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로 꼽히는 '아크로 드 서초'와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의 청약 일정이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졌다. '강남 반값 로또'를 노릴지,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단지를 택할지에 따라 청약 전략이 크게 갈릴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DL이앤씨의 아크로 드 서초는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4월 9일이다. 청약 접수 자체는 중복으로 가능하지만 같은 날 당첨될 경우 모두 부적격 처리되는 만큼 청약 수요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다. 총 1161가구가 공급되지만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56가구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신축 시세에 비해 아크로 드 서초 분양가는 사실상 '반값' 수준이다. 전용 59㎡ 분양가는 18억6000만원선. 이에 비해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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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은 사퇴·LH 사장 사실상 대기발령'…흔들리는 주택공급정책
부동산 공급의 핵심축인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시에 '리더십 공백'에 빠졌다. 갭투자(전세 낀 매매) 논란으로 국토차관이 전격 사퇴한 데 이어 LH 사장은 석 달 전 사직서를 제출했음에도 여전히 수리되지 않아 사실상 '대기발령' 상태다. 주택공급을 총괄할 정책 컨트롤타워와 실행 주체가 모두 흔들리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6일 정부의 주택·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일시적으로 공석 사태를 맞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차관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 발언'으로 논란이 된 지 6일,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15 대책이 실수요자에게 피해를 준다는 지적을 받고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해 논란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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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역세권에 도심주택 818가구 공급…주거·상업 복합시설 탄생
서울시가 5호선 강동역 일대에 총81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 및 복지시설을 갖춘 복합시설 건립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조건부 의결'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2만1461.00㎡)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종로·강남·고덕 등 주요 업무지구를 대중교통으로 연결하는 배후 주거지로써 총 818가구의 '역세권 도심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공급 세대 중 211가구는 미리내집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돼 입지가 뛰어난 공공임대 주택이 확보될 예정이다. 건축 규모는 건폐율 54.17%, 용적률 799.99%가 적용된다. 연면적 23만2801.87㎡, 높이 149.29m로 공동주택, 판매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복합 개발된다.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도입도 눈에 띈다. 강동구 일대에 동계 체육시설인 빙상장 및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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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5구역' 15년 만에 재건축 본격화…604가구 주거단지 조성
홍은동 274-4번지 일대가 15년간 정체됐던 재건축사업 본격화로 60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은동 274-4번지 일대 '홍은5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한 대상지는 '09년 5월 정비구역 지정 후 다음해 조합이 설립되었지만 구역계 설정, 사업성 등 사유로 사업추진이 정체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정비계획(변경)을 토대로 수립한 이번 통합심의(안)이 의결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홍은5 재건축사업은 7개동, 지상 25층 규모 총 604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공공임대주택 24가구가 포함된다. 경사가 심한 지형에서 기존의 지형을 고려하고 배후의 백련산의 능선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계획했다. 백련산에서 홍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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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빠진 '동탄·구리' 아파트 거래 조사...법인 대출도 검증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에서 제외된 '동탄·구리' 아파트를 겨냥해 각종 이상 거래 조사에 착수한다. 주택을 구입할 때 반드시 제출하는 자금조달서 내용도 법인 자금 검증까지 포함시키는 등 한층 세분화해 편법 거래를 잡아낸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집중조사' 방침을 26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3차 부동산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지역인 경기 동탄과 구리가 핵심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토허제 관련 의무 위반, 편법 자금조달 등이 중점 대상이다. 지난 20일 토허제 지정 이후 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를 회피하기 위한 계약일 등의 허위신고 여부를 따져보고 실거주 의무 이행과 관련해서는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다. 기업 운전자금 목적의 사업자 대출 등 대출규제를 우회하는 법인 자금을 통한 주택 거래도 추적한다.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항목과 증빙자료를 확인하는 동시에 자금조달 과정의 탈·불법 의심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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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분양 중…1595가구 대단지·1호선 초역세권
서울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 단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1호선 덕계역 초역세권 입지의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분양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된 단지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1595가구 규모다. 전 가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이 추진중이고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도봉산~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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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전후 '한강벨트' 막바지 수요 몰렸다…숨고르기 들어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로 서울 한강벨트 인근에 막판 아파트 매수세가 몰려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후 규제가 시작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26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0월20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10월 13일) 대비 0.66% 올라 38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0.68%)까지 7주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가 이번주 들어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진구(1.85%), 성동구(1.65%), 동작구(1.58%), 마포구(1.45%), 강동구(1.1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한강벨트 권역 및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주 대비 오름폭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광진구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직전 거래가 증가하면서 매매·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으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뒤부터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성동구 역시 토허구역으로 묶이기 전인 10월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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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당산2가 '현대홈타운'도 신통기획 준비…"용적률 500% 가능"
그동안 높은 용적률과 준공업지역으로 묶인 탓에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웠던 서울 영등포 일대에 정비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정비사업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들이 나오면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당산2가 현대홈타운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추진준비위원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사업추진을 사전동의서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추진준비위 관계자는 "서울시 신통기획을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재건축 추진을 통한 사전동의서 30%를 모아 신통기획을 영등포구와 서울시에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건축기간 단축과 역세권 인센티브, 재건축 보정계수 등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리는 방향으로 사업성 검토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당산2가에 소재한 현대홈타운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783가구 규모 단지다. 현재 용적률 299%, 준공업지역에 자리한 탓에 그동안 정비사업 소외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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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진짜 못 사"…규제에도 폭증한 생애 첫 집 구매자들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연이은 대책에도 생애 첫 주택 매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세 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동안 서울의 생애최초 주택 매수자 수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의 강도는 높아지는 반면 공급부족을 해소할 뚜렷한 방안은 나오지 않으면서 앞으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등) 생애최초 매수자는 2만514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준 2020년(3만1101건) 이후 가장 가장 많은 수다. 월별로는 6·27 대출규제가 발표되기 전인 6월이 71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재명 정부는 첫 부동산 대책인 6·27 대출규제를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고 이후 생애최초 매수자도 7월 6344명, 8월 5628명으로 줄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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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논란' 물러난 이상경 국토차관…수천만원 웃돈 '분양권 전매' 정황
부동산 유튜브에 출연해 "돈을 모아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로 발언했지만, 본인은 정작 최근 '갭투자'로 주택을 갈아타기 한 정황이 드러나며 결국 사의를 표명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0여년 전엔 '분양권 전매'로 실거주 없이 단기 이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상경 차관은 2002년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전용면적 84㎡형(34평) 청약에 당첨됐지만, 이후 해당 주택의 실제 분양계약은 제3자 명의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아파트는 1110가구 모집에 1만195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 평형으로 수요가 많은 전용 84㎡는 이보다 경쟁률이 높았고, 당첨 직후 수 천만원대 웃돈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은 저금리 기조와, 공급 부족 등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시기였다. 그해 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은 9%가량 올랐고 풍선효과로 전국 각지에서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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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차관 '사의'…"돈 모아 집 사면 돼"→'갭투자' 논란에 결국
갭투자(전세끼고 매입) 의혹과 '나중에 돈 벌어 집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결국 사의를 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면, 또 내 소득이 쌓이면 그 때 가서 (집을) 사면 된다"며 "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고 했다. 방송이 된 시점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 나흘 뒤다. 10·15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해 사실상 갭투자를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차관의 발언은 내집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민들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 차관의 배우자가 경기 성남시 분당의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입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내로남불' 논란이 더해졌다. 이 차관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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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사의 표명
24일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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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대 규모 '용인 데이터센터' 지었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컴퓨팅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초대형 디지털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국내 최대 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1조3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연면적 9만9125㎡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43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센터는 IT 로드(데이터센터 안에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IT 본연 기능 수행에 쓰는 전력) 64㎿(메가와트)와 수전 용량 100㎿의 전력 인프라를 갖췄다. 이는 약 16만∼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특정 통신사업자에 종속되지 않는 망 중립 구조로 구축돼 다양한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