뒤 쇠 지렛대로 문을 부수고 건물에 침입해 살아있는 식용 달팽이와 냉동 식용 달팽이, 병입된 제품 등을 모두 챙겨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농장 측은 "매장 전체에 입고돼 있던 완제품과 연구실 원자재 재료도 모두 도둑맞았다. 그렇게 많은 양의 식용 달팽이를 훔쳐 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농장이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도둑이 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