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카지노에서 5억원이 넘는 거액을 딴 70대 남성이 시스템 오류로 돈이 회수되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존 라이딩(76)은 10펜스(한화 약 200원)씩 걸고 온라인 카지노 업체 '윌리엄 힐'의 모바일 카지노 게임을 하던 중 28만5700파운드(약 5억7120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라이딩은 "너무 기뻤다. 믿기지 않았고 꿈만 같았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며 당시 기쁨을 전했다. 그는 "그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이었다. 자녀들에게 '인생을 바꿀 소식이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세인트아이브스로 휴가를 떠나고, 손녀에게 차도 사줄 생각이었다. 아들, 딸, 손주들 가까이 이사해 가족의 경제적 걱정을 덜어줄 생각에 들떠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딩 계좌에 있던 거액의 당첨금은 약 24시간 만에 사라져버렸다. 라이딩은 "정말 절망적이었다. 꿈이 산산조각 난 것 같았다"고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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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란 대통령 "미국·유럽에 적개심 없어, 대립 지속 무의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국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이란이 평범한 미국인들에 대해 아무런 적대감도 품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이란을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고 오늘날 관찰 가능한 사실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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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최대어' 스페이스X 상장 신청…"몸값 2600조원 목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장 목표 시점은 올해 6월이다. 기업가치로는 1조7500억달러(약 2648조원)를 인정받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2019년 세웠던 IPO 자금조달 최대 기록인 290억달러를 2배 이상 넘어서는 액수다. 스페이스X는 규제 당국과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공모 규모와 희망 공모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전체 공모 물량의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차등의결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그룹, JP모건, 모건스탠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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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이내 떠날 것" "공격 않는다면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에 이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이란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이란 지도부도 종전 관련 메시지를 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는 강하게 반등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밤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론 2일 오전 10시 이란전쟁과 관련해 연설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 X에 "이란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가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라며 "철수는 2~3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떠나면 유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고 (군사작전의) 목표는 달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의 정권교체는 애초 목표가 아니었다면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어떤 단계에서도 긴장이나 전쟁을 추구한 적이 없다"며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전쟁을 종식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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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법원 출생시민권 변론 출석…관세 판결 이어 패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출생 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구두변론이 열린 워싱턴DC 연방대법원에 출석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대법원 출석은 사상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례를 깨고 대법원에 출석한 것은 상호관세 위법·무효 판결에 이어 이번 소송에서도 패소할 경우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우려, 대법원을 우회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관련 소송에서도 지난해 11월 대법원 변론에 출석하겠다고 했다가 막판에 철회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불법이민과 원정출산을 초래한다며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시민권을 줄 수 없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이끄는 22개 주와 워싱턴DC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헌법상 출생 시민권에 위배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헌법에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해 미국 관할에 있는 모든 사람은 미국과 그들이 거주하는 주(州)의 시민"이라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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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 요청 받았다" 이란 "그런 적 없다"…또 진실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으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고 이란이 부인하는 패턴이 또 반복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더 똑똑한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질 때 (이란의 휴전 요청을) 고려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정도로 타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정부가 휴전을 제안했다고 주장하면서 휴전을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먼저라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표 직후 이란은 곧바로 반박 성명을 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이란이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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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철수 상당히 빠를 것…나토 탈퇴 당연히 고려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상당히 빨리 철수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어느 시점부터 전쟁이 종료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곧 철수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조치로 이란이 핵 무기를 개발할 수 없게 됐다면서 "필요하면 정밀 타격을 위해 (이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향한 불만을 직접 언급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미국의 나토 탈퇴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통해 "이란 새 정권 지도자(President)는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더 지적이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지도자가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중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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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새 정권 지도자 똑똑해, 미국에 휴전 요청"(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으로부터 휴전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통해 "이란 새 정권 지도자(President)는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더 지적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언제 개방되는지 보겠다"며 "그때까지 이란을 완전히 파괴해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지도자가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중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도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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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이란 새 정권 지도자가 휴전 요청"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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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탈원전 후회…경제장관 "에너지 수요 충족할 대안이 없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부 장관이 탈원전 정책 시행 이후 심각한 에너지 공급난을 겪고 있다면서 정책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헤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게재된 파이낸셜뉴스(FT) 인터뷰에서 "(독일 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대안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라이헤 장관은 "(원전 복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가스에 종속될 것"이라며 "어쩌면 (핵 발전) 기술에 다시 흥미를 갖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때 독일은 최대 원전 37기를 가동하는 대표적인 원전 국가였다. 그러나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탈원전을 선언했고, 2023년 4월 마지막 원전 3기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독일의 탈원전 정책은 에너지 공급 면에 한해서는 오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 셈발레스트 JP모건 사장은 지난 3일 발간한 에너지 보고서에서 독일이 탈원전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더라면 2024년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25% 낮았을 것이라면서 소비자와 기업들이 정책 비용을 감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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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사무총장 "이란 전쟁 한 달 동안 세계 원유 공급 1200만 배럴 감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이란 전쟁 때문에 전세계 원유 공급량이 하루 12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 등 보도에 따르면 파티흐 비롤 IEA 사무총장은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 국부펀드 최고경영자(CEO)의 팟캐스트 방송에 나와 이 같이 말했다. 지난달 12일 IEA가 발간한 석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전세계 원유 공급량은 하루 1억690만 배럴 수준이었다. IEA는 보고서에서 이란 전쟁으로 인해 지난달 전세계 원유 공급량이 하루 8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IEA는 이란 전쟁에 휩싸인 중동 산유국들의 공급량이 하루 10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다만 러시아와 중동 바깥 국가들의 산유량이 증가해 공급량 감소 폭을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세계 원유 공급량은 하루 9880만 배럴을 기록,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팟캐스트에서 비롤 사무총장은 "(이란 전쟁으로) 주요 지역 에너지 설비 40개가 피해를 입었다"며 "이달 공급량 감소 폭은 지난달의 두 배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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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봉'에 5살 자폐아 시신 "뼈만 앙상, 몸무게 고작 9kg"...친모 기소
말하지 못하는 5살 자폐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혐의로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제1사법지구 검찰청은 자린다 카리 스미스를 1급 살인 및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지난달 6일 자폐 스펙트럼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5살 아들 자카이든을 살해한 뒤 시신을 담요와 수건으로 감싸 쓰레기봉투에 넣어 해안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시신은 유기 다음 날인 지난달 7일 발견됐다. 지나가던 시민이 쓰레기봉투를 발견해 신고했고, 에스캠비아 카운티 보안관실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발견 당시 자카이든은 기저귀만 찬 상태였다. 아이 몸은 근육이 거의 사라져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으며, 갈비뼈 윤곽이 드러나고 복부가 움푹 들어가는 등 심각하게 마른 상태였다. 부검 결과, 자카이든은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상태였다. 사망 당시 체중은 9㎏에 불과했다. 지난해 12월 약 13. 6㎏이었던 체중이 두 달 사이 3분의 1가량 감소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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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는 종이호랑이, 미국 탈퇴 진지하게 고려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3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라프 인터뷰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인터뷰에서 나토를 "종이호랑이"라고 부르며 나토 탈퇴 가능성에 대해 "재고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계기로 나토 탈퇴를 재고하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라며 "나토가 허울뿐인 존재라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나토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푸는 데 힘을 보태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외면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미국은 당신들을 돕지 않을 것"이라며 나토를 비롯한 동맹국가들을 향해 반감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믿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큰 요구를 한 것도, 강력히 요구한 것도 아니고 잠깐 부른 것뿐이었다"라며 "(나토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당연히 이뤄졌어야 할 일"이라고 했다. 나토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에 나서지 않은 것을 다시 꼬집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