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일본 해운사 상선미쓰이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 개시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일본 관련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은 전쟁 개시 이후 우호국으로 분류되는 중국, 인도, 튀르키예 등과 관련된 선박에 대해서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일부 허용해왔다. 상선미쓰이에 따르면 이 선박은 파나마 선적의 '소하르 LNG'(SOHAR LNG)호로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 정박해있다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앞서 가네코 야스시 국토교통상은 걸프해역에 머무는 일본 관련 선박이 이날 오전 7시 현재 45척이라고 밝혔다. 상선미쓰이는 이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 수와 국적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고 "선원과 선박이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만 아사히 신문에 밝혔다. NHK도 상선미쓰이가 안전상의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 경위나 목적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해운사가 보유한 컨테이너선도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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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시작부터 진통...산자위 증인 추가 이견으로 개의 지연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여당의 증인 추가 신청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개의가 지연됐다. 13일 국회 산자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개의 예정이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30분 이상 지연됐다. 국감 시작 직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10여명의 증인을 추가 신청했고 야당인 국민의힘 간사 박성민 의원 등이 거부했다. 민주당이 이에 항의하며 국감을 보이콧해 개의가 늦어졌다. 야당 소속인 이철규 위원장이 10시 30분 개의를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지만 해당 시간을 넘긴 이후에도 국감은 한동안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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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파키스탄 국경 교전… 파키스탄 "탈레반 200명 이상 사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사이 국경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은 파키스탄 군인 수십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파키스탄은 탈레반 군 수백명을 교전으로 사살했다고 맞섰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전으로 파키스탄 군인 58명이 사살됐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무자히드는 아프가니스탄 측 군인도 9명이 숨지고 약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파키스탄 군은 교전 때 사살한 탈레반 정권 인사와 무장세력 200여명이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측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아프가니스탄의 도발적 총격에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국경을 따라 6곳 이상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탈레반군은 전날 밤 국경 일대에서 파키스탄 보안군 초소를 향해 발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파키스탄도 맞대응하면서 아프가니스탄 동부 쿠라르주·낭가르하르주·팍티아주를 비롯해 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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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전쟁 계속하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로 향하는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북대서양조양기구(NATO·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푸틴에게 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가 지원할 거라고 말할 수 있을 거다"라면서 "그들이 그쪽으로 토마호크가 날아오는 걸 원하겠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사거리가 2500㎞에 달해 모스크바를 비롯해 러시아 내부를 타격할 수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전쟁이 격화될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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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민자 갱단,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성폭행…불법촬영·방화도
오스트리아에서 청소년 이민자로 구성된 10대 갱단이 20대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 후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14~17세 청소년 이민자 7명이 28세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교사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자신의 제자 17세 B군과 성관계를 가지는 등 부적절한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5월쯤 이 같은 사실을 B군 친구들이 알게 됐는데, 이들은 A씨 집에 찾아가 "우리와도 성관계를 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A씨가 거부하자 일당은 집단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 남학생들은 범행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학교에 유포하겠다"며 금전 요구 등 협박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라크, 루마니아 등 출신의 이민자로 파악됐다. 피해 교사는 올해 1월까지 반복적으로 성적 학대와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일당 중 일부는 올해 초 A씨가 해외에 나갔을 때 그의 집에 침입해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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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국 공장, 이민자 단속 앞서 잇따른 인명 사고"
지난달 대규모 '한국인 구금사태'가 벌어졌던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의 공장 건설 현장이 잦은 안전사고로 건설 근로자들 사이에서 위험한 현장이란 평판을 갖고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현대차가 2022년부터 공장 건설을 시작한 이후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76억달러(약 10조9000억원)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와 비슷한 규모의 다른 현장과 비교해도 비정상적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WSJ은 또 12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안전로프를 착용하지 않고 추락하거나 지게차 등에 치이는 등의 사고로 심하게 다쳤다고 전했다. WSJ은 이 건설 현장에 미숙련 이민 노동자들이 많았으며 안전 기준이 느슨하고 안전 담당 인력은 부족했으며 사고가 빈번했다는 전현직 근로자들의 인터뷰도 전했다. 안전 관리자로 근무했던 그렉 디멘트는 이를 정부에 신고했지만 미국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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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모드' 안 해도 별일 있겠어?…전직 조종사 "통신 방해"
항공기를 탑승했을 때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지 않으면 조종사가 통신에 방해를 받는다고 전문가가 경고했다.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 보잉 747 기장이자 영국 항공조종사협회 대표로 활동하는 마틴 드레이크는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륙 후에도 비행기 모드를 켜지 않고 평소처럼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면 승객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조종사와 승무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지 않으면 항공기 오디오 시스템에 반복적인 기계음이 들려 관제 통신에 방해를 받는다. 드레이크는 "비행기 모드를 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니지만 조종사들은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안전한 비행을 위한 몇 가지 조언도 내놨다. 우선 좌석벨트 표시등이 켜져 있으면 난기류를 만나 흔들릴 수 있다는 뜻이라며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비행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 중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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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영아 성폭행' 유명 가수, 교도소서 살해당했다
영국의 유명 록밴드 로스트프로피츠 출신 이언 왓킨스(48)가 아동 성범죄로 3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BBC, AP 등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요크셔주에 위치한 웨이크필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왓킨스가 동료 재소자들의 공격으로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5세와 43세 남성 재소자 2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수감자 한 명이 심각한 폭행을 당하고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왓킨스는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왓킨스는 2023년 8월에도 교도소에서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왓킨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던 로스트프로피츠 보컬로, 1997년 팀을 결성한 이후 미국과 영국 등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그가 13건에 달하는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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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해치려는 게 아니라 도우려는 것"…협상 손짓
미중 무역전쟁이 재점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JD 밴스 부통령 등 트럼프 정부 인사들도 중국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며 유화적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에 발끈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취소를 시사하고 중국에 100% 관세를 위협한 지 이틀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괜찮을 것"이라며 "매우 존경받는 시 주석이 잠시 좋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자국이 불황에 빠지는 걸 원치 않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며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게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 협상으로 가는 탈출구를 열어주는 한편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중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리라는 위협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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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발 총성 들려" 홈커밍 참변…미 소도시 3곳서 동시 총격 '8명 사망'
미국 미시시피주 시골 마을 3곳에서 총격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13일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 릴랜드, 하이델버그, 롤링포크 등 3개 마을에서 총격 사건이 동시에 발생했다. 모두 해당 지역 고등학교 홈커밍 풋볼 경기 후 벌어졌으나 각각 사건이 연관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구가 4000명도 안 되는 소도시 릴랜드에서는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홈커밍 풋볼 경기 후 거리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인파 속에서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날 오후까지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간 하이델버그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1명은 임산부로 파악됐다. 롤링포크에서는 총격 사건으로 용의자 2명이 체포됐으나 사상자 발생 여부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릴랜드 축제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NYT에 "자정 무렵 메인 거리에 젊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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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빼더니 'HIV 감염' 혈액 뿌려…에이즈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발칵
미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병원 진료 도중 팔에 꽂혀있던 정맥주사를 빼 의료진에게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혈액을 뿌린 혐의로 6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미국 피플에 따르면 카메론 길크리스트(25)는 응급실 의료진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중범죄로 분류돼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최대 39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HIV 감염자인 길크리스트는 지난 3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병원에서 당뇨병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팔에 꽂혀있던 정맥주사를 빼 의료진 2명의 눈에 자신의 혈액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이에 피해자들은 HIV에 노출됐고 눈에 자극을 받았다. HIV는 면역세포를 파괴해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바이러스로 치료하지 않으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비롯한 각종 감염성 질환을 일으킨다. 피플은 "사건 발생 후 6개월이 지나 기소된 이유에 대해 검찰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길크리스트는 현재 구금된 상태로 오는 12월8일 법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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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우연히 찍은 사진…캐나다 전 총리, 팝스타 열애설 사실로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54)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됐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요트 위에서 포옹하고 입 맞추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들은 페리 소유의 요트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애정을 표현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바지만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었고 페리는 수영복 차림이었다.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촬영한 사진으로 전해졌다. 이 관광객은 "처음엔 페리가 누구와 있는지 몰랐는데 남성 팔에 있는 문신을 보고 트뤼도 전 총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트뤼도 전 총리 왼쪽 어깨 쪽에는 캐나다 원주민 하이다족의 까마귀 모양 문신이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전에도 제기됐다. 지난 7월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이들이 캐나다 몬트리올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18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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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어닝 시즌 개막, 파월 연설…공무원 월급 못 받나[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과열 조짐을 보이던 증시 랠리에 급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번주에는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도 주목된다. 셧다운으로 지난 1일부터 정부가 집계하는 경제지표 발표는 일제히 중단된 상태다. ━미중 갈등, 증시 반등 vs 조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반발해 오는 11월1일부터 중국에 추가로 100%의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중 수출 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다우존스지수는 1.9%, S&P500지수는 2.7%, 나스닥지수는 3.6% 하락했다. 지난주 전체로는 다우존스지수가 2.7%, S&P500지수가 2.4%, 나스닥지수가 2.5% 떨어졌다.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가 경신을 계속하다 간만에 큰 폭으로 떨어진 만큼 투자자들이 이전처럼 저가 매수에 나서며 곧바로 반등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