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앤트로픽, SEC에 투자설명서 제출…"AI, 인간 통제 벗어나 불특정 다수 위해 가능성" AI(인공지능) 모델 '클로드'로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26일(현지시간) IPO(기업공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앤트로픽은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0% 증가했음을 강조하면서 AI가 의료, 과학 분야에서 전례없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AI가 '생존'을 위해 인간 속이는 자기보존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면서 언젠가 인간 통제를 벗어나 재앙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 투자 설명서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IPO 후 앤트로픽 지배 구조는 앤트로픽은 다리오 아모데이 CEO 남매를 포함한 공동 창업자 7인으로 구성된 유한책임회사 '파운더LLC'에 회사 의결권 50.1%를 가진 클래스F 특별주 1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공익에 기여하는 안전한 AI를 개발한다는 초기 창업자들의 뜻이 계속 이어지도록 안전장치를 설치한 것. 또 앤트로픽은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신탁회사 LTBT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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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2조달러 몸값' IPO 추진…스페이스X 기록 넘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2조달러(약 2776조원)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역대 최대 규모의 IPO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상장 주관사들은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과 만나 이번 IPO에서 1000억달러(약 139조원) 이상을 조달하고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을 인정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계획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기업가치 1조7700억달러(약 2457조원)로 증시에 입성한 스페이스X의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다. 앤트로픽은 현재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망을 설명하며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의 몸값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5월 비상장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달러를 조달해 투자 후 기업가치 9650억달러(약 1340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3월 투자 라운드에서 852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오픈AI를 웃도는 수준으로, 앤트로픽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비상장 AI 스타트업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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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에 50% 관세 발효…막판 협상 결렬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막판에 결렬되면서 캐나다산 제품에 미국 관세 50%가 오는 22일(미국 동부시간)부터 부과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취재진에게 "오늘 밤, 캐나다는 이번 주 초 합의된 조건에 따라 무역 협정을 확정하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관세 대상은 와인과 유제품, 하키용품, 시멘트 등 약 200억달러(28조원) 규모의 캐나다 대미 수출품이다. 단 미국이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천연자원, 즉 석유, 칼륨, 핵심 광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양측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 그리어 대표는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등 일부 부문에서 관세 인하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관세에 대해 1달러당 1달러씩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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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에 AIM-9X 공대공미사일 103기 판매 잠정 승인
미국 정부가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공대공미사일 103기와 관련 장비 판매를 잠정 승인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요청한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미사일 103기와 전술 유도 장치 10기 등 구매에 대해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예상 비용은 1억2500만 달러(1730여억원)다. 판매 예정 품목엔 능동 광학 표적탐지기와 무기체계 지원, 교육훈련, 미 정부 및 계약업체의 기술·공학·군수지원 등이 포함된다. 주 계약업체는 미국 머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방산업체 RTX다. 국무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한국의 방공 능력을 확장하고, 역내 침략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역내 기본적인 군사적 균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국군이 해당 무기체계를 도입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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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국 250주년' 워싱턴 가로지르는 인디카 레이스…멜라니아도 등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 DC 도심 한복판에서 인디카 자동차 경주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열린다. 지난 6월 백악관 앞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에 이어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랑프리 경주를 위한 트랙은 총 길이 1. 7마일(약 2. 7km)로 항공우주박물관 등 백악관 인근 주요 기념물을 가로지르는 7개 코스로 구성된다. 인디카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시가지 서킷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우선 1번 코너를 지나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따라 국회의사당에서 북서쪽으로 향하는 긴 직선 구간이 나타난다. 이어 미 국립기록보관소와 법무부 본관 사이에서 급격한 좌회전을 하고, 도시의 격자형 도로망을 따라 빠른 90도 회전을 반복하도록 설계됐다. 인디카 드라이버들은 직선 도로를 따라 내셔널 몰을 가로지르게 된다. 이후 인디펜던스 애비뉴로 좌회전하고 스미소니언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과 아이젠하워 기념관을 지나 북쪽으로 향하면 국회의사당 서쪽에 있는 결승선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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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간절히 원하지만 올바른 합의할 준비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올바른 합의'를 체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적 선택지가 제한된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합의하길 간절히 원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직 올바른 합의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그들은 돈도 없고 해군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 군인과 경찰들에게 봉급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350%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 국경을 통제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지역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내륙 지역 깊숙한 곳까지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 2월 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선제공격한 후 발발한 전쟁에서 지난 6월 휴전 양해각서(MOU)를 맺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두고 이란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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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아동정보보호법 위반 소송 4억달러에 합의…역대 최대 규모
틱톡이 아동의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제기된 소송을 끝내기 위해 미국 정부에 4억달러(약 550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 관계사들이 이 같은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COPPA) 위반 사건에서 이뤄진 합의로선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당시 미 법무부는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13세 미만 이용자 수백만 명에 관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주장하면서 개인정보 소송을 제기했다. 틱톡이 2000년에 제정된 연방법인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의 수십 개 주정부는 같은 법을 근거로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미국 정부에 제재금을 지급한 다른 기업으로는 구글과 에픽게임즈가 있다. 구글은 2019년에 1억7000만달러를 지급했고, 에픽게임즈는 2022년에 2억7500만달러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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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300만대 리콜…도어 손잡이·주행보조 결함
테슬라가 중국에서 매립형 전자식 도어 손잡이와 운전자 주의력 모니터링 시스템 결함을 이유로 약 300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매립협 전자식 도어 손잡이에 대해 "심각한 차량 충돌이 차량의 저전압 시스템을 고장 나게 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저전압 시스템 고장은 도어 손잡이 작동에 영향을 미쳐서 탑승자의 신속한 탈출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테슬라는 “탑승자가 신속하게 문을 열고 탈출하는 데 지장을 받을 수 있고, 차량 외부에 있는 구조 인력이 구조 활동을 하는 것도 방해할 수 있어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3월4일부터 2026년 4월29일까지 생산된 일부 수입 차량과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포함해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가 리콜 대상이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리콜도 함께 발표됐다. 이 시스템은 부분 자동화 주행 기능을 사용하는 동안 운전자가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지 조향과 제동을 넘겨받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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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스콜 美 육군 장관, 헤그세스와 갈등 끝에 연말 사임설
댄 드리스콜 미국 육군 장관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장관과의 갈등 끝에 조만간 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드리스콜 장관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장관과의 수개월간의 갈등 끝에 늦어도 연말까지는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드리스콜 장관과 그의 가족은 올여름 육군 장관 관사로 사용되던 마이어-헨더슨 홀 합동기지 내 대형 주택에서 이사했다. 이 기지는 알링턴 국립묘지 인근에 위치한 군사 기지로, 여러 고위 국방부 관리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드리스콜 장관의 가족들은 노스캐롤라이나로 이주했고, 드리스콜 장관은 기지 내 더 작은 아파트로 옮겼다. 드리스콜 장관이 사임하면 육군은 상원 인준을 받은 지도자 없이 남게 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4월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을 해임하면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육군 참모총장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았다. 현재 헤그세스 장군의 수석 군사 보좌관을 지냈던 크리스토퍼 라네브 육군 부참모총장이 육군 참모총장 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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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트럼프 백악관 연회장 공사 당분간 허용…트럼프 "감사"
미국 연방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억달러(약 5600억원) 규모 백악관 연회장 건설을 중단한 하급심 결정을 뒤집고 당분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공사 대다수를 중단시켰던 하급심의 명령을 일시 정지했다.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긴급 사건을 담당하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결정이다. 앞서 7일 워싱턴 DC 연방고등법원은 2대 1 판결로 행정부에 지상 공사 중단을 명령한 연방지방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유지했다. 단 항소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도록 공사 중단 명령 발효를 2주간 유예했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하급심 명령에 대한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이날 발효될 예정이던 공사 중단 명령도 잠정적으로 정지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본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연회장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대법원의 이번 조치로 해당 요청에 대한 검토시간을 벌었다. 미 법무부 변호인들은 지난 14일 이 프로젝트가 보안상 필수라는 내용의 서면을 제출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와 최근 위협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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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뉴욕" 모간스탠리도 짐 쌌다…증세 피해 '욜'로 가는 월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증세 정책을 피해 월가 투자은행들이 텍사스로 금융 거점을 옮기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단독 입수한 공문을 인용해 모간스탠리가 텍사스 댈러스를 신규 거점으로 확정하고 2031년까지 일자리를 최대 4800개 이전할 예정이라고 이날 전했다. 모간스탠리를 지난해 11월 진보 성향의 맘다니 시장이 당선되자 뉴욕 이외 지역으로 거점을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 이미 직원 3000여명이 근무 중인 조지아주 앨퍼레타 등을 후보지로 살피다 댈러스시(市)정부가 세제 혜택을 제시하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시의회는 올해 6월 일정 수준의 인력을 채용하면 보조금 1850만달러(약 256억원)를 지급하고 10년 동안 재산세 90%를 감면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의결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도 2028년까지 댈러스에 7만㎡가 넘는 캠퍼스를 건설, 현지 직원을 5000명 고용하기로 하는 등 '탈(脫)월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드만삭스 댈러스 캠퍼스는 뉴욕 맨해튼 본사를 제외하면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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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7000불 뚫었지만…"올 연말 떨어진다" 예측시장선 찬물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새 20% 넘게 올가 7만7000달러를 다시 넘어섰지만 미국 예측시장에선 올해 말 가격이 7만5000달러 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서 비트코인의 올 연말 가격 관련 계약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값이 7만500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7년 1월1일 0시에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일지를 5000달러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예' 또는 '아니오'를 선택해 예측가격을 베팅하는 방식의 계약을 집계한 결과다. 비트코인 연말 가격이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거래가격 7만7000달러 수준보다 2000달러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은 셈이다. 예측시장은 실제 자산 가격 전망을 보장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을 실시간 확률치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근 미 재무부가 국채 금리 상승세를 완화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금을 비롯한 대체투자자산 가치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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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잡아라" 소고기 관세 푼 트럼프…등 뒤서 뿔난 공화당·농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90일 동안 최대 30만톤의 다진 소고기용 수입 제품에 대해 할당량 초과 관세를 면제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생활 물가에 불만인 민심을 달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화당 일부 의원들과 축산농가는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90일 동안 다진 소고기 제품을 최대 30만톤까지 할당량 초과 관세 없이 수입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다진 소고기가 현재 시장 가격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관세 면제 대상 국가가 어디인지, 누가 시장가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하기로 약속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소고기에 대해 일정 수입 물량까지는 낮은 관세를 부과하되 기준치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높은 관세를 부과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이 같은 관세 장벽을 한시적으로 낮춰 소고기 수입을 확대, 미국 내 소고기 공급 부족을 완화하려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