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P "이란이 직접 기뢰로 인한 선박 침몰 보고한 건 처음"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 화물선 1척이 기뢰와 충돌, 침몰했다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밝혔다. 이란 국영 IRNA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컨테이너 2500개 이상을 적재한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남쪽 해역에서 기뢰에 부딪혀 화재 피해를 입은 뒤 침몰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로 인해 발생한 선박 침몰 사건을 이란이 직접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IRGC 측은 침몰한 선박이 이란 측에서 허가하지 않은 항로를 항해 중이었다고 현지 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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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이틀째 시진핑, 김정은과 참배한 '북중우의탑' 어떤 곳
방북 이틀째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중조우의탑(북중우의탑)을 방문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항미원조'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전통적 북중 우호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오전 모란봉 기슭에 위치한 중조우의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다. 중조우의탑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북한은 이곳을 양국 혈맹 관계를 상징하는 대표적 장소로 활용해왔다. 중국 지도자들이 방북시 자주 참배하는 곳이다. 김 위원장은 중조우의탑 기념관에서 관련 사료와 사진, 유화 작품 등을 시 주석에게 소개했다. 시 주석은 지원군 장병들에 대한 내용을 김 위원장에게 설명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항미원조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양국의 전통 우호 관계를 대대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김 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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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무산…미국서 입국 거부→명단 제외
소말리아 출신 최초의 월드컵 심판이 될 예정이었던 오마르 아르탄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결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다. 9일(한국 시간) AP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탄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심사 과정에서 미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거부 통보를 받았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성명을 통해 "해당 여행자는 추가 심사를 받았으며 심사 결과 입국 부적격 판정을 받아 미국 입국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CBP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 심판진 가운데 유일한 소말리아 출신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해당 인물은 아르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결정으로 아르탄은 '소말리아 출신 최초 월드컵 본선 심판'이라는 기록을 세울 기회를 잃게 됐다. FIFA는 개최국의 이민 및 비자 정책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는 "비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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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지 마" 현직 대통령 첫 'NBA파이널' 직관...뉴욕팬들 분노,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파이널 시리즈 3차전을 관람했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야유와 환호가 뒤섞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역사상 NBA 파이널을 '직관'한 현역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직전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전광판에 등장했다. 경례를 하는 모습이 비치자 일부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다. 다만 국가 연주가 끝난 뒤에는 분위기가 곧바로 바뀌어 관중들은 일제히 "렛츠 고 닉스"를 외치며 홈팀을 응원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열광적인 홈 응원을 받은 뉴욕 닉스를 115-111로 꺾었다. 닉스는 시리즈 전적 2-1로 앞서게 됐고 4차전은 10일 열린다. ━트럼프, 스포츠 부쩍 강조…뉴욕 표심 호소?━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경기장 주변에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뉴욕 경찰과 비밀경호국은 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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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주 반등 속 변동성…닛케이 0.98%↑[Asia오전]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8% 오른 6만4654.2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도쿄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장중 변동성이 커지면서 닛케이지수는 일시적으로 하락을 가리키기도 했다. 중동 위기와 관련해선 이란과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상호 공격을 멈추겠다고 밝힌 게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2.22% 상승한 4만4469.65에 거래 중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상승을, 반대로 홍콩 항셍지수는 0.51%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변동성에 대해 "3월 이후 증시가 거의 직선으로 가파르게 오른 건 보기 힘든 경우"라면서 "기업 실적과 견조한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 조정은 강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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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장기화 무색…中 5월 수출 재차 두자릿수 증가
중국의 5월 수출이 중동 사태 장기화를 뚫고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 해관총서는 9일 5월 수출이 전년대비 19.4% 증가한 376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 15%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5월 수출 증가폭은 4월 14.1%도 웃돌았다. 5월 수입은 같은 기간 27.4% 증가해 로이터 예상치 25%를 상회했다. 4월 수입 증가폭은 25.3%였다. 이에 따라 중국의 5월 무역흑자는 1054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4월의 848억2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 아세안과의 수출입은 16.6% 증가했다. 유럽연합과 아프리카와의 수출입은 각각 10.3%, 18.2% 늘었다. 일대일로 참여국과의 수출입 규모는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뤼다량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국장급)은 "올해 들어 정상외교의 전략적 지도 아래 글로벌 무역 파트너들과의 실질 협력을 적극 심화해 국제 무역에 안정적인 힘을 불어넣고 있다"며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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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5월 수출 전년비 19.4% 증가…예상치 상회
중국의 5월 수출이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로이터 예상치 15%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5월 수출 증가폭은 4월 14.1%도 웃돌았다. 5월 수입은 같은 기간 27.4% 증가해 로이터 예상치 25%를 상회했다. 4월 수입 증가폭은 2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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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빈 좌석 팝니다" 서비스 등장에 예비부부 '환영' 이유는
미국에서 돈을 내고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이색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결혼식의 빈 좌석을 일반인에게 유료로 판매하는 서비스 '낫 어 웨딩 크래셔(Not a Wedding Crasher)'가 등장했다. 이는 결혼식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예비부부와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제프 베슨과 카리나 베슨 부부가 개발했다. 부부는 "결혼식에 더 자주 참석하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참석 희망자는 플랫폼에 등록된 결혼식을 확인한 뒤 참가 신청을 하고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후 예비부부가 신청자의 프로필을 검토해 초대 여부를 직접 결정한다. 예비부부는 남는 좌석 수와 참가 비용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승인받은 참석자는 정해진 금액을 결제한 뒤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 플랫폼은 신원 인증과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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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약세장 신호'..."차익 실현하라" 월가 섬뜩한 경고
미국 증시가 과거 닷컴 버블 때와 같은 과열 구간에 돌입, 차익 실현에 나서야한다는 전망이 월가에서 나왔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9포인트(0.3%) 상승한 7405.73에 마감했는데 연말 S&P500 지수 목표는 이보다 낮은 7100선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주식 투자에 신중해야 하며 점점 더 많은 '약세장 신호'가 증시가 정점에 다다랐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이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전략팀은 지난 5일자 메모에서 "너무 많은 (투자) 경고 신호가 있다"며 "차익 실현을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전략가들은 약 70%의 '약세장 신호'가 최근 발동됐으며 이는 이전 고점 동안 관찰된 평균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S&P500 지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20개 지표 중 17개가 역사적 평균보다 비싸고, 8개 지표는 2000년대 닷컴 버블 당시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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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층 계약했는데 32층까지만 지었다..."집도 돈도 날려" 중국서 황당 사건
중국의 한 남성이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존재하지 않는 '34층 집'을 분양받았다가 집은 물론 계약금까지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사연이 알려졌다. 8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에 거주하는 선씨는 2013년 시안 인근의 한 신축 아파트를 계약했다. 당시 분양받은 주택은 전용면적 90㎡ 규모의 34층 세대로 안내됐으며, 분양가는 ㎡당 2646위안(약 59만원)으로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중국 농촌 집단 소유 토지에 무허가로 건설된 이른바 '소유권 제한 주택'으로, 정식 인허가를 받지 않아 법적 보호가 취약하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씨는 계약금으로 11만7700위안(약 2640만원)을 납부했다. 시행사는 인허가 문제를 추후 정리하고 2015년까지 입주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약속한 시점이 지나도록 건물은 완공되지 않았다. 이후 2017년 시행사는 공사가 끝났다며 잔금 납부를 요구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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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태극기와 함께 "한국이 최고" 외쳤다…인용글 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또 한 번 한국을 극찬했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최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한 X 계정(XFreeze)에 올라온 '테슬라의 첫 한국 판매 1위' 게시물을 공유하며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한국은 최고다(멋지다)"(Korea is Awesome)라고 적었다. 5월 한국 신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가 기아, 현대 등 국산 차량을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하자 머스크CEEO가 한국 소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걸로 풀이된다. XFreeze 계정은 인도의 머스크 CEO 지지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수입차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모델로 등극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테슬라 모델Y'"라며 "이는 단순히 전기차 1위가 아닌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아우른 (한국) 전체 신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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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쟁부, 알리바바·BYD·창신메모리 찍어 "중국군대 돕는 기업"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알리바바, 바이두, BYD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을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쟁부는 알리바바, 바이두, BYD 등을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재등재했다. 명단엔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제조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바이오 기업 우시앱텍도 포함됐다. '중국 군사기업'은 민간 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군의 현대화를 돕는다고 미 전쟁부가 판단한 기업들을 말한다. 명단에 포함된다고 해서 당장 제재나 수출 통제 등의 제약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평판 리스크를 초래한다. 전쟁부는 알리바바가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연계돼 중국 국방산업 기반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와도 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BYD에 대해서는 SASAC와 직접적인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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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빨아들이는 스페이스X, 증시 정점 칠까…독특한 락업 구조도 관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초대형 IPO(기업공개)가 미국 증시의 정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스페이스X는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달러를 공모한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IPO였던 2019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가 기록했던 294억달러의 2.5배 규모다. 특히 스페이스X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하는 물량 비중이 이례적으로 높다. 스페이스X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30%, 즉 225억~230억달러를 할당한다. 이는 개미들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정 물량이다. 통상 대형 IPO에서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공모 물량은 5~10% 그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IPO가 유동성, 특히 개인 자금을 대거 흡수하면서 증시가 정점을 치고 약세로 반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증시 주변 대기 자금 풍부"━이에 대해 펀드스트랫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리서치 책임자로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톰 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