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친언니 물에 빠져서 익사"…아픈 가정사 고백

황석정 "친언니 물에 빠져서 익사"…아픈 가정사 고백

박다영 기자
2025.12.08 22:28
배우 황석정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석정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황석정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혜은희, 홍진희, 황석정이 아산의 온천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황석정은 혜은이, 홍진희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박원숙에게 "나는 수영을 못한다. 우리 집 식구들은 전부 물 근처도 안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니가 있었는데 우리 아버지가 베트남전 파병 갔을 때 언니가 어린 나이에 집 앞에 있는 물에서 못나왔다. 내가 태어나기 전 일이다"며 "아버지가 돌아왔을 때 사랑하는 딸이 없으니 계속 울기만 하고 술만 드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엄마가 아버지 오시면 기도를 했는데 '제발 못생겨도 좋으니까 딸 하나만 낳게 해달라'고 했다더라.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게 나다. 내가 태어나고 우리 아버지가 울음을 멈췄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손 잡아줄게. 수영 해 봐라. 그냥 힘을 쫙 빼면 된다"고 했고 황석정은 생애 첫 수영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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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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