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보)반대표 2명 "0.25%p 인상" 주장…한미 금리차 1.00%p 유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지 한달여만에 연내 추가 인상을 두고 숨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올해 들어 5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하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며 통화 긴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연준이 지난달 회의에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오는 12월 8∼9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번 동결 결정은 고물가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미국의 11월3일 중간선거를 엿새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연준은 이날 금리 동결이 10대 2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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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극항로 개척에 세계 파장…관영매체 "서방의 비판, 이중잣대"
중국 관영언론이 중국-유럽 북극항로 정기운항을 둘러싼 일부 서방의 지정학적 우려를 '신포도 심리(가지지 못한 것을 가치 없다고 폄하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북극 항로는 아시아와 유럽 무역에 새로운 선택 루트가 되며 무역 위험 분산과 효율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 홍콩 영문매체에선 북극항로를 통해 서구가 장악한 수에즈 운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게 중국의 셈법이란 분석도 나온다.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시각을 대외에 알리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8일 논평을 통해 최근 중국 화물선 '두바이 타워'가 저장성 닝보·저우산항을 출항하면서 중국-유럽 북극 항로가 여름철 정기 주간 운항 단계에 들어섰다고 짚었다. 이 항로가 지난해 첫 시험 운항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정기 운항 체제로 전환되기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항로가 유럽까지 20일만에 직항 배송이 가능하다며 중국과 유럽 무역을 위한 빠르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저탄소 물류 통로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유럽 북극항로를 통한 첫 두 차례 운항은 모두 만재 상태였고 이후 예약 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이 항로를 통한 화물 대부분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태양광 제품 등 중국의 '신 3종 산업' 고부가가치 수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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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92조 매출 vs 오픈AI 140조 실탄…IPO 호재도 경쟁
올가을 나란히 기업공개(IPO)를 앞둔 앤트로픽과 오픈AI에서 잇따라 호재가 터지며 두 회사의 IPO 전망을 밝게 했다.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은 올해 연매출 650억달러(약 92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경쟁사인 오픈AI는 엔비디아로부터 1050억달러(약 140조원) 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선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2026년회계연도 연환산 매출(run rate)은 7월 말 기준 65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앤트로픽이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에서 이같은 수치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출시 경쟁에서 후발주자로 여겨졌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올해 연환산 매출은 47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연매출 90억달러를 웃돌았다. 직전분기(4~6월) 잠정 매출만 11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억 8700만달러의 14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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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인만 그래요?" 중국·일본과 다르다...해외서 주목한 식사 예절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손에 들지 않고 식탁에 내려놓은 채 먹는 한국의 식사 문화가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하는 한국 특유의 식문화와 금속 식기의 발달 등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셰프 크리스 조는 지난달 초 SNS(소셜미디어)에 한국과 베트남·중국·일본의 식사 습관을 비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베트남과 중국, 일본 사람들이 한 손으로 밥그릇을 들어 입 가까이 가져간 뒤 다른 손으로 젓가락을 사용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반면 한국에선 밥그릇을 식탁에 둔 채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는다는 점이 차이로 꼽혔다. 영상이 공개되자 한국인 누리꾼들은 "어릴 때부터 밥그릇을 들고 먹으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그릇을 입 가까이 가져가는 것이 음식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일본에선 밥그릇이나 작은 국그릇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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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묻힌 줄"...하수관 공사하다 147억 금화·금괴 찾은 알바생
벨기에 한 주택에서 공사 중이던 노동자들이 지하실 벽 안에서 금 더미를 발견했다. 해당 금 무더기의 가격은 900만유로(약 1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동플랑드르 지역의 한 주택에서 하수관 설치 공사를 진행하던 인부들이 지하실 벽 안에 숨겨져 있던 금 더미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의 노동자들은 새 하수관을 설치하고자 지하실의 벽 주변을 뚫던 중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이는 막대한 양의 금괴와 금화 등이었다. 당시 아르바이트 중이던 18세 학생 코비는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엔 1유로 동전이 묻힌 줄 알았다"며 "그런데 금덩어리 같은 게 보이면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물건이란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현장 관리자인 마리오는 "금화와 금괴가 너무 많아 개인적으로 갖고 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무엇보다 그런 행동을 할 경우 절도죄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뜻밖의 금 더미 발견 소식에 최종적으로 누가 금괴 등을 소유하게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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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주, 버블 아니어도 급격한 조정 가능…ECB 경고 왜?
기술주 조정이 반드시 비이성적인 낙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일어날 수 있다고 유럽중앙은행(ECB) 연구원들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ECB 연구원들은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AI(인공지능) 투자 호황을 19세기 철도 붐과 1920년대 전기 및 라디오 확산, 21세기 초 닷컴 버블 등 이전의 혁신 주도형 투자 열풍과 비교했다. 그들은 "각 사례 때마다 진정한 혁신 기술이 투자 자금을 끌어 모았고 그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의 주식시장 가치는 강력하게 올랐다가 급격하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적 돌파구는 초기 단계에서는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이 불투명해 "극심한 불확실성"을 초래하며 획기적인 혁신의 초기 단계에서는 엔비디아 같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초기 투자자들에게 중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초기 투자자들은 최악의 경우 투자한 돈을 모두 잃을 수도 있지만 기술이 성공하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연구원들은 이같은 비대칭적인 손실 위험과 수익 가능성을 옵션 가치라고 표현하며 "이러한 옵션 가치가 기술을 조기에 도입한 기업들의 주식 가치를 끌어올려 주가수익비율(PER)을 급격하게 상승시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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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가운 입고 러브호텔서 기자회견 한 日공무원…불륜 딱 걸렸다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한 고위 공무원이 러브호텔에서 불륜을 저지르며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징계를 받았다. 당초 자택에서 몸이 좋지 않아 쉬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불륜 사실이 드러났다. 14일(현지 시간) 일본 FNN 등에 따르면 아키타현은 이날 산업노동부 소속 오노 다카히로 기업유치추진감에 대해 정직 6개월과 2단계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6일 아키타현이 개최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자회견에서 불거졌다. 아키타현에는 미국 AI기업과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등이 투자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당시 오노 추진감은 외부에서 화상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화면에는 그가 목욕가운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켜지 않은 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가 다른 참석자들이 화면 공개를 요구하자 실수인 척하며 카메라를 켰고, 이 과정에서 목욕가운 차림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 장면이 알려지자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태도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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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30년 만에 최고… 일본은행, '엔저 잡기' 금리인상 딜레마
일본 경제가 3개 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지만 내수 침체와 국채금리 급등, 그리고 엔화 약세(엔저) 악순환 속에서 일본은행(BOJ)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 3%(연율 1. 1%) 증가했다. 이는 연율 2% 안팎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동반 감소하며 내수 성장 기여도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수입 감소 착시효과가 성장률을 떠받쳤다. 이처럼 경기의 기초체력이 약화된 상황 속에서도 엔화 약세 방어와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한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말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미국 통화당국과 함께 엔화를 사들이는 '미·일 공조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음에도 엔화 약세 흐름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달러당 159. 39엔에 거래되고 있다. 마지노선으로 평가되는 1달러당 160엔에 바짝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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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응답했다"…북미 '톱다운 외교' 재가동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북미대화 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밝히면서 북미접촉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과 미국 측 협상 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2018~2019년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시절의 '톱다운 외교'가 재현된다면 당시 대북정책을 이끌었던 인사들이 다시 전면에 등장할 수도 있다. 북미 접촉 시나리오로는 주유엔 북한대표부를 통한 '뉴욕 채널'이나 제3국 탐색을 통해 물밑 의향을 확인한 뒤 속전속결로 고위급 특사를 파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과거 판문점 번개 회동이나 싱가포르·하노이 회담 때처럼 실무 협상을 최소화하고 두 정상이 직접 결단을 내리는 '톱다운 외교' 프로세스다.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북한이 최근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고 경제상황이 개선되면서 북미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유인이 줄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는 등 유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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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0% 관세 시한 임박한 캐나다…자동차 관세율 막판 걸림돌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신규 관세를 발효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동차 분야가 협상의 주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는 자동차 관세율을 10%로 낮추거나 차량 내 미국산 부품에 적용되는 면제 혜택을 확대해 줄 것을 미국에 요구해 왔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15%의 관세율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외국산 승용차와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나 공급망 내 미국산 부품 비중에 따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분적인 관세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예를 들어 미국산 부품 비중이 절반인 온타리오주 조립 차량의 경우 실효 관세율은 12. 5%였다. 캐나다는 신규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자동체 관세율을 더 인하해 달라고 협상에 나섰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캐나다 무역 협상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시간 기준 오는 19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관세를 피하고자 주말 내내 협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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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닌가?"...'오디세이' 흥행에 관심받는 이타카, 숨은 사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면서 작품 속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그리스 이타카섬도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AFP통신은 12일(현지 시간)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으로 그리스 서부 이오니아해에 위치한 이타카섬이 전 세계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민 약 3000명이 거주하는 이타카섬은 아름다운 해안과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지만,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비하면 비교적 한적한 곳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영화화한 '오디세이'가 개봉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영화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전쟁이 끝난 뒤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모험과 시련을 그린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1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이타카 주민들도 영화 흥행에 큰 관심을 보인다. 현지에서는 두 차례 야외 상영회가 열렸으며 이번 휴가철 숙박 예약은 영화 개봉 당시 이미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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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가정폭력 고백...'히어로즈' 헤이든 파네티어, 36세로 사망
할리우드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가 생일을 앞두고 3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ABC뉴스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헤이든 파네티어가 지난 16일 3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한 주택에서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파네티어를 발견했다. 응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파네티어는 오후 2시 32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오는 21일 생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고인의 부친 스킵 파네티어는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헤이든의 비극적인 죽음을 알리게 되어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그녀는 놀라운 빛과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아이였다.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들과 스크린을 통해 그녀를 지켜본 수백만명에게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선사했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이 이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네티어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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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도널드, 우리 좋지?"…트럼프 직접 올린 김정은 '합성 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부각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했다. 지난 15일부터 북미대화 재개를 타진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린 지 사흘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게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는 모습에 "이봐 도널드, 우리 사이 좋지?"라고 말하는 글씨가 합성됐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근한 사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 위원장이 북미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도 주장했다. '대화가 어느 단계냐'는 질문에 "매우 긍정적"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는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한 신호를 보낼 수 있어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