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결실적 발표, 매출은 5.8조로14.2% 증가
현대건설이 해외현장의 손실을 선반영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3.2%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27일 올 상반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5조8869원, 영업이익 3200억원, 순이익 24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해외플랜트, 국내·외 전력공사,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4.2%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내년 경기악화에 대비해 해외현장의 손실을 미리 반영하면서 3.2% 줄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서울외곽순환도로 매각이익이 반영된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에 21.7%가 줄었다.
신규수주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라크루스 정유공장(금액 21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알루미나 제련소 공사(15억달러) 등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68.8%가 늘어난 10조218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6월 말 현재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0.6% 증가한 42조8812억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이익 증가로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72.1%에서 169.2%로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