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지난 1월 고용지표 강세에 반짝 상승했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한 때 6993.48까지 오르며 7000 돌파의 기대를 키우다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인 6941.47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5만499선까지 상승하다 0.1% 떨어진 5만121선에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한 때 0.9%까지 오르다 0.2% 하락으로 돌아섰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이날 장중 고점에서 후퇴한 폭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최대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를 상승세에서 돌아서게 전환을 촉발한 뚜렷한 뉴스는 없었다. 월가에선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가 미뤄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3만명 늘어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5만5000명 증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실업률도 전달 4.4%에서 4.3%로 낮아졌다. 이는 고용도, 해고도 없는 상황에서 노동시장 급랭을 염려했던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내용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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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기대감, 절반의 우려…"불꽃만 튀면 어디로든 튄다"[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5일(현지시간) 이틀째 변동성을 보이면서 방향성을 잃은 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이어진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얽히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04%) 하락한 4만6253.3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뛴 2만2670.08에 장을 마쳤다. 시장 한편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장기화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또 다른 한편에선 은행권의 3분기 호실적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전날부터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식용유의 수입 중단을 시사했다. 은행권에선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예상을 넘어서는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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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타결 임박한 듯… 美재무 "10일 내 결과 예상"
한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최종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대미(對美) 투자 방식과 한미 통화스와프 등 그동안 합의를 가로막았던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진 신호가 잇따르면서 이달 안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이견이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현재 대화하고 있고 앞으로 10일 안에 무엇인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이 언급한 '무엇인가'는 한미 간 무역협상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베선트 장관은 앞서 미국 CNBC 방송 대담에서도 '현재 어떤 무역 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참"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두고 이견이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악마는 디테일에 있지만 우리는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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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희토류 통제, 공급망 장악 시도…동맹과 함께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최근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국과 미국의 동맹들이 함께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세계를 상대로 용납할 수 없는 수출 통제 조치를 취했다"면서 "만약 중국이 전 세계에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남길 원한다면 세계는 중국과 디커플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디리스킹을 원한다"면서 "하지만 이런 신호는 디커플링의 신호며 우리는 중국이 그걸 원치 않는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동맹과 함께 논의해 대응할 뜻도 시사했다. 그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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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도 칼 빼들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기업 제재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살인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영국도 이들 조직에 칼을 빼들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 국적의 천즈(38)가 이끄는 프린스그룹을 초국적 범죄조직으로 지정하고 제재대상에 올렸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본사를 뒀으며 표면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 금융, 부동산업체 등을 운영하지만 실체는 대규모 온라인 사기그룹이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납치·취업사기·인신매매 등으로 끌어들인 인력 수십만 명을 온라인 사기범죄에 동원한다. 불법 온라인도박·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자금세탁 등이 포함된다. 범행을 강제하는 과정에서 미성년자 협박을 통한 성착취·고문·살해 등 강력범죄도 발생했다. 재무부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사기로 미국인들이 최소 100억달러(약 14조2500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프린스그룹이 연루된 사기사건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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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돈줄죄기 끝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수개월 안에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7면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연례회의 연설에서 "연준 준비금이 충분한 조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오래전부터 밝혔다. 그 시점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로 불리는 양적긴축은 연준이 보유한 6조달러 넘는 국채와 MBS(주택저당증권) 등을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거나 매각하는 방식으로 시중 유동성을 줄이는 조치다. 연준이 채권을 사들이면서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양적완화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연준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국채와 MBS 등을 대규모로 매수하며 시중에 돈을 풀었다. 당시 연준의 대차대조표상 자산규모는 4조달러에서 9조달러까지 불어났다. 연준은 2022년 중반부터 국채 등에 대해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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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에 속는 한국인 교육부터"…한국 탓하는 캄보디아
최근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국인 납치·고문 사건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서자 캄보디아 관광업계가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이며 유감을 표했다. 셈 속헹 캄보디아 한국관광가이드협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놈펜포스트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들은 사기 조직과 연관된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이라며 "캄보디아는 관광객, 특히 한국인에게 안전한 나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일간 한국 관광단을 인솔했다며 "이들 모두 캄보디아가 안전하다고 했다. 실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들 대부분 관광객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불법 일자리에 지원한 사람들"이라며 "한국 지도자가 범죄와 관광을 구분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 한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해외 고수익 일자리' 등을 내세운 온라인 사기 수법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인 대상 온라인 사기 사건은 다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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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엔비디아-MS, 데이터센터 기업 56조원에 인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투자 컨소시엄 'AI 인프라 파트너십'(AIP)이 데이터센터 설계·운영사인 '얼라인드 데이터센터'를 400억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인공지능 개발·소셜미디어(SNS) 기업인 xAI도 참여한다. 이번 거래는 AIP의 첫 번째 투자로 거래는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AIP는 투자 초기 300억달러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가 10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P의 주요 투자자로는 쿠웨이트 투자청, 싱가포르 국부펀트 테마섹 등이 있다.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는 데이터센터를 설계·건설·운영하는 회사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뒀다. 현재 대형 IT업체 하이퍼스케일러 등과 거래하고 있다. IT 업계에서는 정교한 AI 모델 구축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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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한국과 무역 협상 마무리 단계…세부사항 해결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무역(관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고위급 인사들이 교착 국면에 빠진 무역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미국 방문을 앞둔 상황에서 나와 주목된다. 베선트 장관은 15일(현지시간) CNBC 방송 대담에서 현재 어떤 무역 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의 관계를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의 대미 투자 관련 의견 차이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악마는 디테일이 있다. 우리는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대미 투자 관련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30일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무역협정에 합의했지만, 이행 방안에 대해선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베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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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전기차·배터리 보조금' 中기업 이익 훼손…WTO에 제소"
중국이 전기차 및 배터리 보조금 정책과 관련해 인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문답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인도의 보조금 정책은 내국민대우 등 여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고, WTO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수입 대체 보조금에 해당한다"며 "인도의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정책과 관련해 WTO에 인도를 상대로 협의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인도의 보조금 정책이 인도 국내 산업에 불공정한 경쟁적 이익을 주고, 중국 기업의 이익을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중국은 자국 사업의 합법적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또 "인도의 다수 경제·무역 조치가 WTO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고, 이에 따라 회원국들 사이에서 광범위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인도는 WTO의 약속을 준수하고 잘못된 관행을 즉시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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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무장해제 없으면 지옥 시작"…네타냐후, 트럼프 경고에 맞장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를 향해 "무장해제 하지 않으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맞장구쳤다. 네타냐후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일부 공개된 미국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평화에 기회를 주기로 합의했다. 살아있는 인질들이 모두 귀환한 지금, 다음 단계는 (가자지구의) 비무장화와 (하마스의) 무장해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하마스는 무기를 포기해야 한다. 둘째, 가자지구 내부에 무기 제조 시설이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무기가 가자지구로 밀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비무장화"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마스에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 중 하나인 '무장해제'를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백악관에서 하비에르 말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하마스가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해제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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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독일, 내년부터 정년 이후에 일하면 "소득세 면제"
독일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년 이후에도 일하는 근로자에 '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활동연금(Aktivrente)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 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연금 수급자의 노동 소득 최대 월 2000유로(약 330만9860원), 연간 2만4000유로까지 세금이 면제된다. 단 자영업자는 세제 혜택에서 제외된다. 독일 정부는 활동연금법으로 연금 수급자 약 16만8000명이 소득세를 내지 않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은 연금 수령 연령을 정년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를 점진적으로 65세에서 67세로 상향 조정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유로뉴스는 "이번 제정안은 독일 국가 경제 성장과 노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취임 전 선거 활동에서 공약했던 내용"이라며 "메르츠가 이끄는 보수 기독민주당(C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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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휴전 중재 칭찬에도…트럼프 "타임, 역대 최악" 불만 쏟아낸 이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중재 업적을 극찬하는 기사를 썼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역대 최악"이라는 비판받았다. 타임 표지로 쓰인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타임은 나에 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사진은 아마도 '역대 최악'(Worst of All Time)일 것"이라고 타임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타임)은 내 머리카락을 사라지게 했고, 내 머리 위에 떠다니는 왕관처럼 생긴 무언가를 올려놓았다. 정말 이상하다"며 "나는 낮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원래 싫어하는데, 이번 사진을 정말 끔찍하고 지적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사진은 11월10일자로 발간될 타임의 표지 사진이다. 타임은 이날 X에 트럼프 대통령의 표지 모델로 사용한 11월호 표지 사진과 함께 발행 예고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