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주택시장에서 아파트는 매매·전세·월세 전 유형에서 거래가 줄어든 반면 연립·다세대는 매매와 월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며 대체재 성격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1~5월 서울 주택 유형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아파트 거래는 매매·임대차 거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4932건으로 전년 동기(3만5419건) 대비 1.4%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도 5만967건에서 4만9004건으로 3.9% 줄었다. 특히 전세 거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6만6884건에서 5만501건으로 24.5% 급감했다. 전세 물량 축소와 가격 부담이 맞물리면서 수요 위축이 가시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립·다세대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 매매 거래량은 1만3215건에서 1만9273건으로 45.8% 급증했고 월세 거래량도 3만4104건에서 3만8455건으로 12.8%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2만3539건에서 2만2830건으로 3% 감소했지만 아파트에 비해 감소폭이 제한적이었다. 면적별로 보면 아파트는 대형 평형에서 매매와 임대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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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UNAROK)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엔한국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엔한국협회는 1947년 유엔의 목적과 이상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이다. 현재 전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다양한 국내·외 교류, 교육·학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와 유엔간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국을 비롯한 유엔 회원국의 희생과 원조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판단이다. 유엔데이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유엔이 창설·발족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기념되다가 북한의 유엔 산하 기구 가입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 지정이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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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전 매도 러시…3월 가격 조정 온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보완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보완책 발표에 힘입어 추가 매물 출회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당초 방침대로 오는 5월 9일 종료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대신 5월 9일 계약분까지 중과를 배제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의 잔금 기한을 6개월(기존 조정대상지역은 4개월)로 연장했다. 다주택자가 임대를 한 주택에 대해서는 최대 2년 실거주 의무와 전입신고 의무를 유예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대목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일정 기간 유예한 내용이다. 이에 실거주 의무로 인해 거래가 가로막혔던 전세 낀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됐다. 계약만 체결해도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다주택자의 실질적인 매도 가능 기간이 늘었고 조정대상지역 보유 매물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은 3월 이사철을 전후해 단기적으로 매매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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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 효과?"…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주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압박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줄어들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22% 상승했다. 53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속도는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넷째 주 0. 31% 상승한 이후 2월 첫째주 0. 27%, 둘째주 0. 22% 등 상승폭이 차츰 축소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북 14개구 상승률이 0. 25%로 강남 11개구(0. 19%) 대비 상승폭이 컸다. 자치구별로 관악구(0. 40%)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 39%)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구로구(0. 36%)는 신도림·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전주와 같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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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주택조합 114곳 전수조사…조합원 피해 예방 강화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불법 운영을 차단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14곳 조합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전수 실태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조합원 모집 단계이거나 설립 인가 이후 단계에 있는 지역주택조합을 상·하반기 두 차례(상반기 51곳, 하반기 63곳)에 걸쳐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합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구·전문가 합동조사'와 '자치구 자체조사'를 병행한다. 변호사, 회계사.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MP) 등 공공전문가가 참여해 법률·회계·사업성 전반을 입체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실태조사 매뉴얼을 개선해 계약, 회계, 정보공개 등 점검 항목을 세분화했다. 분야별 전문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점검표를 신설하는 한편 회계자료 서식과 사전 제출 자료도 보완해 조사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776건의 상담 내용과 지난해 실태조사 지적사항을 사전 분석해 민원이 집중된 조합과 반복 위반 조합을 중심으로 선제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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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굴토·해체공사장 전 공정 상시점검…안전사고 사전 차단
서울시는 도심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굴토·해체 공사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전 공정 단계 상시점검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반침하와 동대문 제기4구역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등 굴토·해체 공사장 대형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굴토공사와 해체공사를 고위험 공정으로 분류하고 공정 특성에 맞춘 분야별 전문가 점검단을 구성했다. 굴토 분야는 220명 규모의 굴토안전점검단, 해체 분야는 274명 규모의 해체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상시 점검에 나선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사고 발생 이후의 사후 점검이나 일회성 합동 점검에서 벗어나 착공 이후 공사 전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상시 관리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있다. 서울 시내에서는 현재 민간 굴토공사장 약 179곳이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굴토안전점검단 220명을 투입해 월 1회 이상 전수 상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굴토 분야 100명, 기술안전 분야 120명 내외로 구성되며 현장별로 2인 1조(굴토 1명·기술안전 1명) 체계로 전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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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토허제' 시행 직후 외국인 서울주택 거래 반토막
정부가 지난해 8월 투기거래 방지를 위해 외국인의 주택 거래를 대상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가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거래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는 중국인의 거래는 같은 기간 32%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상으로 2024년 9~12월과 2025년 같은 기간(토허구역 지정 후)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 전체 주택거래량은 35% 감소(2279건→1481건)했다. 서울이 51%(496건→243건)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30%, 33% 줄었다. 거래량 비중은 경기 67%, 서울 16%, 인천 17% 등으로 기존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기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인 강남 3구 및 용산구의 외국인 주택거래량이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88% 감소(92건→11건)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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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남광토건, 창사 80주년 앞두고 서울 정비사업 도전장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정비사업 시장 참여를 공식화하며 주택부문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극동건설은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했고 남광토건은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서울·수도권 정비시장 내 입지 확대를 노린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정비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시장"이라며 안정적 사업 수행 역량을 강조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조직 개편과 인력 보강을 진행하고 주택마케팅·AM 조직을 신설해 주택사업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수주 확대뿐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관리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정비사업을 향후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한 상태다. 극동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약 700억원 규모로 한강 조망 입지와 종상향 가능성이 거론되며 관심을 끈다. 남광토건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포로5구역 제2지구는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시공사 선정 지연 이후 최근 사업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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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은 주거문화의 상징이자 정점"…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출사표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동시 수주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각각 압구정 5구역과 3구역 입찰공고에 맞춰 11일과 12일 이틀간 200여 명의 임직원이 해당 구역 일대에서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출근길 인사를 통해 "압구정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최고의 제안을 하겠다"며 조합원 마음 사로잡기에 매진했다. "압구정은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상징이자 현대건설의 자부심이 깃든 곳"이라며 압구정 아파트 단지와 현대건설간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설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압구정 정비사업 단지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3구역 단지 설계에는 뉴욕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람사(RAMSA)와 조형미와 기술력을 겸비한 모포시스(Morphosis)가 참여하고 5구역에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설계한 RSHP가 함께한다. 람사가 설계한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의 펜트하우스는 2019년 미국 주택 역사상 최고가인 약 2억3800만달러(약 3446억원)에 거래되며 미국 최고급 주거 단지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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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세계 정원' 만든다…외국인 10팀 공모
서울시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서울숲에 세계 각국의 정원 문화를 담은 '글로벌정원'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정원 조성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10팀(팀당 최대 5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정원은 서울숲 5번 출입구 부근에 있는 교목 하부 공간 일대에 조성되며 참가자들이 각국의 정원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소규모 정원을 직접 만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정원 전문가가 설계를 맡고 시민 정원사가 현장에서 가드닝 교육을 지원해 단순 조성을 넘어 국제 교류형 정원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 전문가·기업·학생·시민 등이 참여하는 약 150개의 특화정원이 서울숲에 조성된다. 이는 2015년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의 11번째 행사다. 앞서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박람회는 111개의 정원을 선보이며 1044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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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역~안산둘레길 모노레일 설치…서울 고지대 이동시설 10곳 추가
서울시가 경사가 심한 고지대 지역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10곳을 추가 선정하며 사업 확대에 나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강북·서남권을 중심으로 2단계 대상지 10곳을 확정하고 연내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선정된 1단계 대상지 5곳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대상지는 시민 공모와 현장 조사, 이용 수요 분석 등을 거쳐 후보지 55곳 가운데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와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공원 등 생활거점을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생활밀착형 이동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은 전체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지로 형성돼 있으며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약자는 시민의 28. 3%에 달한다. 2단계 대상지는 구로 고척동, 동작 사당동, 금천 시흥동, 마포 신공덕동, 성동 옥수동, 용산 청암동, 종로 무악동, 성북 하월곡동, 관악 봉천동, 서대문 영천동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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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뉴타운 첫 분양…'라클라체자이드파인' 369가구 일반공급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양사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6㎡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노량진 뉴타운 약 9000가구 개발 사업 중 처음 공급되는 단지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용산·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노량진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 환경도 갖췄다. 생활 인프라로는 대형 유통시설과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용마산과 대방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 필라테스, 다목적체육관, 컨시어지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 개발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두 프리미엄 브랜드가 함께 공급하는 첫 분양 단지로 미래가치를 이끌 대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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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재건축 속도전…전 과정 기한 관리로 공급 앞당긴다
서울 서초구가 정비사업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처리기한제'를 도입하며 재건축 속도전에 나섰다. 단계별 지연 요인을 줄여 주택 공급을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구역 지정부터 착공·준공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6단계, 38개 세부 공정으로 나눠 지역 내 재건축 79개 사업장을 단계별로 점검·모니터링하는 '정비사업 전과정 처리기한제'를 시행한다. 단계별 지연 사유를 분석하고 공정 관리를 강화해 전체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처리기한제는 △책임 관리 △밀착 관리 △개별 관리 등 세 가지 체계로 운영된다. 먼저 책임 관리 체계에서는 '공정촉진책임관'을 지정하고 공정촉진회의를 정례화해 표준 처리기한 내 사업 완료를 유도한다.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미니 공정회의'를 통해 사업별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밀착 관리와 개별 관리는 현장 소통과 맞춤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추진위원회·조합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운영해 예상 문제를 선제 관리하고 구청·추진주체·용역사 간 SNS 소통 채널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