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잇단 해외수주 낭보..말聯서 1.8억弗 수주

대우건설 잇단 해외수주 낭보..말聯서 1.8억弗 수주

김정태 기자
2012.10.26 11:09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도 대규모 복한단지 공사를 따냈다. 전날 알제리에서 11억달러 규모의 대형 발전소 수주 소식을 알린지 하루만이다.

대우건설(10,140원 ▲90 +0.9%)은 2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 7700만달러(한화 약 1938억원)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 2단계 신축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수주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센터 공사(1억8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수주이다.

현지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다만사라 시티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6km 떨어진 도심지역에 오피스빌딩,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33층과 1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동과 23층 호텔, 연면적 약 16만5800㎡ 규모의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공사는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공사를 맡아 30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1983년 수방 공항 격납고 공사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래로 총 14개 프로젝트, 약 22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건축물의 백미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텔레콤 사옥(310m)을 비롯해 KLCC타워(267m), 아이비(IB)타워(274m)등 말레이시아 톱5 초고층 빌딩 중 3개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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