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주의 FLOW]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명 중 6명인 60.2%. 하지만 넘쳐나는 공연과 전시, 정책에는 자칫 압도돼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예술에서 '플로우'(Flow)는 몰입을 뜻합니다. 머니투데이가 당신의 문화·예술·스포츠 'FLOW'를 위해 이번 주의 이슈를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면 병역 혜택을 제공하는 예술·체육요원 제도에 대한 예술계의 생각은 '필요악'으로 요약된다. 형평성 문제나 부정적인 대중의 시선에는 공감하지만 해외 진출에는 꼭 필요한 장치라는 뜻이다. 군 복무가 아예 경력을 끊는 종목의 절박감이 특히 크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예술계의 특례는 병역법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제도다. 국위선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1973년부터 도입됐다. 도입 초기에는 123개 음악 대회, 17개 무용대회, 8개 국내대회(국제대회가 없는 국악, 무용 등) 수상자로 범위가 넓었으나 '혜택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점차 범위가 쪼그라들었다. 현재는 총 35개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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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할인받고, 태안 여행 가볼까…놀이 보낸 '멍멍이 초대장'
놀유니버스가 반려동물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으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여행객들은 오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놀유니버스의 여행 플랫폼 놀(NOL)에서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하다. 태안군은 반려동물 동반 숙소 200여곳이 있는 '펫투어' 명소다. 놀유니버스는 태안군과 3년째 협업을 지속하며 지역 자원과 놀의 서비스를 연계한 반려동물 여행 경험을 제공 중이다. 놀유니버스는 반려견과 함께 태안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 추천 여행 코스도 선보인다. '댕댕이(멍멍이) 해변 운동회'가 열리는 꽃지해수욕장과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놀유니버스는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고객의 여행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장은 "지역의 관광 자원과 놀의 여행 서비스를 연결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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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영화 이 장면 '국뽕' 욕먹어"...19년 만에 역주행, '디워2' 나온다
영화 '디 워'가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심형래 감독이 후속작 '디 워2'의 제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디 워2'가 2년 후에 나온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심 감독이 감독·각본·제작을 맡은 '디 워'는 2007년 개봉한 괴수 영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괴수들의 대결을 그렸다. 국내에서 8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컴퓨터그래픽(CG) 등을 두고 당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에는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디 워'는 20개국 넷플릭스 영화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심 감독은 영화 엔딩에 삽입한 '아리랑'을 두고 당시 "'국뽕이냐', '애국심 마케팅이냐'는 욕을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BTS(방탄소년단)가 아리랑을 하면 환호하고 내가 하면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도 "지금 돌아보니까 외국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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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술 시장, 다시 1조 간다…키아프·프리즈의 '9월의 꿈'
국내 최대의 아트페어(미술 장터)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다음 달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는다. 주요국의 갤러리가 총출동해 침체 중이던 한국 미술 시장을 회복하고, 아시아 미술 거점으로서 서울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9일 한국화랑협회와 아트페어 운영사 '프리즈'는 기자회견을 열고 2026 키아프·프리즈 서울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키아프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프리즈가 주관하는 프리즈 서울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예술과 미술계를 이끄는 작가들을 선보이는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 '키아프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규모다. 키아프에는 18개국 175개 갤러리가, 프리즈에는 30개 국가·지역에서 130개 이상의 갤러리가 나선다. 갤러리현대·선화랑·국제갤러리 등 우리나라의 주요 갤러리는 물론 갤러리 츠바키(일본), 폴라 쿠퍼 갤러리(미국) 등 국제적 명성을 쌓은 갤러리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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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종묘도 제쳤다" 대한민국 명소 1위는?…대전 '성심당'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X100 프로젝트'의 대국민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여행 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100개의 주제 중 투표를 거쳐 명소를 선정하는 발굴 사업이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의 투표 기간 동안 4만여명의 국민이 154만여곳의 장소에 투표했다. 최종 선정된 명소는 중복된 곳을 제외하고 6336곳이다. 국민들은 '착한 가격 식당'이라는 주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숨은 노포나 제철음식, 빵지순례(빵 맛집을 찾는 여행) 등 미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단일 주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곳은 대전의 성심당이었다. 군산의 이성당도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종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근현대 역사 명소들도 인기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61곳, 경북이 1088곳이었으며 강원이 1058곳이었다. 국민이 뽑은 명소는 이날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연결된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한 경품 수령자 4563명도 공개하며, 이밖에도 여행 인증 행사나 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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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홀 가는 아르코 앙상블, 미국서 'K클래식의 힘' 연주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청년 클래식 인재로 구성된 악단이 미국의 대형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YCC(코리아타운 유스 커뮤니티 센터)가 주최하는 '연례 기금 모금 음악회'는 LA(로스앤젤레스)의 한인 청소년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콘서트다. 오는 20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청년 연주자들로 이뤄진 '아르코 앙상블'은 KYC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서초교향악단과 함께 한·미 연합 오케스트라를 구성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한 클래식 명곡을 연주하며,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나선다. 아르코 앙상블의 협력 프로그래머인 배종훈 예술감독과 김혜진 바이올리니스트, 문혜진 호르니스트 외에도 가수 백지영, 가야금 양승희 등이 함께한다. 아르코는 높은 수준의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무대에서 우리 클래식의 가능성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 홀은 세계적인 악단인 LA 필하모닉의 본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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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교 상징하는 '성균관 대성전', 77억 투입해 수리 마쳤다
국가유산청은 77억여원이 투입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균관 대성전의 수리를 끝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성전은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등재된 유교 문화의 상징적 공간이다. 1602년 지어졌으며 공자 등 중국의 유학 성인과 우리나라의 명현 18인의 위패(죽은 사람의 명세를 적은 나무 패)를 모시고 있다. 2021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실시한 정기 점검에서 동북측 추녀의 처짐이 확인되면서 수리가 이뤄졌다. 세부 조사 결과 주요 구조부는 목재가 썩는 '부후 현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일부 구조는 파손됐다. 유산청은 새로운 목재로 교체가 불가피한 기둥과 추녀, 도리(가로 구조물)는 교체했다. 기존 부재를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보강 및 보존처리 등을 실시해 목구조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변형된 형태를 바로잡았다. 전통 기법으로 채색과 복원도 이뤄졌다. 수리 공사 과정에서 대성전의 건축 역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학술적 성과도 거뒀다. 대성전의 중건 시기를 뒷받침할 역사적 기록이나 국내 최대 길이의 단일 부재가 확인됐으며, 1704년 이전 채색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청 형식 등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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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없는 상속을 위한 유산정리의 모든 것 [서평]
"당신의 가족은 준비돼 있습니까?" 고령자들이 보유한 자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상속(相續). 상속에 앞서 이런 물음을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절대다수이고 그 비중도 증가세라서 모든 가정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을 수 있다고 당부한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배정식·박현정 전문가와 양소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가족이 남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책을 새로 출간했다. 배정식·박현정 전문가는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국내 신탁 시장을 개척했다. 저자들이 분쟁 상담 현장에서 쌓아온 고민을 담은 책이 상속 시장 전반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책은 유산정리를 단순히 상속세를 신고하고 재산을 나누는 절차로 보지 않는다. 고인이 남긴 재산과 채무를 파악해 세금과 법률문제를 풀어내고 상속인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는 전 과정의 솔루션을 모색했다. 책은 법정상속, 유언장, 유언대용신탁이라는 기본적인 선택지부터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글로벌 상속, 기업승계, 보험금청구권신탁, 치매 시대의 재산관리, 1인 가구의 노후 설계, 계획기부 등 재산 전반의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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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리사, 2026 MTV VMA 주요 부문 후보에…K팝 위상 과시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6 MTV Video Music Awards·VMA)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8일(현지 시간) MTV가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BTS는 '스윔'(SWIM)으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리사는 솔로곡 '드림'(Dream)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 '베스트 촬영'(Best Cinematography),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 역시 '점프'(JUMP)로 '베스트 K-팝' 후보에 포함됐다.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는 '레드레드'(REDRED)로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와 '베스트 K-팝' 후보에 올랐으며, 캣츠아이(KATSEYE)는 '핑키 업'(PINKY UP)으로 '베스트 안무'와 '베스트 K-팝' 부문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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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이 살아야 지역도, K컬처도 산다…예술 전문 인력 키워야"
문화예술을 즐기려는 수요가 치솟으면서 문예회관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문예회관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거나 인재를 기르는 학교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난해 문예회관 운영현황조사에 따르면 문예회관의 평균 관객 수는 1만6961명으로(대관공연 기준) 프로스포츠 1위인 프로야구 평균 관중(1만 8000여명)에 육박한다. 전국 224개 문예회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의 소홍삼 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문예회관이 지역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고령화, 지역 소멸 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미다. 소 회장은 "문예회관의 역할을 바꿔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예회관이 단순한 유통 장소를 넘어 공연 창·제작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소 회장의 소신도 이 같은 인식에서 비롯됐다. 문예회관이 독자적인 레퍼토리를 갖추고 있지 못해 외부 기획에 의존하게 되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줄인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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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옆 은행나무서 '야외 결혼식'…"부부 28쌍 모셔요"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야외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한다는 뜻을 담은 '고결' 행사는 청년세대의 혼인 비용 부담을 덜고, 국가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식은 고궁박물관 옆의 은행나무 쉼터에서 이뤄진다. 금요일 오후 3시(1회),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2회) 운영된다. 피로연은 박물관 별관에서 할 수 있다. 고궁박물관은 예식 전문업체 2곳과 협력해 준비와 진행을 돕는다. 올해 하반기 '고결'에서 식을 올리는 예비 신혼부부는 28쌍이다. 내년 규모는 총 80쌍이다. 상반기(4~5월)에는 41회의 예식이, 하반기(10월~11월)에는 두 달간 39회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추첨으로 70쌍의 예비 신혼부부를 먼저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 10쌍은 별도로 추첨한다. 당첨자들은 협력업체와 계약한 뒤 예식을 준비하면 된다. 고궁박물관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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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덕궁, 다음 달 야간 개장…"가을밤 고궁 정취 느껴요"
경복궁과 창덕궁이 다음 달부터 밤에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부터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복궁에서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야간 관람 행사가, 창덕궁에서는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달빛 기행' 행사가 각각 마련된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뤄진다. 8월 26일부터 1인당 최대 4매의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하루 판매량은 3000매다. 외국인들은 수량 제한과 별도로 하루 300매(1인당 2매)의 입장권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야간관람에서는 궁중 음악과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의 연주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총 15회의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창덕궁 '달빛 기행'은 청사초롱(비단으로 감싼 전통 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사와 함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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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제주도서 열리는 전국체전…2만9000명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2만 9044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신청자 중 선수는 1만 9576명이며 임원은 9468명이다. 남성 선수는 1만 2435명, 여성 선수는 7141명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2014년 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제주도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제주도 안팎의 74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번 대회부터는 28개 토너먼트 경기종목에 전산 프로그램 기반의 자동 대진 추첨 방식이 도입된다. 대진 편성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모든 추첨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추첨 결과는 체육회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자격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추첨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