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가 부처 출범과 함께 첫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개편·신설된 주요 17개 부서에 과장을 우선 배치했다. 47회 첫 총괄과장 등장과 함께 1986년생 과장도 탄생했다. 1980년대생 과장은 24명으로 증가했다.
재경부는 2일 과장급 4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재경부 출범으로 개편·신설된 주요 17개 부서에 대한 과장을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혁신성장실 내 △녹색전환경제과(김현영 과장) △전략경제총괄과(황경임 과장) △전략경제분석과(양윤영 과장) △전략투자지원과(유예림 과장) △전략수출지원과(김종현 과장) △인공지능경제과(염철민 과장), 국고실 내 △국채시장과(이재우 과장) △국유재산개발과(송인혜 과장) 등이다.
첫 행정고시 47회 총괄과장도 등장했다. 임혜영 민생경제총괄과장과 황경임 전략경제총괄과장이다. 지금까지는 행시 45~46회가 총괄과장을 맡았다.
또 53회(김현영 녹색전환경제과장, 최정빈 연금보건경제과장, 배경화 다자금융과장)를 포함해 전체 과장급의 약 20%에 해당하는 17명이 처음으로 과장 보직을 부여 받았다.
특히 1986년생(유예림 전략투자지원과장) 과장도 탄생했다. 1980년대생 과장은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4명으로 늘었다.
여성 과장도 증가 추세다. 최지영 대외경제총괄과장(46회)과 박언영 자금시장분석과장(49회) 등 업무 성과가 뛰어난 여성 인력을 주요 과장에 보직에 기용하며 여성 과장 비율이 지난해 24.4%에서 올해 30.6%까지 확대됐다.
박혜수 인재경영과장과 구교은 경제협력과장 등 경채(경력경쟁채용) 출신 과장들도 발탁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부처 출범 직후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등용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민생경제 회복, 초혁신 선도경제 전환 등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