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北 해킹 대응' 한미일 회의서 한국 뺀 이유에 답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해킹 대응 회의에 한국 국정원의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미 국무부가 '동맹국의 정보와 방첩 사안 관리'를 배경으로 언급했다. 한국 정보당국의 보안 관리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돼 파장이 예상된다.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 6월 열린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3국의 정보기관 회의에 국정원 배제를 요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우리는 모든 동맹국이 정보 및 방첩 사안을 적절히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또 다른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뉴시스에 "우리는 한국이 수십년간 이어져온 동맹의 기준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구체적인 사안을 거론하진 않았으나 한국의 정보 및 방첩사안 처리에 대해 이같이 발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언론에 답변하는 형식을 통해 우리 정부와 국정원에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지난 6월 워싱턴DC에서 열린 '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실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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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방광·음경 속에 3.6cm 바늘"...스스로 '이물질' 넣은 이유
혈뇨 때문에 병원을 찾은 35세 중국 남성의 심장과 복부, 골반, 방광, 음경 등 몸 곳곳에 정체 모를 금속성 이물질이 박혀 있어 의료진을 놀라게 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소변을 볼 때 불편함과 혈뇨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환자의 체온이나 혈압 등 활력 징후는 안정적이었고 다른 특별한 증상도 없었다. 그런데 정밀 검사 과정에서 심장 주변에 이상한 그림자가 발견됐다. 조영증강 CT 촬영 결과, 심장과 복부, 골반, 방광, 성기 등에서 바늘처럼 생긴 금속성 이물질 여러 개가 확인됐다. 특히 길이 약 3. 6㎝의 금속 바늘이 위험했다. 이 바늘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심낭을 관통하고 있었다. 의료진은 바늘이 어떻게 심장 주변까지 들어갔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명확한 경로를 찾지 못했다. 어린 시절 지적장애 병력이 있던 이 남성은 이물질이 몸에 들어간 경위를 설명하지 못했고, 법적 보호자인 아버지도 이유를 알지 못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과거 기록에서 단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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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도 반도체주 강세…미중 정상회담·메타 행사 주목[이번주 美 증시는]
지난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에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도 반도체주가 반등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는 두드러지게 중요한 경제지표나 기업 실적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되는 유엔 총회 일정과 2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23~24일 개최되는 메타 플랫폼스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메타 커넥트 2026'도 주목된다. 메타는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출시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AI 기대감 여전…반도체주 강세━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연준이 약 3년만에 금리를 인상하고 장기 국채수익률이 오르면서 1. 7% 하락했다. 하지만 S&P500지수는 0. 08% 약보합에 그쳤고 나스닥지수는 0. 7%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상대적 선방은 반도체주를 비롯한 AI(인공지능) 인프라주의 강세 때문이었다. 지난주 ICE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세어즈 세미컨덕터 ETF(SOXX)는 1. 1%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본지출이 계속되며 관련 기업은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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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흰 두건 연상된다"…'카리나 모델' 컨버스, 광고 사진 논란
미국 신발 브랜드 컨버스 광고가 백인우월주의 단체 쿠 클럭스 클랜(KKK)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철회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컨버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운동화 광고 사진을 놓고 KKK가 사용했던 흰색 두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진 속 모델의 흰 치마에 비친 별 모양 조명이 KKK의 상징인 뾰족한 흰색 두건 모양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다. 흰색 두건은 과거 KKK가 얼굴을 가리고 흑인들에게 집단 폭행과 테러를 가할 때 착용했던 복장으로, 현재까지도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여겨진다. 여기에 더해 공중에 매달린 운동화 한 켤레가 KKK 인종차별 폭력 피해자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컨버스는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으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컨버스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이 사진이 왜 충격과 불쾌감을 주는지 이해하며 우리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했다. 한편 해당 광고 사진은 컨버스가 지난달 27일 전 세계에 출시한 '척 70 X' 홍보 캠페인을 위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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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으로 복권 샀는데 5억 대박…다음날도 20년 일한 회사로 '출근'
태국의 한 미니마트 직원이 복권 1등에 당첨돼 약 5억원의 거액을 손에 넣고도 다음 날 평소처럼 출근해 화제다. 21일(한국 시간) 태국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태국 롭부리주 타웅 지역의 한 마트에서 일하는 솜퐁 푸사꾼(46)은 지난 16일 태국 정부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 당첨 번호는 '730640'으로, 솜퐁은 같은 번호 복권 2장을 구매해 총 1200만바트(약 5억원)를 받게 됐다. 더 눈길을 끈 건 솜퐁이 외상으로 복권을 샀다는 점이다. 솜퐁은 추첨 당일 오전 타웅 시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단골 복권 판매상에게 복권 2장을 샀다. 서로 잘 아는 사이였던 탓에 돈은 나중에 주기로 하고 곧바로 자신이 일하는 마트로 향했다. 그는 평소처럼 일을 하던 중 복권 추첨 결과를 확인했고, 자신이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곧바로 주변에 알리지 않고 기쁨을 간직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 솜퐁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뒤 다음 날 아침에야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털어놨다. 소식을 들은 아내와 가족들은 곧바로 당첨금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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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후에도 성장세 유지 '난제'… 기업가치 증명 '과제'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기업가치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증명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지적된다. 시장에서는 막대한 설비투자와 치열한 AI(인공지능) 경쟁 속에 선두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적지 않다. 지금까지 이들 기업은 AI모델을 앞세워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천문학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하지만 상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시선은 몸값을 정당화할 만큼 지속가능한 수익을 낼 수 있느냐로 옮겨가는 상황이다. 앤트로픽이 상장을 11월로 연기한 것 역시 3분기 강력한 실적을 통해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달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확실한 수익 로드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혹독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뒤따를 수 있다고 본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은 지난해말 약 90억달러에서 올해 7월 기준 65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6월 차세대 AI모델 '클로드 페이블 5'와 '미토스 5'를 출시한 데 힘입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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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속도조절' 불지른 앤트로픽, 상장 한달 연기
'AI(인공지능) 속도조절론'을 촉발한 앤트로픽이 상장일정을 예상보다 한 달가량 미룰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의 최대 경쟁사 오픈AI는 올해 상장하지 않기로 하는 등 AI업계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앤트로픽이 11월 중 IPO(기업공개)를 할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예상됐던 10월 중 나스닥 상장보다 늦은 일정이다. 전문가들은 앤트로픽이 상장할 경우 기존 사상 최대규모인 100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고 기업가치는 2조달러(약 28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봤다. 앞서 제이콥 콕슨 전 연구원이 앤트로픽을 퇴사하며 'AI 인류멸망론'을 주장했고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최고경영자) 등이 AI 속도조절론을 내세웠다. 단 앤트로픽의 11월 상장계획은 콕슨의 주장이 공개되기 전에 결정됐다고 WSJ가 전했다. 앤트로픽은 투자자들과 회동해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AI 안전우려를 이유로 올해 IPO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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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안보 영구통제 협정 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영토확장 논란을 빚은 곳 중 하나인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수습에 들어갔다. 그는 덴마크 및 덴마크령 그린란드와 미국이 협정을 체결해 그린란드의 안보와 기타 사항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덴마크 측에선 영토주권을 지킨 데 대해 기뻐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의 협정체결 소식을 알리며 "이번 협정으로 미국은 그린란드의 안보와 기타 모든 필요사항에 대한 영구적인 통제권을 갖게 됐다. 이는 미국이 안고 있던 수많은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는 어떠한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협정은 '무한생명'으로 종료시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협정에 따라 "우리는 즉시 그린란드의 여러 적합한 지역 중 한 곳에 대규모 군사주둔을 구축하는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부터 미국의 어떤 적대세력도 미국의 명시적인 서면승인을 받지 않고서는 그린란드에 기지를 두거나 군사적 주둔을 하거나 그린란드에 민감한 투자를 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번 해결책은 미국, 덴마크, 그린란드 그리고 우리의 모든 동맹국에 매우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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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에 종전조건 제시… 유엔총회서 새 국면 맞나
이란 안보수장이 미국에 종전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하려는 이란 고위당국자들의 입국을 허용한 상황이어서 이번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카타르·파키스탄 정부의 중재를 통해 미국에 종전협상 재개를 위한 조건을 전달했다며 "미국이 이를 수용하고 이행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란이 제시한 조건은 △이란 동결자산 해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내정간섭 금지 △이란 반대세력과의 협력중단 △이란 영토침략 금지 △해상봉쇄 해제 등이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은 우리의 조건을 먼저 이행해야 하며 그런 후에야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카드도 만지고 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NPT 탈퇴 여부가 미국의 행보에 달렸다고도 했다. 또 그는 "우리는 결정적인 전쟁을 치를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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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들어오지마" 트럼프, 언론 찍어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나우(옛 MSNBC), 폴리티코 등 주요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전격 금지하면서 미 정가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11월 중간선거를 약 7주 앞두고 단행된 이번 조치는 행정부와 언론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뉴스 CNN과 MS나우(시청률과 신뢰도 부족으로 최근 MSNBC에서 개명), 그리고 폴리티코(부패한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생존'을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직접 지원받은 사상 최대규모의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800만달러 구독료 수령자, 내가 보기엔 부패)를 백악관에서 퇴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수년간 누적된 편향 보도에 지쳤다"며 "대통령과 공화당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매체에 백악관 문을 열어줄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19일 오전부터 CNN과 MS나우, 폴리티코 기자들은 백악관에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이 막혔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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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우크라에 3조7000억원 방공무기 판매 승인…러시아는 반발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26억8000만달러(약 3조7000억원) 상당의 방공 무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방공 시스템 개량과 관련해 장비·서비스 구매에 대한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S-300 클론 미사일, GAM-67 미사일, 사거리 연장형 방공용 레이저 유도 로켓 체계, 드론 감지 레이더, 트레일러 등 방공 무기 구매를 미국에 요청했다. 미 국무부는 통지문을 통해 "이번 판매가 성사되면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지원금과 미국의 이전 행정부 당시 배정된 대외군사금융(FMF)을 함께 활용해 구매 비용을 조달할 것"이라고 미 의회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무기 판매안은 미 의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방공 무기 부족으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미국의 무기 판매 승인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단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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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폭죽 던지고 '나치 경례'…네덜란드 극우 시위 24명 체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반이민 정책'을 요구하는 극우 시위대가 경찰에 폭죽을 던지고 나치식 경례를 하는 등 폭력 시위를 벌여 24명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헤이그 도심 말리벨트에서 '우리가 국민이다'(Wij Zijn Het Volk)란 구호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약 5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회는 네덜란드 정부의 이민·난민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당초 헤이그 도심을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폭죽과 물건 등을 던지면서 상황이 격화됐다. 복면을 쓴 일부 참가자가 경찰을 향해 폭죽을 던지고 기물을 파손했다. 현장에선 반유대주의 구호를 외치거나 나치식 경례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장에는 '백인의 생명도 소중하다'(White Lives Matter), '백인 남성 우선'(White men first)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등장했다.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인의 것'이란 문구도 있었다. 경찰은 기마경찰과 진압경찰을 투입하고 물대포와 경찰견 등을 동원해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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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에 협상 재개 조건 제시"…22일 유엔총회서 담판 주목
이란 안보 수장이 미국에 종전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유엔 총회에서 이란 누가 연설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카타르·파키스탄 정부 중재를 통해 미국에 종전 협상 재개를 위한 조건은 전달했다며 "미국이 이를 수용하고 이행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란이 제시한 조건은 △이란 동결 자산 해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내정 간섭 금지 △이란 반대 세력과의 협력 중단 △이란 영토 침략 금지 △해상 봉쇄 해제 등이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은 우리의 조건을 먼저 이행해야 하며, 그 후에야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NPT 탈퇴 여부가 미국의 행보에 달려 있다고도 덧붙였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협상 재개 조건을 제시하면서도 미국과의 전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