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아살루예 석유화학 단지, 전체 생산량 50% 담당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란 최대 석유화학 단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이란 아살루예에 있는 이란 최대 석유화학 시설에 강력한 타격을 가했다"며 "이곳은 이란 전체 석유화학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핵심 목표물"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약 85%를 담당하는 2개 시설의 가동이 중단돼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른 이란 정권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현지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4일에도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의 마슈하르 석유화학 특구에도 이번과 유사한 공격을 감행했고, 당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5명이 사망했다. 이란 국영 석유화학공사(NPC)는 성명을 통해 "파르스 특별 경제 에너지 단지 내 석유화학 산업의 일부 부대시설이 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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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표기 바꿔라" 뿔난 대만..."우리도 한국 대신 남한" 맞대응
대만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의 '중국(대만)' 표기에 반발해 자국의 외국인거류증 표기에서 한국을 '남한'으로 변경하는 맞대응 조치에 나섰다. 18일 대만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 측에 "한국 전자입국카드 시스템의 출발지, 다음 목적지 항목의 '중국(대만)' 표기 수정을 지속해서 요구했지만,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외국인거류증 내 '한국' 명칭을 '남한'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에 오는 31일까지 긍정적인 회신이 없으면 대만의 전자입국신고서 내 한국 관련 표기에 대한 추가적인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달 31일까지 한국 정부가 전자입국카드 내 '중국(대만)' 표기를 수정하지 않으면 대만 전자입국신고서 내 '한국'을 '남한'으로 변경하겠다는 경고다. 대만 외교부는 "대만과 한국은 오랜 기간 경제·무역, 문화, 관광,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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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동결 확실시…올해 금리 인하 전망 1번 유지될까[오미주]
미국과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발표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19일 오전 3시)에 FOMC 성명서와 연준 위원들의 금리 및 경제성장률 전망 등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을 공개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는 3. 5~3. 75%로 금리 동결이 확실시된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지만 동시에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나타나고 있어 연준이 금리에 변화를 주기보다 당분간 관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금리 인하 전망은 0%인데 오히려 금리가 0. 25%포인트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1. 1% 등장했다는 점이다. 그만큼 월가에서는 최근 이란 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세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전망은 소수의 상징적인 예측일 뿐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이 거의 확실한 만큼 투자자들은 FOMC 성명서와 SEP에 포함된 금리 점도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등을 통해 향후 금리 경로를 예측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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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중단→파산 재현?…2조달러 사모신용에 2008년 떠올린다
#2008년 9월 15일.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했다. 6390억 달러의 자산과 부채 6190억 달러를 떠안은 역대 최대 규모의 파산이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하루 만에 500포인트 넘게 추락할 정도로 충격이 컸다. 2001년 9·11테러 이후 가장 큰 폭락이었다. 이 거대한 위기는 1년 전 유럽에서 이미 예고됐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투자은행 BNP파리바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채권에 투자한 펀드 3개의 환매를 중단한 2007년 8월 9일을 금융위기의 시작점으로 본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미국 부동산시장이 영원히 오를 거란 믿음 속에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에게 마구잡이로 모기지를 내준 데서 비롯됐다. 월가 금융기관들은 당시 이들의 부실채권을 모아 만든 복잡한 파생상품을 거래했다. 위험은 복잡한 구조 속에 숨겨졌다. 그러나 결국 부동산 부실 대출은 신용 붕괴로 이어지며 전체 금융 시스템 위기로 번졌다. 최근 월가는 19년 만에 다시 폭풍전야와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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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 투자자 환호…닛케이, 2.87%↑[Asia마감]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시장 내 투자심리가 회복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 87%(1539. 01포인트) 뛴 5만5239. 40으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상승 폭은 지난 2월9일 이후 최대폭이며 종가 기준 5만5000을 넘어선 것은 일주일 만이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32% 상승한 4062. 98에, 대만 가권지수는 1. 51% 뛴 3만4348. 58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0. 65% 오른 2만6035. 46에서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중동 정세 혼란으로 원유 공급이 줄어들 거란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후 들어 원유 선물 가격이 하락하자 상승 폭은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군사 작전 철수 가능성 언급과 19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정부가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 의사를 전달할 거란 보도가 있었다"며 "원유 공급 차질·유가 상승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일단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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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가면 뒤 부실 숨긴 사모대출…"부도율 15% 위험" 투자자 패닉
#2025년 9월. 미국 중고차 판매업체인 '트라이컬러'에 이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브랜즈'가 연달아 파산신청했다. 이들 회사는 은행보다 빠르게 자금이 집행되고 규제가 비교적 느슨한 비은행 기관 사모대출을 받아 사업을 꾸려왔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번졌다. 최근 월가를 뒤덮은 '사모대출(사모신용·private credit)' 우려와 관련해 첫 경고음이 터진 사례다. 사모대출이란 대출 펀드에서 돈을 빌리는 일종의 사채다. 사실상 대출이지만 장부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그림자 금융'이라고도 불린다. 지난해 9월 사건은 사모대출 시장이 그동안 부실 기업에 대해 자금 투자를 늘려왔다는 우려를 일으켰다. ━사모대출 운용사 "원금 회수 못해"선언에 투자자들 "내돈 내놔" ━파산한 업체에 돈을 빌려줬던 사모대출 운용사들은 대출 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없게 됐음을 인정했다. 다수의 사모대출 운용사들은 손실을 입고 자산가치를 상각했고, 이때문에 순자산가치가 하락했다. '제퍼리스'를 비롯해 'JP모간' 등 굴지의 운용사들도 피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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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 타깃된 UAE "트럼프 주도 '호르무즈 호위' 참여 가능"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피해를 집중적으로 입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임무 동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1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외교보좌관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걸프 지역의 긴장 고조와 해상 항행 위험에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 주도의 국제 해상 이니셔티브가 출범할 경우 UAE가 참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르가시 보좌관은 "우리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해협을 통한 무역과 에너지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전 세계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노력의 일환이자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가르가시 보좌관은 특히 중국을 특정해 아시아·유럽·중동 국가들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이 지역에서 막대한 무역을 하고 있고, 에너지 측면에서도 깊은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며 "중국 역시 해상 무역과 에너지 수송의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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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논란 속 트럼프 첫 상대 다카이치…"美원유 증산 참여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이 대미투자 일환으로 미국산 원유를 증산하고 이를 일본에 공동 비축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다. 일본이 알래스카 등에서 원유 증산에 투자하고 증산분을 일본에서 공동 비축하는 것이 골자다. 투자처로는 알래스카 유전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미국 본토의 셰일 유전도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7월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 관세를 기존 계획보다 10%포인트 낮은 15%로 정하는 대신 일본은 미국에 5500억달러(한화 약 815조6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일본은 구체적인 투자 방안을 논의하며 대상을 좁혀왔는데 유가 위기와 맞물려 원유 투자로 가닥을 잡은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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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복수" 이란 '호르무즈 봉쇄' 무기화...점점 멀어지는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 동맹국의 지지를 얻지 못한 가운데 이란은 해협 봉쇄를 무기삼아 미국에 맞서면서 이란 전쟁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함 파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동맹국들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부분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이란 테러 정권에 맞서는 미국의 군사작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통보했다"며 "나토는 매년 수천억달러의 미국 지원을 받지만 정작 필요한 시기 우리를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일방통행이라고 생각했기에 놀랍지도 않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토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하지도, 그들이 도움을 바라지도 않으며 필요했던 적도 없다"면서 "일본과 호주,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서는 "나토에 매우 실망했고 다른 두어 국가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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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 군단까지 등장"…의회로 달려간 美 업계, '안보 대응' 촉구
#지난해 9월 3일 천안문 광장 앞 대로에서 진행된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스텔스 드론, 무인 잠수정 등 최첨단 무기와 함께 4족보행 로봇 개 군단이 공개됐다. 중국은 열병식에 공개된 모든 신형 무기는 이미 실전 배치됐으며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서 지난 달 16일 방송한 춘제(음력 설) 특집 갈라쇼 '춘완(春晩)'.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 위슈커지)의 로봇들이 무대위에서 도움닫기 후 측면 공중돌기 등 고난도 동작을 소화한 뒤 쓰러질듯 말듯 유연한 동작을 이어가는 취권까지 보여줬다. 거침없이 진화하는 중국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 두 가지 결정적 장면이다. 이를 주시한 미국 로봇·AI(인공지능)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이러다 미국이 뒤처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의회에 '중국 로봇 산업에 대한 통제'를 촉구했다. AI와 반도체 영역에서 전개되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전선이 로봇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로봇 개 군단까지 등장…"이제 국가안보 위협, 中 로봇산업 통제해야"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사이버보안 전문매체 뱅크인포시큐리티 등에 따르면 미국 주요 로봇, AI 업계 전문가들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사이버보안·인프라 보호 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중국 로봇 산업 기술의 발전이 미국에 위협이 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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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20년 이끈 日애니메이션 거장…시바야마 츠토무 감독 별세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거장 시바야마 쓰토무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18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시바야마 감독이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시아도는 그가 지난 6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최근 밝혔다. 도쿄 출신인 시바야마는 대학 졸업 후 애니메이션 회사에 입사하며 업계에 발을 들였다. 제작사 A프로덕션에서 '명랑 개구리 뽕키치', '원조 천재 바카본' 등 다수 작품에서 작화 감독과 연출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시바야마는 1980년대부터 2004년까지 20여년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시리즈 연출을 맡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8년에는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남해대모험'으로 매일영화콩쿠르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 '닌자보이 란타로', '마루코는 아홉살', '쾌걸 조로리' 등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품들의 연출과 총감독을 맡아 일본 국민 애니메이션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1978년에는 동료 고바야시 오사무와 스튜디오 아시아도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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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갈등에 적응한 증시? 일본·대만 상승세[Asia오전]
18일(현지시간) 일본, 대만 증시는 상승세를 그리는 반면 중국 상하이, 홍콩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 23% 오른 5만4898. 4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원유 공급난에 대한 우려가 일단 사그라들면서 매도세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35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1. 19% 상승한 3만4237. 74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에 미국 증시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도쿄, 대만 증시도 덩달아 상승세를 탔다. 뉴욕 증시 마감 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 53%, 브렌트유는 1. 00%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소폭 약세로 돌아선 것도 호재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원 자산운용의 아사오카 히토시 수석전략가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 작전에 다른 나라 도움은 필요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호르무즈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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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H200 중국 수출 라이선스 받았다…생산 재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자사 AI(인공지능) 칩 모델 H200의 중국 수출 승인을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H200의) 중국 수출을 위한 라이선스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주문을 접수했으며 H200 생산을 재개한 상태라고 황 CEO는 부연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가 미국과 중국 양국으로부터 H200 중국 수출에 필요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바이든 전 행정부의 대중국 수출 제한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주력 제품 H100에서 성능을 낮춘 H800을 제조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H800도 수출 통제 목록에 올랐고, 엔비디아는 성능을 더 낮춰 H20을 출시했다. H20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수출 통제 대상에 올랐다. 이번 수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H200은 반대로 H100보다 고성능 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얻는 이익의 25%를 미국 정부가 받아가는 조건으로 H200 수출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