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초구 등 상급지 중심 증가 움직임, 조정 초기국면 진입 "거래 위축, 가격하방 압력↑"… 양도세 중과시점 변곡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동안 잠잠하던 매물 증가세에 다시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대출규제 강화를 통한 '수요억제·공급확대' 국면이 시작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대출규제 강화 효과를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와 차상급지에서 상급지로 이사하는 이른바 갈아타기 수요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대비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550건 순증했다. 25개 자치구 중 18곳에서 매물이 늘었고 7곳에선 감소했다. 서초구가 95건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강동구(62건) △송파구(46건) △용산구(38건) △노원구(2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 송파, 용산 등 고가주택 시장에서 매물증가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거래보다 먼저 매물이 움직이는 전형적인 조정 초기국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변화는 전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영향을 미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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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설계사와 한남2구역 협업
대우건설은 미국 글로벌 설계사 저드(JERDE)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단지 설계를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저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도쿄 롯본기 힐즈 등을 설계한 글로벌 설계사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설계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집약적으로 구현하고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 조합, 저드,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과 함께 4자 합동 설계회의를 열고 단지 배치,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등 핵심 설계 요소 전반을 검토했다. 한남2구역 단지 설계 총괄은 저드의 수석 디자이너 존 폴린이 맡는다. 폴린은 주거복합시설, 공공시설, 올림픽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지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주베일 마스터플랜, 상하이 케펠랜드 파크거리 타운 계획, 시드니 와프 복합 개발 등의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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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전자상가 현장 방문…"재개발 속도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용산전자상가 내 선인상가를 방문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가 상인과 소유자,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는 과거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유통의 중심지로 불렸지만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상권이 크게 쇠퇴했다. 이에 서울시는 앞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할 수 있는 기존 규제를 해제했다. 신산업용도 30%를 의무로 도입하는 조건 아래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변경하는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속도'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순항하는 것에 맞춰 전자상가 일대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모든 사업은 속도가 곧 효율이며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주와 신축이 이뤄지고 상인과 소유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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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7주년 맞은 동부건설, '강한 체질' 경영 선언…"안전, 수익성 강화"
창립 57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이 안전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동부건설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열고 강한 체질의 경영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주요 경영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지난 시간 해내야 한다는 각오로 현장 속에서 신뢰를 쌓아왔다"며 "도전이 성과로 이어지고 불가능해 보이던 공정을 기준으로 만들어 온 힘이 동부건설만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조직의 체질로 자리잡아야 할 가치"라며 "협력사와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성과를 함께 설계해 나가 현장의 안정은 물론 회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이날 우수 직원과 장기 근속자, 우수 협력사 등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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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50주 연속' 상승…오름폭도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50주 연속 상승했으며 전주 대비 오름 폭도 확대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29% 상승했다. 50주 연속 상승이다. 전주의 0. 21%에 비해 상승 폭도 커졌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0. 51%)가 상도·사당동 위주로, 관악구(0. 44%)가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0. 43%)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동구(0. 41%)는 명일·길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가 0. 33% 올라 강북 14개구(0. 24%)에 비해 상승 폭이 컸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 단지, 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늘어나며 서울 전체 집값을 밀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경기권도 0. 13% 상승해 전주(0. 09%)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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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두바이 '빅5 글로벌' 참가…中企 91억 계약 지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말 열린 UAE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BIG 5 GLOBAL)에서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해 업무협약(MOU) 22건, 계약 19건 등 총 91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해외 실적 달성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BIG 5 GLOBAL는 세계 최대의 규모 건축·건설 산업 전시회로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건축 인프라 시장을 대표한다. LH는 한국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알리고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시회에 참여해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에는 전시장 임차, 전시부스 설치·철거, 전시품 왕복 운송, 현지 통역인 고용 등을 위한 자금·행정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지원과 해외 바이어와의 B2B 상담도 앞장섰다. 행사 참가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기술·LH 성장신기술·창업·벤처 관련 기업으로 중동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수요 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등의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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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설임대에 과도한 기준"…주건협, HUG 감정평가 개선 건의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시 적용되는 'HUG 인정 감정평가 제도' 개선을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공식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와 HUG는 2023년 이후 전세사기 방지를 목적으로 감정평가금액 산정 방식과 담보인정비율(LTV) 기준을 강화해 왔다. 협회는 이와 관련, 보증사고율이 0. 5% 미만인 민간건설임대주택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현행 감정평가 시스템의 문제도 지적했다. 2024년 10월 HUG가 감정평가를 직접 의뢰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시세 대비 20~30% 낮게 평가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고 지난해 6월 이후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과정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회는 또 현행 제도가 KB시세나 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공식 시세를 인정하도록 돼 있음에도 실제 감정평가 과정에서 담보 취득 목적의 보수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관계로 실제 시세보다 저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인해 장기 임대를 전제로 자금 계획을 수립하는 민간건설임대주택의 사업성이 악화되고 일부 사업장의 경우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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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개포는 ICT, 성수는 IT·문화"…서울시 진흥지구 '2.0' 발표
서울 서초구 양재·개포 일대가 ICT 산업 거점으로 재편되고 성동구 성수동 일대는 IT와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김설희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흥지구 2. 0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김 기획관은 "앞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를 신규 지정하고 성수 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를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대하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권장업종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IT·문화 콘텐츠 사업을 육성해 강남·강북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김 기획관은 이와 관련, 도시 제조업 보호과 관리 중심이던 기존 진흥지구 체계를 AI, ICT, 문화콘텐츠 등 첨단·융복합 산업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략 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지역별로 집적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다. 정부의 특구 제도 및 수도권 규제와 무관하게 시가 직접 전략산업을 지정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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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매달 90만원"…월세살이 가장 팍팍한 이 동네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64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에서는 원룸 평균 월세가 90만원 수준으로 서울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2일 다방이 발표한 '12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 기준 평균 월세는 64만원(보증금 1000만원 시),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서울 전체 평균 대비 140% 수준인 90만원으로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 86만원(134%), 중랑구 80만원(125%) 등이 평균 월세 80만원대를 기록했다. 용산구 111%, 양천구 109%, 송파구 106%, 서대문구 105%, 강서구 104%, 관악구 102%, 마포구·성동구 101% 등 총 11개 지역도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 2억 6576만 원으로 5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와 성동구 114%, 동작구 111%, 광진구·용산구 109%, 강동구 107%, 영등포구 105%, 송파구 102% 등 총 9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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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임대료가 고작" 한옥 뜨자 우르르...신혼부부 몰려갔다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처음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이 2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진행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 모집에 총 209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99대1.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성북구 보문동6가에 위치한 '보문동 7호'로 경쟁률이 956대1에 달했다. 이어 종로구 원서동 '원서동 5호'가 284대1, 가회동 '가회동 1호'가 26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보문동 7호는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고 방 3개를 갖춘 51. 1㎡ 평면 구성으로 실거주 수요의 선호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공급된 공공한옥은 종로, 성북 등 중심업무지구 인접 지역에 위치해 원룸형부터 방 4개 규모의 대형 한옥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시세의 60~70% 수준 임대료가 적용되며 거주 중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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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내집 마련, 이거라도 아껴야죠"…부동산 전자계약, 첫 50만건 돌파
집을 사고팔거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복잡한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처음으로 50만건(50만7431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전년의 23만1074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전자계약 활용률도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해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하며 12. 04%를 기록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4. 5배(7만3622건→32만7974건) 증가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국토부는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해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심사 계약정보 전송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달부터는 본인인증 방식을 기존 3종에서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간편인증을 포함한 15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으로 무자격 중개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에 효과를 상당한 거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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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면 STOP!"…DL이앤씨 작업중지권, 현장 참여 7배 증가
DL이앤씨는 근로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작업중지권이 건설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의 자발적 작업중지권 참여 건수가 시행 첫해인 2022년보다 7배 증가했다. 작업중지권 행사가 가능한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운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관리자의 지적이나 감시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근로자 스스로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개선에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현장 내 모든 근로자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그간 작업중지권을 사고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하고 활용을 적극 독려해왔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상 '급박한 위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행사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이후 작업 재개는 관리감독자가 안전보건 조치를 완료야만 가능하도록 했다. 경영진의 강한 의지도 작업중지권 정착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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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1단지 재건축 '속도'…정비구역 지정 두 달만에 시행자 지정
서울 양천구가 정비구역 지정 이후 두 달 만에 목동11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며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제27조에 따라 목동 11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목동11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공정관리 기준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 설립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까지의 표준 처리기한이 1년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개월가량 기간을 단축한 셈이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자산신탁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통해 △정비사업 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목동11단지는 부지면적 12만866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1595세대에서 최고 41층 2679세대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북측 신트리공원과 연계한 근린공원 조성, 봉영여중·목동고 인근 소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