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주택시장에서 아파트는 매매·전세·월세 전 유형에서 거래가 줄어든 반면 연립·다세대는 매매와 월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며 대체재 성격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1~5월 서울 주택 유형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아파트 거래는 매매·임대차 거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4932건으로 전년 동기(3만5419건) 대비 1.4%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도 5만967건에서 4만9004건으로 3.9% 줄었다. 특히 전세 거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6만6884건에서 5만501건으로 24.5% 급감했다. 전세 물량 축소와 가격 부담이 맞물리면서 수요 위축이 가시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립·다세대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 매매 거래량은 1만3215건에서 1만9273건으로 45.8% 급증했고 월세 거래량도 3만4104건에서 3만8455건으로 12.8%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2만3539건에서 2만2830건으로 3% 감소했지만 아파트에 비해 감소폭이 제한적이었다. 면적별로 보면 아파트는 대형 평형에서 매매와 임대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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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르카디스·에이럽 손잡고 압구정5구역 설계 차별화
DL이앤씨가 글로벌 건축·구조 분야 최정상급 파트너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을 위해 글로벌 설계 리더 아르카디스(ARCADIS)와 초고층 구조 기술 기업 에이럽(ARUP)과 협업한다고 11일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아르카디스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도시개발, 주거, 상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이 대표 프로젝트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에이럽은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더 샤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미국 '애플 파크' 등의 구조 설계를 맡았다. 특히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구조 엔지니어링에 참여해 곡면 지붕 구조 구현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L이앤씨는 두 글로벌 파트너의 설계·구조 역량을 압구정5구역 주거 공간에 반영해 최고 수준의 자산 가치를 갖춘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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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텍사스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현지 협력 기반 강화
현대건설이 미국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열고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등 원전 건설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 행사는 원전 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높이고 텍사스주에서 추진 중인 페르마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현지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페르미 뉴클리어의 메수트 우즈만 대표는 "AI 기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전력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히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라며 "현대건설과의 협력은 미국 에너지 생산 역량 재건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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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 50억 집도 사더니...용산 '200억' 건물 전액 현금 매입
그룹 블랙핑크 제니(30)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소재 건물을 전액 현급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건물을 167억여원을 주고 매입했다. 지난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취등록세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하면 200억여원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제니가 매입한 건물은 1970년 준공된 곳으로 대사관저가 밀집한 동빙고동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 역시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 사용됐다. 현재는 명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근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 미군 반환 용지 개발 등과 맞물려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대지면적 595㎡, 연면적 551. 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당 가격은 1억1100만원 수준이다. 앞서 제니는 2023년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인 라테라스 한남을 50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앤리치'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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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파노라마 조망 설계' 특허 출원…성수1지구에 첫 도입
GS건설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의 특허 출원을 마치고 이를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첫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의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는 보강 구조를 적용,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창 크기가 제한되고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GS건설이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는 코너부의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하고 기존 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의 접촉면을 늘려 하중 전달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GS건설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강, 바다, 공원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입지 장점으로 지닌 단지 중심으로 선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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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서울" 서울시, 올림픽대로 진입로에 '빛의 관문' 조성
서울시가 김포·인천공항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들에게 빛으로 구성된 환영인사를 건넨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서울 진입부의 방음벽과 도로 중앙 녹지 공간을 활용한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소음 차단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시설물을 빛으로 재해석해 서울의 정체성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시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대상지는 서울 진입부 중에서도 통행량이 많은 올림픽대로 마곡대교~가양대교 사이 약 220m 구간이다. 특히 높이 5m의 방음벽과 도로 중앙 녹지 공간을 활용해 입체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시는 해당 구간을 단순히 '지나는 도로'가 아닌 '서울에 들어서는 관문'으로 설정하고 야간에도 서울 진입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서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서울색'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색상 연출은 계절 변화와 주요 도시 행사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다양한 서울의 이미지를 빛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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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색깔 정원 만든다"…서울시-무신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업무협약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무신사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무신사 성수 N1 2층 라운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무신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K-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자 문화와 유행을 선도하는 성수동의 대표 기업으로 불린다. 무신사는 당사의 트렌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젊은 세대와 무신사의 두터운 팬덤을 정원 문화로 유입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성수동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잘 이해하고 있는 무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K-패션과 정원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의 기업동행정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울숲의 상설 정원으로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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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쪽방촌 탈출"…서울시, 취약계층 주거상향 5년새 11배↑
#28년간 비닐하우스에서 기거하던 이모씨 부부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도움으로 최근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주택 물색부터 이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은 덕분이다. 창문 하나 없는 두 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최모씨도 상담과 계약 지원을 거쳐 쾌적한 임대주택에 입주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찾는 발길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주거상담소 상담·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평균 상담 건수가 연평균 약 1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8~2020년 연평균 5만6000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상담을 받은 시민 수도 2만2000명에서 5만10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자치구별 상시 상담소 운영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이용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만 총 88회 운영돼 410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는 주거 상담을 시작으로 긴급주거비 지원, 주거상향, 이주 이후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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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이 안전"…국토부, 철도건널목 사고 AI CCTV로 막는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도입하고 차단기 무시 등 위험한 통과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건널목 사고예방 종합대책(종합대책)을 마련하고 3월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철도건널목 교통사고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주요 사고 원인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리한 진입 등 위험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심리·교통전문가와 함께 최근 교통사고가 발생한 마구평2건널목(논산), 조성리건널목(보성) 등 그간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철도건널목 사고의 주된 원인이 차단기가 내려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입을 시도하는 운전자의 부주의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른 건널목 앞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해도 적발되지 않는다는 심리와 우회 진입이 가능한 시설 구조, 차단시설의 시인성 부족 등 건널목의 구조적 요인이 운전자의 위험행동을 반복적으로 유발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스마트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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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BMW' 약 18만대 결함 발견…리콜 진행
현대차, 기아차, 비엠더블유 3개사의 차량 약 18만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포터2 일렉트릭 3만6603대가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 등 20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꺼짐이 발생할 우려(안전기준 부적합)가 있어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기아차의 경우 봉고3 EV 2만5078대가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오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K8 등 16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계기판 꺼짐이 발생할 우려(안전기준 부적합)가 있어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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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리스크' 선반영·체질 개선 본격화…건설업계는 성장 경쟁 중
지난해 고원가 현장 정리와 미분양 해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건설사별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털어낸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에너지·하이테크 등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가 본격화되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영업이익 4378억원으로 전년보다 53. 1% 늘었고 DL이앤씨 역시 영업이익이 42. 8% 증가한 3870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영업이익 2486억원으로 30%대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 흐름에 합류했다. 중견 건설사들도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 쌍용건설은 수백억원대 흑자를 유지했고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각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원가 구조 개선과 저수익 사업 정리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일부 대형 건설사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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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4월에 더 싸진대" 거래량 32% '뚝'…눈물의 '초급매' 쏟아질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만료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한 4~5월, 시장에 등장하게 될 '초급매' 매물을 기다리겠다는 대기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228건으로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4733건) 대비 32% 줄었다. 경기도, 인천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두드러진 거래량 감소세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1558건에서 1만1054건으로 약 4% 감소했고 인천 역시 2301건에서 2216건으로 거래량이 4%가량 줄었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감안해 매도 시점을 저울질하면서 거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 종료되는 만큼 실제 매물 출회는 4월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동시에 매수자들도 향후 호가를 더 낮춘 급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 결정을 미루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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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의 정원 공사중지는 직권남용"…500억 혈세 매몰 우려도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사 중지 명령 사전통지를 하면서 이미 진행 중인 대규모 공공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업이 무산되거나 장기 지연될 경우 대규모 매몰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5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감사의 정원 사업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약 500억원 규모로 설계비 26억원, 세종로공원 종합정비 공사비 408억원, 상징공간 조성 공사비 88억원 등이 책정됐다. 공정률이 절반을 넘긴 만큼 총사업비 가운데 상당부분이 이미 집행된 상황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 인근에 6·25전쟁 참전국과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기리는 상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국토부가 관계법령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국토부는 9일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이 도로법 등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