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현금 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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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명소서 봄날 만끽"…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열린다
서울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26 한강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봄결찬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도심형 피크닉 축제다. 8일은 오후 4시부터, 9~10일은 오후 2시부터 매시 정각마다 30분씩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어쿠스틱, 클래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봄 시즌에 맞는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을 비롯해 어쿠스틱 듀오 '닮은', 팝 듀오 '코다브릿지', 밴드 '무드등'이 무대에 오른다. 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김한울과 '청춘유수', '온도' 등이 공연을 이어가고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민물결', '해밀',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이 무대에 선다. 공연 이외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행사장에는 빈백, 캠핑 의자, 파라솔 등을 갖춘 '쉼터존'이 조성돼 관람객이 머무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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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에 수돗물 담아 문 앞에"…서울시, 비대면 수질검사 도입
서울시가 가정 수돗물 수질검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개선해 오는 6일부터 비대면 수거·검사 방식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물을 밀폐용기에 담아 문 앞에 두면 직원이 수거해 검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이번 개편은 시간 제약과 방문 부담을 동시에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 확산 등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기존에는 일정 조율 후 방문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대면 없이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이용자는 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도입된 평일 야간·공휴일 검사는 7주간 누적 총 456건(야간 262건·공휴일 194건)을 기록했다. 주간 검사 건수는 30건에서 90건으로 3배 늘었다. 서울시는 비대면 방식 도입으로 수질검사 이용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검사 항목은 철, 구리, pH(수소이온농도), 탁도 등 4가지로 이를 통해 배관 부식 여부와 수돗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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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역세권 '상업지역' 상향… 공공기여 비율은 50%→30%
서울시가 325개 전 역세권에 대해 상업지역 상향을 허용하고 공공기여 비율을 최대 50%에서 30%로 낮춘다.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개발 수요가 제한적이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5일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 후속으로 개정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사업의 핵심은 용도지역 상향 대상 전면 확대와 공공기여 부담 완화다. 우선 용도지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기존 153개 중심지 역세권만 허용되던 일반상업지역 상향을 서울 내 325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근린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한정됐던 비중심지 역세권도 일반상업지역 범위 내에서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 사업성의 핵심 변수로 여겨지던 공공기여 비율도 바꿨다. 증가 용적률의 최대 50%를 부담하던 구조를 30% 수준으로 낮췄다. 대상은 공시지가가 낮아 개발이 지연됐던 은평, 강북, 구로 등 강북·서남권의 11개 자치구다. 서울시는 그간 해당 지역에서 신규 사업 신청이 적고 기존 사업도 지연되는 경향이 있었던 만큼 공공기여 완화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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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기오토바이 보험료 17.5% 할인…연 60만원대로 낮춘다
정부가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 고유가와 대출 규제 속에 이중 부담을 안고 있는 배달 종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오는 6일부터 배달용 전기 이륜차 공제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1%에서 17. 5%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보험료는 약 78만원 수준에서 65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일반 보험사 평균(약 106만원)과 비교하면 비용 격차는 더 벌어진다. 내연기관 이륜차 대비 가격 경쟁력도 한층 뚜렷해졌다. 50~100cc 내연차 보험료가 약 79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전기 이륜차가 유지비 측면에서 더 나은 구조다. 보험료에 유류비 절감 효과까지 더해지면 전환 유인은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배달 종사자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전기 이륜차 보급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비용 절감과 함께 '보험료+연료비' 구조를 동시에 바꾸는 조치다. 안전 유인도 강화한다. 조합은 전면 번호판 장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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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긁고 휴가받는다" 롯데건설 '가정의 달' 맞아 이색 복지 이벤트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표이사 감사 메시지가 담긴 '간식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선물에는 '롯또박스'라는 즉석 복권 형식을 접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동봉된 메시지 카드의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경품을 받는다. 경품은 유급휴가 1일을 비롯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각종 기프티콘 등으로 구성됐다. 노동절을 기념한 추가 지원도 이어졌다. 롯데건설은 사내 '임직원 복지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해당 복지몰은 가전,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1700여 종의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직원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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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매달 300만원…강남 턱밑까지 쫓아온 마곡·중계 월세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월세 가격이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거주 의무를 강화한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전세 물량이 품귀 현상을 빚는 데다 신규 주택 공급까지 줄어들면서 월세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강북 14개구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 72 상승한 101. 3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0. 45 올라 100. 62를 기록한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의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3월 광진구 월세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 32 오른 102. 37을 기록했다. 102. 02를 기록한 노원구(상승폭 1. 02), 101. 96을 기록한 금천구(상승폭 1. 18)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월세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35만2000원이던 평균 월세는 올 3월 152만8000원으로 13% 뛰었다. 특히 송파구, 성북구, 강북구 등의 오름세가 강했다. 송파구는 같은 기간 154만4000원에서 210만1000원으로 3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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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1순위 청약 9만건…2024년 9월 이후 최다
지난달 전국 1순위 주택청약 접수 10건 중 8건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분양공고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전국 10만9928건으로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 접수 건수는 9만322건으로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9월(9만6434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별로 보면 청약 수요는 3월 들어 급증했다. 1월 분양공고 단지는 1만549건, 2월 2만7313건, 3월 10만9928건으로 3월 들어 급증했다. 분양 단지수도 △1월 8개 △2월 11개 △3월 27개로 늘었다. 평균 경쟁률 역시 △1월 4. 2대 1 △2월 7. 1대 1 △3월 12. 9대 1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은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몰리며 경쟁이 한층 치열했다. 3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56. 3대 1로 모든 단지가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비사업 위주의 공급 구조로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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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더 붐빈 '지옥철'…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다시 180%대
유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면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의 오명이 붙은 노선이다. 정부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 서둘러 증차에 나섰지만 근본적 문제 해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최고 혼잡도는 중동전쟁 발생 초기인 3월 초 178. 5%에서 4월 183. 7%로 상승했다. 평상시에도 과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노선에 추가 수요가 유입되며 혼잡도가 더 높아진 것이다.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개통 당시부터 수송력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은 2량 열차으로 설계된 탓에 개통 초기 극심한 차량 혼잡을 겪었다. 초기 혼잡도가 최대 290%를 기록했을 정도. 혼잡도 290%는 정원의 2. 9배 승객이 탑승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100명이 정원인 차량에 290명이 탑승하면 혼잡도가 290%로 기록된다. 각종 사고 우려 속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개선 조치가 시행됐고 김포골드라인 평균 혼잡도는 △2023년 10월 215% △2024년 10월 187% △2026년 3월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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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6800억 규모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GS건설이 6800억원 규모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5번지 일대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공사비는 약 6793억원(부가세 별도)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5. 46%에 해당한다. 1979년 준공된 서초진흥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은 기존 7개동, 615가구 단지를 지하 5층~지상 58층, 총 85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3개월이다. 앞서 GS건설은 단지명으로 '서초자이 컬리너스'를 제안했다. 네덜란드 건축 설계사 MVRDV와 함께 단지 외관을 파사드 디자인으로 구상했으며 건축물 구조 설계는 제2롯데타워 작업에 참여한 미국 LERA와 협업한다. 또 미국 SWA,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함께 약 2980평 면적의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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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AI 스타트업 키운다...'디지털 공항' 드라이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의 AI(인공지능) 사업 강화 기조에 맞춰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공사는 '2026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공항 혁신을 선도하고 공항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지역 기반 혁신기업의 성장 기회도 제공하는 차원이다. 올해는 AI, 딥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공항에 적용 가능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초격차 분야는 10년 이내)의 AI·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다. 총 1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 △공항연계 프로그램 △시장진출 고도화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총 5억 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잠재성이 확인된 우수 기업의 경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판로개척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항 산업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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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 낮추고 수익 극대화"…DL이앤씨, 압구정5구역에 '역대급' 제안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분담금을 낮추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사업 구조를 제안했다. 확정공사비를 제시해 공사비 상승 부담이 조합원에게 전가될 가능성을 줄이고 상가와 일반분양 수익을 높여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평당 1139만원의 공사비를 확정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물가 인상에 따른 추가 부담이 없는 조건이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예정공사비보다 1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사업성 기반 공사비 설계와 재무 역량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여기에 기술력을 활용한 순공사비 최적화와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검증 체계를 적용해 사업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일반분양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압구정5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29가구에 불과한 만큼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과 상징성을 강조한 하이엔드 설계를 통해 분양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상가는 약 5060평 규모로 계획해 수익 기반을 넓혔다. 글로벌 상업시설 매각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 입찰 구조를 유도하고 매각가를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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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써밋 사일로' 정원 공개
대우건설은 지난 1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 '써밋 사일로(SUMMIT Silo)'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써밋 사일로는 '고요함'(Silence)과 '저장고'(Silo)를 결합한 명칭이다. 서울숲 내 주요 동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조성됐다. 정원의 원형 구조는 서울숲 동선 흐름에서 착안했다.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성취의 순간'이라는 써밋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우건설 주요 사업의 조경 설계를 맡아온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가 참여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프로젝트 등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정원에는 써밋 브랜드 음원과 연동한 조명 연출을 적용했다. 지면에서 띄운 플로팅 데크 구조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나무와 식재로 둘러싼 공간을 구성했다. 휴식 라운지와 나무 그늘 쉼터도 곳곳에 배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외부 소음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시민들이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