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고용 사정이 새해 들어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 기준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크게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낮출 시기가 오는 7월로 늦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13만명 증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만5000명를 2배 이상 웃도는 깜짝 수치다.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규모가 4만8000명에 그쳤던 데 비해서도 증가폭이 대폭 확대됐다. 헬스케어 부문에서 일자리가 8만2000명 늘면서 1월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사회지원(4만2000명), 건설(3만3000명) 부문에서도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연방정부 고용은 3만4000명 감소했다. 고용시장 건전성을 보여주는 실업률이 시장 예상을 넘어선 개선세를 보인 것도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1월 실업률이 전달 수준인 4.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0.1%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됐다. 시간당 평균임금이 전달보다 0.4% 올라 시장 예상(0.3%)을 웃도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고용시장 개선세가 확인됐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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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8개월째 위축… 부양책은 감감
미국과 중국 정상이 부산에서 만나 1년간 무역휴전으로 큰 충돌은 피하기로 했지만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째 위축국면에 머무르는 등 아직 회복신호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연내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따른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49. 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49. 0보다는 상승했지만 경기확장 및 위축평가의 기준치인 50 아래에 머물렀다. PMI는 제조업 3200개사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주문, 생산 등 상황을 항목별로 조사해 집계한다. 제조업 PMI가 50에 못미친 것은 이번이 8개월째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05년 이후 최장기간이라고 보도했다. 내수부진이 길어지는 것과 높아진 관세 등 미국과 무역마찰이 제조업 경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과 갈등은 새로운 변수다. 앞서 발표된 11월 산업생산이 4. 9% 늘어 올해 최저 증가율을 보였고 10월 소매판매는 2. 9% 증가해 지난해 8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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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손' 압박하던 中 외교국장…뒤에선 "안심하라" 日 기업 찾아갔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일본 외무성 국장을 배웅해 '갑질 외교' 논란을 일으킨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장이 일본 기업을 찾아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류 국장이 지난 18일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담한 직후 랴오닝성 다롄 소재 일본 대기업 생산 거점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류 국장은 일본 측 기업 책임자와 포옹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일본 기업 관계자들에게 "중국에서 안심하고 사업 활동을 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18일 류 국장이 가나이 국장과의 회담 당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불쾌한 기색으로 배웅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이외에도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지난 28일 쓰쓰이 요시노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만나 경제 교류 관련 회담을 나눴다. 닛케이는 이러한 행보를 '양국 간 정치적 대립이 생산 및 판매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전략적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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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꼭 끌어안고 불길 막은 가사도우미...'홍콩 참사' 비극 속 기적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Wang Fuk Court, 웡 푹 코트) 화재 참사로 최소 1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출신 가사도우미들도 많았다.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128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소방관 12명을 포함한 79명이며, 약 150명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화재로 인도네시아 국적 가사도우미 7명이 사망했고 79명이 실종됐다.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는 1명이 사망했고 12명이 실종 상태다. 화마 속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례도 있었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필리핀인 로도라 알카라즈씨는 소방에 구조되기 전까지 수 시간 동안 집에 갇힌 상태에서 집주인의 아기를 껴안아 살려냈다. 아기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알카라즈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한편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구의 고층 아파트단지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32층 아파트 8개 동 중 7개 동으로 빠르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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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친척들 '뽀뽀' 받았다가...갑자기 생사 오간 두 살배기
미국에서 평소 건강했던 2세 여자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이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연이 전해졌다. 부모는 아이가 명절 연휴에 친척들로부터 뽀뽀를 받은 뒤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30일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데스티니 스미스(30)는 지난해 11월 당시 2세였던 딸이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 숨이 가빠지는 것을 보고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호흡기 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될 정도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다. 침과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는 몇 시간 만에 상태가 악화해 응급 헬기를 타고 소아 중환자실로 이송, 5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서서히 회복했다. 스미스는 "아이가 오늘 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장례식을 치러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의사들도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해 정말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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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진한 중국 경기…제조업PMI 8개월째 '위축' 국면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부산에서 만나 1년간 무역휴전으로 큰 충돌은 피하기로 했지만,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째 위축 국면에 머무르는 등 아직 회복 신호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은 연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따른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 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49. 0보다는 상승한 것이지만 경기의 확장 및 위축 평가의 기준치인 50 아래에 머무른 것이다. PMI는 제조업 3200개사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등 상황을 항목별로 조사해 집계한다. 제조업 PMI가 50에 못 미친 것은 이번이 8개월째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05년 이후 최장 기간이라고 보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 3포인트 올라 50. 0을 기록했지만, 신규 주문 지수는 49. 2로 5개월째 50 아래에 머물렀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것과 높아진 관세 등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제조업 경기에 영향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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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화재…중국, 고층건물 점검하며 반중여론은 통제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로 12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전국 고층 건물 안전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홍콩 내 반중 여론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전날 각 지방정부에 고층 건물의 화재 안전 관리 체계 점검과 시정조치를 내렸다. 특히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인 고층 건물을 상대로 전면적인 소방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연성 자재나 대나무 비계(임시구조물) 사용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와 비상 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당국은 "화재 위험을 제거하지 못한 책임자에겐 엄중한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는 혼란을 계기로 반중국 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을 경계하고 나섰다.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국가안보처)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반중 세력이 "민의를 거스르고 이재민의 비통함을 이용해 정치적 야심을 이루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 분열과 대립을 불러일으키고 행정장관과 홍콩 정부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는 행위는 반드시 도덕적 질책과 법적 처벌을 엄하게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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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일본가수, 조명·음악 꺼지고 '강제 퇴장'...한일령 쇼크 오나
중국에서 일본 가수의 공연이 갑자기 중단되고,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을 900편 넘게 줄이는 등 한일령(限日令)이 본격화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 시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뒤 고조된 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모양새다. 30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에서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가를 부른 일본 가수 오오츠키 마키의 공연이 갑자기 중단됐다.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 따르면 오오츠키가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음악이 멈췄다. 이어 공연 관계자로 추정되는 2명이 무대에 올라 오오츠키에게 무언가 말하며 퇴장을 안내했다. 이에 오오츠키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무대를 떠났다. 가수 측은 이후 "부득이한 여러 사정으로 급히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공연하는 이 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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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값 몸으로 갚을게"…뉴욕 식당가 뒤집은 '미슐랭 먹튀녀'
인플루언서를 사칭하며 뉴욕 고급 레스토랑에서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내지 않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브루클린에 거주 중인 여성 페이 청(34)은 지난 21일 뉴욕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149달러(약 22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한 후 계산을 거부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다음 날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과거에도 같은 혐의로 7차례나 체포·기소된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의 범행은 지난 10월부터 계속됐으며 그의 범행 대상이 된 곳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고급 레스토랑 등이었다. 청은 인플루언서로 보이기 위해 레스토랑에 조명 장비와 카메라까지 직접 들고 와 촬영하는가 하면, 한 식당에서는 카드 결제가 거부되자 직원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면 좋은 후기를 올려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무료 식사 대가로 성관계를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식당 주인은 "계속 계산을 피하다가 결국 성관계까지 언급해 바로 경찰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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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파티가 이래" 어른들은 이해 못 한다?...젠지들 술 안 마시는 이유 [트민자]
"요즘 젊은 손님일수록 술을 멀리해요. '굳이 마실 필요 있느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예쁘고 부담 없는 목테일(mocktail·알코올이 없는 칵테일)이 오히려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죠. " (뉴욕 브루클린 파티 기획자, 뉴욕포스트) 11월이 되자 뉴욕, 런던 등의 연말 파티 초대장이 예년과 조금 다른 그림을 띠기 시작했다. 메뉴 목록엔 진 토닉, 샴페인이 아닌 '허니 라임 목테일' 등 논알코올(Non-Alcohol·무알코올) 음료가 메인으로 등장했다. 젠지(Z세대, 1990년대 후반~2010년 정도 출생자)의 라이프스타일이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Wellness)로 변화하면서 과거 술을 못 마시던 사람이 선택하는 '대체 음료'로 취급받던 무알코올 음료가 이제 파티 문화의 중심이 됐다는 평가다. 11월 글로벌데이터가 발표한 소비자 예측 플랫폼 LS:N 글로벌과의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 응답자의 80% 이상이 연말 모임에서 무알코올 또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음료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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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궁 2개"…두명의 남친 만나도 바람 아니라는 20대 모델
두 개의 자궁을 가진 영국 한 20대 모델이 사연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은 영국 출신 모델 애니 샬럿이 16세에 피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2개의 자궁(중복자궁)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여성 가운데 약 0. 3%만 겪는 드문 사례로 두 남성 아이를 동시에 임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은 "두 명의 남자 친구를 동시에 만났지만 그들을 위한 자궁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함께 잠자리한 남자가 수백 명이지만 대부분은 내가 자궁이 두 개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며 "침대에 누워 남자들이 내 신체를 들여다본 적도 많지만, 그 누구도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샬럿은 모델 활동과 성인 콘텐츠 업계 일을 병행하며 이 같은 신체 조건이 오히려 강점이 됐고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다만 남성들이 자신 직업 때문에 공개적인 장소에 함께 있는 것을 꺼린다며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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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말고, 미국 청소년들이 매일 쓰는 중국 앱 또 있다 [차이나는 중국]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11학년(고2) 리엄은 10월 중순에 PSAT(대학예비시험)를 봤다. 이제 내년 봄을 목표로 SAT(대학입학자격시험) 준비를 시작한 리엄이 방과 후 수학 및 읽기 영역을 공부할 때마다 휴대폰을 꺼내 실행하는 앱이 있다. 바로 가우스(Gauth)다. 가우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앱으로 수학이나 과학, 역사, 화학, 경제학 등 과목을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AI가 풀이과정과 정답을 제시해준다. 이미 가우스는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처럼 수많은 미국 10대 청소년이 매일 쓰는 앱으로 자리잡았다. 재밌는 건 가우스를 출시한 기업이 바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라는 사실이다. 미국 정부의 압력으로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바이트댄스가 이번에는 학습 앱을 통해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수만 명의 개발자가 만든 앱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중국에서 앱 공장으로 불리는데, 최근 AI 전환(AX)이 가속화되면서 AI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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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30일 플로리다서 종전안 도출 시도…러 수용 여부는 미지수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만나 러시아에 제시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협의한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만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회동 장소가 플로리다로 정해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마러라고 자택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방미 사실을 전하면서 "미국이 건설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고 전쟁을 존엄 있게 끝내기 위한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조치를 수일 안에 구체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가능한 한 가장 건설적인 방식으로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다"며 "제네바 회담의 결과가 이제 미국에서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