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 관련 '한 달 시한'을 언급하며 "합의 불발 시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 핵 협상 관련 질문에 "우리는 합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충격적인'(very traumatic)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란을 향해 "매우 신속하게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란)과 합의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만약 합의가 안 되면 2단계로 가야 할 것"이라며 "2단계는 그들에게 매우 힘든 단계가 될 것이다. 나는 그런 상황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란과의 협상 타임라인에 대해 "아마도 한 달 안(over the next month)"이라고 답했다. 지난 6일 이란과의 핵 협상을 8개월 만에 재개한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군사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 재개 이후 "매우 좋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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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복권 당첨' 아내에게 숨기고 펑펑…6개월만에 내린 결단은?
일본 한 노인이 복권에 당첨된 뒤 아내 모르게 사치스러운 삶을 살다가 허무함을 느껴 가족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제조회사에 다니다가 은퇴한 A씨(66)는 복권에 당첨돼 6억엔(한화 약 56억4846만원)을 수령했다. 그는 달마다 연금 30만엔(한화 약 282만원)을 받으며 검소하게 지냈는데 큰 돈에 당첨되고 깜짝 놀랐다. 고민 끝에 아내에게는 이 사실을 감추기로 했다. 대신 500만엔(한화 약 4708만원)에 당첨됐다고 속여 집을 수리할 것이라고 했다. A씨 아내는 평소 매우 검소하게 생활하며 재정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편이었다. A씨에게 맥주도 마시지 못하게 할 정도였다. A씨는 아내 몰래 고급 차량을 사고 고급 온천 리조트에 여러 차례 머물렀다. 일본 전역을 여행하면서 6개월 만에 1800만엔(한화 약 1억6945만원)을 썼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죄책감과 외로움을 느꼈고 여행하면서 만난 다른 가족을 보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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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사람 다녀갔다고?…일주일새 매출 90% 날라간 중국 찜질방, 무슨 일
중국 하얼빈의 한 유명 찜질방이 인도인 손님이 다녀간 뒤 매출 급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적 남성 3명이 최근 하얼빈 유명 찜질방 후기 영상을 촬영해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인도 남성들은 중국 내 외국계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후기 영상에서 찜질방의 여러 시설을 체험한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부정적으로 화제가 됐다는 것. 중국 누리꾼들은 "위생 상태가 안 좋은 인도인을 왜 손님으로 받았느냐" 등 인종차별 댓글까지 남기며 찜질방을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인들이 이 같은 격한 반응을 나타내는 이유는 인도와의 카슈미르 지역 분쟁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과 인도는 카슈미르 지역 국경에서 군인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등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비난이 쏟아지자 찜질방 측은 "인도 손님들은 조용히 몸을 씻고 돌아갔다"며 "퇴장할 때 수건을 접어놓고 갈 정도로 깔끔하게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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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내년 금강산·원산갈마 방문 구상 가능할수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금강산 등 북한 현지를 방문하는 구상을 언급했다. 우 의장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 대회 개최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7월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북한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함께 등재됐다"며 "내년 부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총회 후 세계유산을 둘러보게 되는데 이때 반구대 뿐 아니라 금강산도 가고, 그 계기로 원산 갈마까지 길을 이어보는 구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원산을 남북 교류협력에서 제2의 금강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금강산 관광이 지금은 남북 관계 악화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10년 이상 이어지며 남북 상시교류의 발판이 됐고 정치 군사적으로 상황이 안 좋을 때도 완충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소년 축구대회 재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어려운 남북 관계 상황 속에서도 남북 교류의 소중한 불씨인 유소년 축구대회를 되살리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는 우리가 가진 아주 소중한 평화자산으로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평창에서 원산으로 평화의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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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떠난 미 정부효율부, 이미 해산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함께 출범한 정부효율부(DOGE)가 이미 해체됐다는 발언이 미국 정부 내에서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쿠퍼 인사관리처(OPM) 국장은 정부효율부 현황에 관한 로이터의 질문에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DOGE가 "더 이상 중앙집중화된 조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DOGE 활동 종료를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 1월 정부효율부(DOGE)를 신설하고 당시 최측근이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수장으로 세웠다.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특별공무원(SGE) 신분으로 DOGE를 이끌며 연방 기관 축소·공무원 해고·예산 삭감 작업을 주도했다. DOGE는 연방 정부 채용 동결 정책을 관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방 기관의 신규 직원 채용을 금지했다. 이후 이민법 집행이나 치안 분야 채용은 예외로 두면서 해당 사항에 관해 DOGE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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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버섯이네요"…AI 답변 믿고 먹었다가 죽을 뻔
일본의 70대 남성이 인공지능(AI) 말만 믿고 산에서 캐낸 버섯을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MBS뉴스는 지난 21일 와카야마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독버섯을 먹게 된 경위에 대해 보도했다. A씨는 최근 산에 올랐다가 버섯을 채취했다. 그는 먹을 수 있는 버섯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역의 식물원에 연락했다. 그러나 연락은 닿지 않았고, 마냥 기다리기 싫었던 A씨는 버섯 사진을 촬영한 뒤 AI 기능을 통해 식용 여부를 물었다. AI 프로그램은 해당 버섯에 대해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으로 보인다"며 "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버섯을 불에 구워 먹었다. 약 30분 이후부터 A씨는 심한 구토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가야 했다. 당국이 버섯 잔여물을 조사한 결과, A씨가 섭취한 버섯은 '달빛버섯'이었다. 이는 가열해도 독성이 남는 독버섯의 일종으로, 식용 버섯과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다. 당국은 "AI 정보를 맹신하거나 독버섯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며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은 버섯은 채취하거나 먹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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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맹 만들기'에 견제구…중국, G20서 '희토류 연합' 꾸려
중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자국을 중심으로 한 희토류 공급망 세 규합에 나섰다. 미얀마 등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와 광업 무역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성했다. 호주, 일본 등과 함께 독자적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미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24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창 상무부 총리가 지난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녹색 광물 국제 경제무역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미얀마, 짐바브웨 등 19개국이 참여했다. 이니셔티브는 광물 무역 관련 △개방적이고 안전한 정책 환경 조성 △녹색 무역의 자유화 촉진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 제공 △기술 교류 및 역량 강화 △투·융자 협력 확대 △다자 메커니즘 협력 심화 등 7대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은 이니셔티브에 참가한 국가 대다수가 개발도상국이란 점을 겨냥해 '개발도상국은 광물 자원 개발·활용 분야에서 자금과 기술 부족 문제에 직면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한다'며 기술교류와 투자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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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모' 20대 교도관, 수감자들과 성관계...CCTV 영상에 영국 '발칵'
화려한 외모를 지닌 한 여자 교도관이 수감자 두 명과 성관계를 맺고 마약 반입까지 도운 사실이 드러나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22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 남동부의 '콜딩리 교도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23세 여성 교도관 이사벨 데일은 '기도실(prayer room)'에서 복역 중인 남성 수감자와 성관계를 나눈 뒤 옷을 여미며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상대 남성은 금품 갈취 및 폭행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33세 남성 샤히드 셰리프다. 그는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동안 두 명의 동료 수감자를 감시병으로 배치했다. 샤히드는 이사벨과 성관계를 나눈 뒤 "오늘 나눴던 사랑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격렬했다" "진짜 미쳤다"는 노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사벨의 휴대전화에서도 함께 주고받았던 성적 대화가 내용이 수십 건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이사벨은 업무 중에도 특정 수감자에게 수시로 추파를 보냈다"고 진술했다. 수감자들은 "이사벨은 교도관의 신분임에도 지나치게 화려한 모습이었고, 그녀에게 시선을 못 떼는 남성들이 많았다"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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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출신이 만든 중국 AI 칩 무어스레드 IPO 청약 시작…"1.6조원 조달"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이 세운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업체 무어스레드가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80억위안(약 1조6000억원)을 조달해 GPU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24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무어스레드(Moore Threads)가 이날 IPO를 위한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공모가는 114. 28위안으로 7000만주를 모집해, 약 80억위안(1조6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IPO 후 회사의 시가총액은 537억위안(약 1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무어스레드의 IPO는 올해 중국 자본시장의 IPO 기록을 다수 경신했다. 우선 114. 28위안에 달하는 공모가는 올해 IPO 공모가 1위다. 약 80억위안에 달하는 공모금액도 올해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1위다. 중국 정부는 2018년 미중 무역전쟁 이후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직면하자 자국 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을 2019년 초고속으로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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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관광객은 점심때 오지 마"…일본 소바집 안내문 논란
일본 한 프랜차이즈 소바(메밀국수) 식당에서 '관광객은 점심시간에 오지 말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 24일 일본 제이캐스트 등에 따르면 도쿄에 있는 프랜차이즈 소바 식당 '나다이 후지소바' 지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방문을 삼가달라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 출입구에 붙은 안내문에는 '공지'라는 제목 아래 일본어로 "여행자는 점심시간을 피해달라. 저희 가게는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배우는 사람들을 우선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아닌 점심시간에는 인근 근로자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도 안내됐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지역 주민 우선은 당연하다", "차라리 '점심시간 외 방문을 권한다'는 표현이 낫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는 경우가 많아서 일본인들이 피해를 본다", "배타적으로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지점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고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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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이렇게 어렵구나…트럼프 일가 자산, 3개월 새 1조원 증발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트럼프 일가의 자산 규모가 지난 3개월간 10억달러(약 1조4715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가상자산 기조에 관련 사업 투자를 확대했던 트럼프 일가와 그의 지지자들이 가상자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가격 변동성을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순자산 규모가 9월 초 77억달러에서 최근 67억달러로 줄었다"며 "자산 증발 대부분은 (트럼프 2기에서) 확대된 가상자산 투자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일가의 자산 손실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나타난 조정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8만1000달러 선이 무너지며 연중 최대 조정을 겪었고, 이는 시장 전체 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12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에 8만6000달러 선까지 회복했지만, 여전히 지난 10월6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12만6185달러)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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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변 의식않고 성관계" 야외 욕조 영상 확산....사생활 침해 논란
한 호텔의 야외 욕조에서 성관계하는 커플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돼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더 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왓츠앱을 통해 한 커플이 야외 욕조에서 신체 접촉을 하는 장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촬영자는 당시 호텔 발코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이 모습을 발견했다. 다른 여행객은 "주변을 전혀 의식 하지 않고 서로를 탐닉했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이 촬영된 시기와 호텔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콩 북부 지역의 자쿠지형 객실을 갖춘 호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매체는 호텔 구조상 아래층 발코니가 위층 이용객에게 노출될 수 있다며 사생활 보호의 문제를 지적했다. 동시에 촬영 행위 자체가 더 중대한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매체는 "설계가 불러온 사고라고 볼 수 있지만, 이를 촬영해서 공개한 행동이 더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은 2021년 개정 범죄조례를 통해 몰래카메라, 은밀 부위 불법 관찰,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을 모두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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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3인 관계" 25살 연하 남편의 '황당' 요구...60대 아내 총 쐈다
태국에서 60대 여성이 '전처와 3인 관계'를 제안한 남편에게 총을 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태국 더 타이거에 따르면 수이 쿤 깨우의 한 주택에서 수난(60·여)은 남편 수마테(35)를 총으로 쏴 다치게 한 혐의로 전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수마테는 몸과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38구경 탄피 4개와 피 묻은 셔츠가 발견됐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 "사건 직전 부부가 격하게 말다툼을 벌였다"며 "수난이 흰색 차를 몰고 도주했고 수마테는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수난을 붙잡았으며, 범행에 사용된 38권총을 압수했다. 수난은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그는 "난 수마테와 6년간 함께 살았고 수마테가 9개월간 복역하는 동안 돌봐왔다"며 "그러나 남편이 출소 후 나와 거리를 두고 전처와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난이 남편에게 따지자, 남편은 사과하면서도 "전처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3인 관계로 지내자"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