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시간 전부터 구조물 침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구조물 이상 발생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지만 점검 과정에서 결국 구조물이 붕괴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구조물 상태에서 거더를 지지하던 가로보 절단이 이뤄지면서 하중 분산 구조와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경의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는 과선(철도·도로 교차) 구간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던 중 고가 구조물과 공중비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안전점검 인력을 비롯한 총 6명이 사상했다. ━새벽 단차 발생…침하 뒤 긴급 점검━ 사고는 새벽 철거 작업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 슬라브(S9) 절단 작업이 시작됐고 오전 2시30분에는 슬라브 단차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즉시 공사를 중단했고 거더 처짐 방지를 위한 추가 처짐방지 조치(플레이트 설치)도 진행했다. 이후에도 구조 이상 징후는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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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용산 아파트값 내리지만…전세 품귀에 전세가 상승폭↑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를 포함한 주요 한강벨트 아파트 단지들의 매매가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10억원 이하 키맞추기가 진행되는 서울 외곽에서는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전세가는 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6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 06% 올랐다. 59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 폭도 전주(0. 05%)에 비해 늘었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중심으로 집값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빨라지면서 상승 폭을 다시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하락 지역에서는 자치구별로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강남구는 직전 2주간 하락률이 0. 13%에 머물러 있다가 이번에 0. 17% 내렸고 용산구는 전주 0. 08% 하락에서 이번주 0. 10%로 하락 폭이 커졌다. 전주 처음으로 하락전환한 동작구와 성동구도 전주 0. 01% 하락에서 각각 0. 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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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넘어 도시설계·국가상징구역까지…ANU가 그리는 '미래 설계'
"건축이 모이면 도시가 되고 건물 사이의 공간은 우리의 삶이 됩니다. "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만난 김재석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ANU) 대표는 스스로를 '도시를 설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ANU가 건축과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사무소"라며 "개별 건물을 넘어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 도시의 구조와 흐름을 같이 고민해온 것이 ANU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ANU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주거시장의 흐름을 이끌어온 대표 설계사로 꼽힌다. 특히 공동주택 설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원베일리, 나인원 한남, 성수 트리마제 등 '랜드마크 아파트'로 불리는 대형 주거시설 프로젝트 상당수가 ANU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고급 주거를 설계한 것이 아니라 주거 공간의 기준 자체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아파트 설계에서만은 ANU가 국내 최고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공간의 기준을 바꾼다는 ANU의 강점은 도시 단위 프로젝트로 확장되며 더욱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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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전력 수요 급증…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밸류체인' 대전환 승부수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건설사의 역할이 에너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런 흐름에 맞춰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대전환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새출발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 기반의 지속가능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 확대와 원천기술 확보, 첨단 산업건축 수주 다각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원전·LNG 등 에너지 사업↑…원천기술 확보 집중━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에너지 사업 확대와 역량 확보에 나선다. 먼저 원자력 분야에서는 원자로 핵심 설계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동 원전과 연구시설 등 약 240건의 설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술사와 협력해 사업 참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용 원자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후속 수주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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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K-과학인재 아카데미' 출범…서울대와 미래 인재 키운다
호반그룹이 산업 혁신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과학기술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랜디 셰크먼 교수와 오마르 M. 야기 교수 등 세계적 석학도 참석해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을 공유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주도한 프로젝트다. 김 사장이 강조해온 '미래 경쟁력의 핵심은 인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필요성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캠프와 대학생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대학생 프로그램은 팀 단위 연구와 발표 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며 AI·물리·화학 등 첨단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제공한다. 우수 팀에는 연구비 지원과 창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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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안부 묻는다"…LH, 홀몸노인 돌봄 8000명으로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LH는 26일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가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이상 징후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대상 규모도 크게 늘린다.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수혜 인원을 지난해 4700명에서 최대 8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다만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존 방문 돌봄서비스를 병행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LH는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비해 제한적인 인력과 예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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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 수주 33조4000억 목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에너지 중심 사업 재편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열린 제7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연결 기준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에너지 경쟁력 확보와 사업 구조 고도화, 조직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협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서울 등 핵심 입지 중심의 비경쟁 수주에 집중하고, 주택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에너지 사업은 핵심 축으로 키운다. 이 대표는 "AI 산업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믹스 고도화가 중요해졌다"며 "대형 원전과 SMR, 해상풍력·태양광, 수소·암모니아 등 탈탄소 에너지 플랜트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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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전월세 4개월 만에 동반 하락…강남 월세 낙폭 최대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가 4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 특히 강남권에서도 월세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임대 시장의 가격 조정 흐름이 감지된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2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469만원, 평균 월세는 6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평균 전세 보증금은 172만원(0. 8%) 감소했고 평균 월세는 3만원(4. 5%) 하락했다. 서울 원룸 전월세가 동시에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서울 평균 대비 129%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120%, 용산구 115%, 성동구 111% 등이 뒤를 이었다. 총 10개 자치구에서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월세 역시 강남권이 상단을 형성했다. 강남구가 128%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 124%, 서초구 123%, 성동구 117%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을 웃도는 지역은 총 12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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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창립 50주년 맞아 홈페이지 개편…"AI·에너지 강화"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사 HDC와 아이파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의 미래 전략과 브랜드 체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주사와 브랜드 홈페이지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한 데 있다. 지주사 HDC 홈페이지는 산업 구조와 기업 비전을 설명하는 창구로, 아이파크 홈페이지는 브랜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전달하는 창구로 각각 기능을 강화했다. 지주사 HDC 홈페이지는 콘텐츠 구조를 단순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철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HDC그룹은 라이프(LIFE)·인공지능(AI)·에너지(ENERGY)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만큼 각 사업 영역과 계열사 간 연결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룹 사업을 3D 맵 형태로 시각화한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가 주요 사업과 계열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브랜드 철학 콘텐츠도 강화했다. 'Generalized Specialist(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와 'Integrated Living Infrastructure(삶의 기반을 설계하는 기업)' 등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그룹 정체성과 비전을 설명하는 내용을 보강하고 가치체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페이지도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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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PF부담 털어내고 도시정비 수주 확대…"올해가 실적 도약 원년"
롯데건설이 리스크 관리와 사업 구조 개편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과 재무 구조 개선이 맞물리면서 원가율 하락과 유동성 안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약 9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원가율 하락이 눈에 띈다. 같은 기간 원가율은 1분기 95. 4%에서 3분기 누적 93. 6%로 약 2%포인트 낮아졌다. 롯데건설은 연간 기준에서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자신했다. 재무 구조도 안정되는 모습이다. 롯데건설은 그간 차입 만기를 장기화하고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 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와 관련, 최근 보고서에서 유동성 대응력 개선과 자본 확충 효과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의 약점으로 꼽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도 감소 추세다. 롯데건설이 후순위 보증을 제공한 '광주 쌍령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6300억 원 규모 본 PF로 전환되면서 브릿지론 단계 보증 부담이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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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한강벨트 하락세 계속…수도권 전세가 상승폭↑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을 포함한 일부 한강벨트 자치구들의 아파트값 내림세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되며 우려를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이 26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 06% 상승했다. 59주 연속 상승세로 전주(0. 05%)에 비해 상승 폭도 확대됐다. 전주 하락 전환한 성수·동작구를 포함한 강남3구 및 한강벨트 자치구들의 하락세는 이어졌다. 강남구(-0. 17%)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서초구(-0. 09%)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구는 0. 07% 내렸다. 용산구(-0. 10%)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 03%)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하락했고 동작구는 0. 04% 떨어졌다. 서울 외곽지역의 강세도 계속됐다. 노원구(0. 23%)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 20%)는 구로·개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 17%)는 염창·가양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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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전 과정 한눈에"…서울시, '온라인 아카이브' 첫 공개
서울시 대표 도시주택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부터 기획 완료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오는 27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주민·전문가·서울시가 협력해 정비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지별 맞춤형 기획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공공정비 지원계획으로 2021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신속통합기획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서울시 홈페이지와 도시공간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 등을 통해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정책 소개 중심으로 구성돼 대상지별 기획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는 서울시가 직접 기획·완료한 총 87개 대상지의 기획 의도, 추진 현황, 세부 내용, 참여자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대상지별 기획 내용을 영상과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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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설계하고 로봇이 시공"…허윤홍 GS건설 대표, '피지컬 AI' 건설 패러다임 전환 선언
GS건설이 인공지능(AI)을 넘어 실제 현장을 바꾸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앞세워 건설 전 과정의 혁신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수주·설계·시공·운영 전 밸류체인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로봇 활용을 내재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25~26일 이틀에 걸쳐 경기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피지컬 AI를 핵심 화두로 제시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GS건설 및 자회사 임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앞으로는 현장을 직접 바꾸는 AI, 즉 피지컬 AI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의 결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 빠르게 시도하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검증해 다음 단계로 이어가야 한다"며 피지컬 AI의 신속한 도입을 위한 속도와 실행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