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정부 "실물경제 이상 무"

[연평도발]정부 "실물경제 이상 무"

임동욱 기자
2010.11.25 11:44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도 실물경제는 이상 없다"

지식경제부가 24일 오전 안현호 1차관 주재로 실물경제동향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하고 , 전력복구 및 에너지수급, 해외바이어 동향 등을 점검한 뒤 내놓은 결론이다.

지경부는 현재 연평도 전력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실물경제 부문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전날 한전 기술진에 의해 전력복구에 들어간 연평도는 정전됐던 421개 가구 중 405개 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나머지 16개 가구는 이날 중 복구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수출 및 외국인 투자 역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경부는 "코트라를 통해 외국바이어의 긴급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체로 이번 사태로 인해 장기적인 투자, 영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에너지 수급 역시, 원유비축량은 국내소비량 기준 76일 공급할 수 있고, 가스재고도 25일간 공급이 가능한 상황. 전력예비율은 16.7%로 충분한 수준이다.

회의를 주재한 안 차관은 "전력 및 우정서비스 복구, 수출업체 애로사항 등을 검검하는 등 단기적 대응에 주력해 달라"며 "실물경제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차관은 "연평도 우체국의 광케이블 복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단기간 내 우정업무가 가능토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전력, 가스 등 에너지공급체계의 경우 만약의 사태에 대비, 국가중요산업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국민동요가 없도록 수급안정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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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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