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흔들리는 대서양 동맹...영국·프랑스는 해협 개방 위한 회담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통항을 봉쇄한 가운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이 이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어떠한 압박이 있더라도 이란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개입 거부 의사를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명확한 법적 근거 등이 없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의 결정은 매우 명확하다"며 "어떤 압박이 있든, 그리고 상당한 압박이 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과 협상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해협을 정리하는 작업은 오래 걸리지
최신 기사
-
美 국방부, 알리바바·BYD '中 군사기업' 지정했다가 돌연 삭제
미국 국방부가 알리바바와 바이두, 비야디(BYD)를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중국 군사 기업' 명단에 추가했다가 곧바로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하루 전 연방 관보에 알리바바와 바이두, BYD 등이 새로 포함된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중국 군사 기업 명단(1260H)'을 게시했다가 몇 분 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반면 당초 1260H에 포함됐던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제조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새 명단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FT는 연방 관보 삭제가 국방부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삭제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새로운 명단이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라고도 했다. 1260H는 민간 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군의 현대화를 돕는다고 미 국방부가 판단한 기업들을 말한다. 명단에 포함된다고 해서 당장 제재나 수출 통제 등의 제약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제재가 이뤄질 수 있어 평판 리스크를 초래한다.
-
오바마, 트럼프 인종차별 영상에 "선거에서 국민이 답할 것" 일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원숭이에 비유한 인종차별적 영상을 공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선거에서 국민이 답할 것"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부정 선거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으며, 이 영상 끝부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원숭이로 묘사된 부분이 포함됐다. 논란이 일자 트럼프 대통령은 직원 실수였다고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전 대통령은 14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CBS 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전국을 다니며 여전히 품위와 예의, 친절을 믿는 많은 사람을 만났다"며 "미국 국민이 이런 방식의 담론을 지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가 결국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가 이끄는 공화당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보며 "궁극적 답은 미국 국민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네소타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
"트럼프-네타냐후, 이란의 대중국 원유 수출 차단에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백악관에서 만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경제 압박에 합의했다고 악시오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을 상대로 협상과 경제적 압박, 군사적 대비가 동시에 전개되는 양상이다.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두 정상이 지난 11일 백악관 비공개 회동에서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정조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을 차단해 이란 경제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고, 이를 지렛대 삼아 핵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서명한 행정명령을 활용할 전망이다. 이 행정명령은 이란과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미국 수출품에 최대 25%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중국을 상대로 실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중 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희토류 자석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며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
"'푸틴 정적' 故나발니 몸에서 남미 개구리독 검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치명적인 독극물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5개국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2년 전 수감 중 사망한 나발니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에피바티딘의 존재가 결정적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에피바티딘은 러시아의 지구 반대편 남미에 사는 독화살개구리의 피부에서 추출되는 독소로, 러시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라고 공동 성명은 지적했다. 5개국은 러시아가 국제법과 화학무기금지협약(CWC)을 반복적으로 무시해왔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번 사건은 생물·독소무기금지협약(BTWC) 위반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나발니를 위협으로 여겼다"며 "독극물을 이용해 러시아는 국가로서 동원할 수 있는 비열한 수단과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압도적 공포를 드러냈다"고 규탄했다. 러시아 야권운동의 '원톱'으로 꼽히던 나발니는 수년 동안 러시아에서 반부패 운동을 이끌어왔다.
-
미 국무장관 "대서양 동맹 포기 안해"…유럽 달래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유럽 정상들에게 미국이 대서양 동맹을 포기할 계획이 없다면서 "미국의 운명은 항상 유럽과 얽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유럽의 이민·무역·기후 정책을 비판했지만 전체적인 연설 기조는 지난해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 지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던 JD 밴스 부통령의 연설과 대비되며 긴장감보다는 안도감을 남겼단 평가가 나왔다.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유럽을 향해 "우리는 관계를 끊으려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우정을 되살리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을 다시 새롭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자유무역 체제와 국가 정체성의 약화를 특징으로 하는 현 국제 질서를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어떤 적도 우리의 집단적 힘을 시험하려는 유혹을 느끼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동맹을 원한다"며 "망가진 현상 유지를 합리화하기보다 그것을 고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란 마지막 왕세자 "트럼프, 이슬람 정권 교체 도와달라"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의 정권 교체를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비는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슬람 공화국을 끝낼 때가 왔다"며 "정권을 바로잡아 달라는 게 아니라 끝장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동포들의 외침"이라고 말했다. 팔레비는 "트럼프 대통령이여, 이란인들은 당신이 돕겠다고 한 말을 듣고 당신을 믿고 있다"며 "도와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방관한다면 이란에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란의 신정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훨씬 강력한 제재와 군사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팔레비는 왕조의 마지막 '샤'(왕)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의 장남으로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자 미국으로 망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이란 전역에서 이슬람 신정 체제와 경제난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자 줄곧 미국의 개입을 호소했다.
-
"사랑은 결국 식잖아" 공동육아 파트너 찾아 출산...연애는 따로[트민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육아를 하다보니 갈등이 생겼단 부부가 적지 않다. 맞지 않는 육아관으로 사사건건 부딪치거나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지 않는 배우자에게 서운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선 이런 갈등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으로 로맨스와 육아를 분리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랑보단 아이를 함께 잘 키울 팀워크에 집중하는 이른바 '플라토닉 공동 육아'다. ━"육아 상대? 연인일 필요 있나요?"━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웰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레이브 리드(33)도 플라토닉 공동 육아를 원하는 사람 중 하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리드는 지난해 11월 앱을 통해 한 남성을 만났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두 사람은 정치 성향은 무엇인지, 종교관은 어떤지, 아이를 몇 명이나 낳고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리드에게 이 자리는 설레는 데이트가 아니라 육아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최고의 파트너를 찾는 인터뷰에 가까웠다. 리드는 "공동육아 상대가 꼭 연인이 될 필요는 없다"면서 "중요한 건 훌륭한 팀 동료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미·러 핵군축 조약 종료..."핵탄두 증가보다 오판이 위험"
글로벌 핵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에 섰다.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군축 조약이 종료되면서 반세기 넘게 유지돼 온 핵통제 규범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미·러 간 핵경쟁이 가속화되는 한편 전 세계 비확산 체제의 균열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미·러 간 핵군축 조약 종료 이후 제기되는 위협 요인들을 짚어보고 향후 글로벌 핵질서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망했다. ━뉴스타트 종료, 핵 경쟁 속 오판 가능성 증대… 중국 변수도 부상 ━지난 5일 미국과 러시아 간 핵무기 군축 조약인 '신전략무기제한협정'(New START, 이하 뉴스타트)'이 종료됐다. 2011년 발효된 뉴스타트는 양국이 배치한 전략핵탄두를 1550기로 제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운반수단을 700기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해 왔다. 조약 종료의 직접적 배경으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목된다. 뉴스타트는 한 차례 연장을 거쳐 올해 초까지 효력을 유지했으나, 2023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책임을 미국과 서방에 돌리며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
메모리 초호황에 삼성·SK하이닉스 추격 가속화하는 중국 메모리 업체[차이나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가 초유의 호황이다. 메모리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각각 약 1150조원(우선주 포함), 650조원으로 불어났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대만 TSMC가 주도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2배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최근 중국 언론에는 삼성전자 시총이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를 제쳤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보도가 눈에 띄게 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중국 언론의 시선은 부러움 반, 시샘 반이다. 반면, 중국 정부와 반도체 업계는 이번 메모리 초호황을 자국 메모리 업체를 육성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사상 초유의 메모리 호황과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움직임을 살펴보자. ━글로벌 메모리 시장, 올해 5516억달러로 134% 성장 전망━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붐으로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5516억달러로 성장해, 파운드리 시장(2187억달러)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
'칼시'의 성장이 묻는다…'예측시장'은 도박인가 투자인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6만8000달러 수준까지 밀렸다. 지난해 하반기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45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한 가운데서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새어 나온 투기적 유동성이 어디로 흘러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자금들이 스며든 곳이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이라는 주장이 일부 시장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예측시장은 현실에서 발생하는 특정 사건(이벤트)의 결과를 놓고 돈을 투자하는 거래시장이다. 과거에는 베팅의 일종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일부 플랫폼이 거래의 금융상품화를 통해 제도권 편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 시도가 하나둘 성공한 것이 투기적 유동성 유입설의 배경이다. 그 대표 사례가 칼시(Kalshi)다. 우선 칼시는 미국 규제당국과의 소송 끝에 일정 범위 내에서 상품선물거래법 체계 안에서 운영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한 상태에서 지난 1년간 사용자의 앱다운로드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월 8만건에서 연말기준 130만건으로 크게 늘었다.
-
"미중 관계, 마지막 회복 기회… 놓치면 파멸적 결과"
미국과 중국이 악화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데이비드 M. 램프턴 존스 홉킨스 고등국제연구대학원 명예교수, 왕지시 베이징대학교 국제전략연구소 설립 소장은 최근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기고한 '미국과 중국, 파멸 직전에 서다(America and China at the Edge of Ruin)'에서 "군사적 위험은 높아지고 경제적 완충 기능은 약화되며 상호 신뢰 기반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면서 "지금 방향을 틀지 못하면 양국은 전략적 충돌을 피할 수 없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들은 위기를 맞이한 미중 관계의 본질이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구조화된 적대'에 있다고 짚었다. 미국은 중국을 패권 도전자로 규정하고 중국은 미국을 자국의 부상을 가로막는 패권 세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호 적대적인 인식은 군사 계획, 동맹 전략, 수출 통제와 산업 정책 등에 깊이 반영돼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
美 국토안보부, '反이민청' 계정 캤다…구글·메타에 정보 요구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구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레딧 등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에 이민세관집행국(ICE)을 비판하거나 감시하는 계정의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의 영장이 필요 없는 '행정 소환장'을 이용해 반(反)정부 성향 이용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최근 몇 달간 구글, 메타, 레딧, 디스코드 등에 수백건의 행정 소환장을 발송했다. 요청 대상은 ICE의 활동을 추적하거나 비판적인 게시물을 올린 익명 계정의 실명, 이메일, 전화번호, 거주지 우편번호 등이다. 문제는 국토안보부가 사용한 '행정 소환장'이 판사의 승인이 필요한 일반 영장과 달리 부처 자체 권한으로 발부된다는 점이다. 통상 아동 인신매매 등 중범죄 수사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ICE 요원의 위치를 공유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계정으로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테크 기업들은 정부 요구에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