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7일 오후 8시"(한국 8일 오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하루 연장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종 조종사 구조로 인질 리스크가 해소되자 기다렸다는 듯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욕설 써가며 위협 수위 높여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욕설을 섞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7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라며 발전소와 교량을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미친 녀석들(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했다. 뒤이은 글에선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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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스코어보드-산자위]"7공수는 대체 왜 그랬을까"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종합 국정감사=이철규 위원장(국), 곽상언(민), 권향엽(민), 김동아(민), 김정호(민), 김원이(민), 김한규(민), 박지혜(민), 송재봉(민), 오세희(민), 이언주(민), 이재관(민), 장철민(민), 정진욱(민), 허성무(민), 허종식(민), 강승규(국), 구자근(국), 김성원(국), 박상웅(국), 박성민(국), 박형수(국), 서일준(국), 이종배(국), 정동만(국), 서왕진(조), 김종민(무). 이날 국감 역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는 지연되고 있는 한미 관세협상과 윤석열 정부 당시 추진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체결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계약에 대한 불공정 논란 등이었다. 산자위 여야 의원들은 그러면서도 계엄 당시 사건, 정부 친환경 정책 맹점, 미국 조선업 투자 변수 등 다양한 사안을 심도있게 짚었다. 간혹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은 있었지만 시종 정책국감의 키를 놓치지 않았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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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 한국인, 캄보디아 한복판서 두 손 싹싹…무슨 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도로 한복판에서 도움을 요청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구조돼 무사히 귀국했다.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50분쯤 시아누크빌 도로에서 "외국인 남성이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현지인이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제발 도와주세요, 이름은 ○○○"이라며 "여기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이 남성에게 다가간 현지인이 "저기 경찰이 있다"고 알렸지만 이 남성은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 달라"고 재차 부탁했다.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며 계속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등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조사한 끝에 신원을 확인했다. 40대 한국인 남성 A씨로 한국에서 실종된 상태였다. 지난 22일 A씨 아버지가 캄보디아로 와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남성과 함께 귀국했다. A씨 아버지는 현지 경찰에 "아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며 "치료가 필요하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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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원씩 드려요" 전국민에 '현금' 쏜다…더 걷힌 세금 나눠준다는 대만
대만 정부가 지난해 더 걷힌 세금의 일부를 전 국민에게 나눠준다.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6만원)를 지급해 소비를 촉진한단 계획이다. 24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부터 대만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라이칭더 총통이 지난 17일 공포한 '경제·사회 및 민생 국가안보 강인성 강화 특별예산안'이 입법원(의회)을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지급 대상엔 자국민뿐 아니라 대만인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 영구거류증을 가진 외국인, 내년 4월까지 태어나는 신생아도 포함된다. 계좌 이체, 우체국 창구, 은행 ATM 등을 통해 현금이 지급되며 다음달 5일부터 신분증 번호와 외국인 거류증 번호에 따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계좌 입금은 11월12일부터 시작되며, ATM 현금 수령은 11월17일, 우체국 창구 수령은 11월24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현금 지급에는 총 2360억대만달러(약 11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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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보이고, 머리숱은 적은 듯…"최악" 트럼프 불만 쏟은 이 사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한 불만을 받아들여 표지 사진을 교체했다. 타임은 다음달 10일 발행될 최신호 표지 사진을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양손으로 턱을 괸 모습이다. 표지 제목은 '트럼프의 세상'으로 정했다. 기사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당초 타임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이 때문에 목 주름과 콧구멍이 부각됐고 빛 때문에 머리숱이 적어보였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역대 타임지 표지 사진 중 최악"이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표출한 뒤 타임이 표지 사진을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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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손해 돌아선 한중FTA, 재협상 거부하고 백지화까지 검토해야"
한중FTA(자유무역협정)가 한국의 손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FTA 백지화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2015년 한중FTA 체결 전엔 50조원의 막대한 (대중) 무역흑자국이었던 한국이 2023년 기준 23조 적자를 보고 있다"며 "FTA 수혜가 모두 중국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FTA 재협상 거부는 물론 FTA를 백지화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미국은 한미FTA에 따른 상대적인 손해를 바로잡기 위해 FTA를 발로 걷어차고 이렇게 고압적인 관세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한중FTA에서) 갈 길을 잃었다"며 "산업통상부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진지한 대응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에 대해 "중국의 경쟁력이 무서울 정도로 강해져 이제는 우리를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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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훈풍 속 CPI 발표…다음주 금리는 인하될 듯[오미주]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이 확정됨에 따라 미국 증시는 매우 훈훈한 분위기다. 미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번주 거래를 하루 남겨 놓은 상황에서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이번주 들어 1% 이상 오른 상태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24일 장 중에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에 근접했으나 거래 마감을 1시간 남겨 놓고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S&P500지수는 사상최고가까지 0.2%만을 남겨놓고 있어 25일 신고점 경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25일 "(미중) 양국의 올바른 선택은 대화와 협력뿐"이라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여 미국 증시에 훈풍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엔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10월 들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이 시작되면서 연방정부가 집계하는 경제지표 발표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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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확정에 안도…닛케이 1.35%↑[Asia마감]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만 증시는 광복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5% 뛴 4만9299.65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30일로 공식 발표되면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올랐다. 멜버른 소재 밴티지마켓츠의 헤베 첸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를 통해 "미중 정상회담 확정은 안도 랠리의 분명한 근거가 됐다"면서 "미중 관계 회복 기대라기보다는 어떤 진전이라도 교착 상태보다는 낫고 관세 휴전이 종료되기 전에 새로운 거래가 체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소신 표명 연설을 통해 "책임 있는 적극적 재정 정책이란 기조 아래 전략적으로 재정 지출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증시에 특별한 재료가 되지 못했다"면서도 "다카이치 정부의 재정 확장 기대는 유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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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들 "앞으로 5년 '재정 확장-통화 완화' 이어질 것"
중국 공산당이 내놓은 다음 5년 경제 청사진을 두고 앞으로 재정 확장과 통화 완화 정책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다음 5년 계획에서 강조된 첨단 제조업 강화와 과학기술 자립, 소비·민생 부양 모두 적극적 재정과 저금리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은 전일 중국 공산당이 발표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에 대해 △거시정책은 적시에 강도를 높이고△기업 지원 정책을 충실히 시행하고△소비 진작을 심층 추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15차 5개년 계획엔 첨단 제조업 강화와 과학기술 자립, 기본 민생 제고, 내수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중신증권의 밍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디이차이징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시 정책의 지속적 강화가 핵심 기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협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밍 이코노미스트는 "과학기술과 소비, 민생 등 어느 분야도 재정 정책과 저금리 환경 없이 성과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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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국빈 방한' 발표…경주 APEC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를 방문해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만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참석을 위해 국빈 방문으로 경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서 이 사실을 확인한 셈이다.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경주에서 시 주석에게 APEC 의장국을 인계하고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이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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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음 5년 '양자기술, AI+로봇' 육성…"강대국 경쟁 치열해질 것"
중국이 다음 5년간 양자기술과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수소·핵융합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새 먹거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24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일 시작해 전날 폐막한 4중전회에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가 통과됐다. 이는 15차 5개년 계획의 초안으로, 14차 5개년 계획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정 주임은 이번에 통과된 초안과 관련해 "미래산업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양자기술, 바이오 제조, 수소·핵융합 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체화 지능, 6세대(6G) 이동통신 등을 신규 경제 성장점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체화지능은 AI를 적용해 로봇 스스로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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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외교부, "시진핑 10월 30일∼11월 1일 한국 국빈 방문"
중국 외교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를 방문해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고 국빈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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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에 시진핑 대신 리창 총리가 축전…"극히 이례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취임한 가운데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가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새로 취임한 일본 정상에게 축전을 보내지 않은 건 극히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는 24일 일본과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며, 시 주석은 2013년 4월 국가주석 취임 후 일본에서 취임한 전임 총리 3명(스가 요시히데, 기시다 후미오, 이시바 시게루) 모두에게 직접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에게 축전을 발송했는지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외교적 관례에 따라 적당한 안배를 했다"고만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시 주석이 직접 축전을 보내고 중국 정부가 이를 즉각 발표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한 소식통은 "시 주석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카이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