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 싹 빠지고..."아들아, 강남 집 물려줄게" 매물 뚝뚝뚝

서울 아파트 매물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한때 급매물이 증가하며 가격 조정 움직임까지 나타났던 강남권의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급매물 소진과 함께 부동산시장이 다시 거래 절벽으로 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매물은 1만8752건으로 일주일 전 2만968건 대비 10.6% 감소했다. 송파구 역시 같은 기간 1만231건에서 1만645건으로 5.5% 줄었고 동작구도 2685건에서 2554건으로 감소했다. 한동안 매물 증가를 주도했던 강남3구에서 공통적으로 매물 감소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강남3구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공식화된 이후 급매 성격의 매물이 빠르게 증가했던 지역이다. 세 부담을 고려한 매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단기간 매물 확대와 함께 가격 조정 흐름이 형성됐고 이는 강남3구를 넘어 인접 자치구와 한강벨트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이 진정되는 모습이다. 기존에 시장에 나왔던 매물이 거래 체결로 이어진 가운데 추가 매물 출회가 제한되면서 전반적인 매물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송파구와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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