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빠숑' 김학렬 소장편② 전월세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 규제로 민간 임대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언제, 어디에 집을 사야 할지 실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올해 서울 임대차 시장은 어떻게 재편될지, 시장 불안을 잠재울 공급 대책은 무엇인지, 3040 실수요자는 어떤 기준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지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과 짚어봤다. 다음은 주요 Q&A. ▶남미래 기자 서울 전역에서 전세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물도 크게 줄었는데요. 올해 서울 임대차 시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김학렬 소장 2026년 하반기부터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임차시장을 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다만 현재는 과도기입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했던 임차인이 다시 재계약을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임대료를 크게 올리기 어려운 경우 전세가 월세로 전환된다는 점입니다. 보증금을 당장 크게 올리지 않아도 되는 대신 매달 나가는 주거비 부담이 커집니다. 저는 이것이 전세가격 상승보다 더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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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창원 '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 개관…49층 랜드마크 조성
GS건설이 창원 성산구에 최고 49층 초고층 아파트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5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기부채납 물량을 제외한 5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64가구, 106㎡ 45가구 등이다. 단지는 창원 핵심 생활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창원병원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창원시청과 창원지방법원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다. 중앙대로, 창원대로, 원이대로가 가까이 있고 KTX 창원중앙역 이용도 가능하다. 용지초, 웅남중, 창원남중, 창원남고, 창원중앙여고 등 교육시설과 대상공원, 올림픽공원, 중앙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최고 49층 초고층 설계와 커튼월룩 외관, 자이 특화조명 '유니자이'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건식 사우나, 1인 독서실, 카페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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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설치 완료"…현대건설, 아파트에 모듈러 엘리베이터 첫 도입
현대건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 1기를 시공하고 기계실 설치 및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협력을 통해 적용한 모듈러형으로 600가구가 넘는 아파트에 입주민용으로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설치만 진행하는 시공 방식이다. 공사 기간을 줄이고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송도 센터파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16인승(정격하중 1200kg)용 고층·고속 엘리베이터다. 공장에서 사전 조립된 주요 구조물을 현장에 반입해 적층하는데 이틀이 걸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간소화된 작업으로 조정·마감·시운전까지 한 달가량 소요돼 일반 엘리베이터 시공보다 40일 정도 작업일 단축이 가능하다"며 "골조 마감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조기 설치 또한 가능해 최대 두 달의 공기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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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2600만 붕괴 초읽기…정부도 청년지원사업서 가입 요건 폐지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청약 매력이 떨어진 가운데 정부가 청년 지원 사업에서 청약통장 가입 요건을 폐지하면서 가입자 감소세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08만7504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2643만3650명)과 비교하면 34만6146명 감소한 수치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 2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21년 이후 최저치다. 여기에 더해 가입자 수가 2600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2637만3269명) 이후 6개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 감소 배경으로는 구조적 요인과 시장 환경 변화이 꼽힌다. 먼저 출생아 수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저출생 기조가 계속되면서 신규 가입 기반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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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이사장 공모 절차 돌입…'중대재해·경영 미흡' 꼬리표 떼어낼까
'철도 3사' 수장 인선의 마지막 퍼즐이 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공모 절차가 시작된다. 철도사업은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재명 정부의 중대재해 근절 기조에 맞춘 내부 출신 철도 전문가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25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이날 이사장과 상임감사 후보자 모집을 위한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이사장 임기는 3년, 감사는 2년이며 직무 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철도공단은 사실상 8개월째 수장 공백 상태를 겪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이성해 전 이사장은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 11일 퇴임했다. 이 전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보다 한참 전인 지난해 8월이다. 차기 철도공단 이사장이 풀어야 할 최대 숙제는 '안전'이다. 철도공단은 국토부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2023년 '미흡', 2024년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안전 신뢰를 회복하는 듯했으나 지난해 4월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다시 체면을 구겨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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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전성시대 본격화"…서울 전역 역세권 개발, 비강남에 혜택 집중
서울시가 325개 전 역세권에 고밀·복합개발을 전면 허용하며 도시 성장축을 강남에서 비강남권으로 확장한다. 동북권·서북권·서남권 등 그간 개발이 더뎠던 지역을 중심으로 용적률을 대폭 높이고 공공기여를 완화해 사업성을 끌어올려 '강북 전성시대'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공급 확대를 넘어 서울 전역을 생활거점으로 재편하는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평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서울 역세권은 도시화 면적의 약 36%를 차지하고 하루 약 1000만명이 이용하는 핵심 공간이다. 그러나 소형 필지 비율이 높고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많은 등 개발 여건이 제한적이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중심지 153개 역에 한정됐던 상업지역 용도 상향을 325개 전 역세권으로 확대하고 사실상 모든 역세권에서 고밀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5년간 100개 구역을 추가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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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역세권 '고밀복합' 개발 허용…용적률 1300% 초고밀 개발도
서울시가 시내 325개 전 역세권을 대상으로 고밀·복합개발을 전면 허용하며 도시 개발의 중심축을 강남권에서 서울 전역으로 확장한다. 공공기여 완화와 용적률 상향을 통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개발이 더뎠던 외곽 지역까지 생활거점을 확산하겠다는 전략으로 단순한 공급 확대를 넘어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역세권은 도시화 면적의 약 36%를 차지하고 하루 약 1000만명이 이용하는 핵심 공간이다. 그러나 소형 필지 비율이 약 38%에 달하고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중이 40%를 웃도는 등 개발 여건은 제한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역세권 325곳 전체를 복합개발 대상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심지 내 153개 역에서만 가능했던 상업지역 용도 상향을 전면 허용해 사실상 모든 역세권에서 고밀 개발이 가능해진다. 향후 5년간 100개 구역을 추가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은 초고밀 복합개발 제도화다. 환승역 반경 500m 이내는 일반상업지역 기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적용하고, 업무·상업·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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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력없이 수소 생산"…삼성물산, 국내 첫 '오프그리드' 그린수소 시설 준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운영되는 오프그리드(Off-grid)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한 단계 진전을 이뤘다.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한 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오프그리드 방식은 에너지 자립형 수소 생산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태양광 발전 설비(8. 3MW)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한다. 설비 규모는 10MW 수준으로 하루 0. 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내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와 연계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설비 구축을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의 실질적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형 수소 생산 구조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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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세운지구 용적률 상향으로 5500억 추가 이익"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인접한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초고밀 개발과 개발이익 환수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묘 앞 세운지구 재개발 추진현황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경실련은 "세운4구역의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난 개발이익이 약 55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공이 완화해준 용적률로 발생한 이익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 불투명한 만큼 공공기여와 환수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운지구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인접한 지역으로, 개발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조례 개정 효력이 인정되면서 종묘 인근에 142m 초고층 개발이 가능해졌고 국가유산청도 지난 1월 해당 사업에 대해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경실련은 "종묘 앞 세운지구는 건축물의 높이와 밀도, 경관에 대해 엄격한 공공적 기준과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사유재산권을 명분으로 한 규제 완화가 구조적으로 정당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정책적 후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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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254-15 일대 신통기획 확정…저층주거지→2200가구 대단지로
서울시가 광진구 '중곡동 254-15 일대' 주택정비형 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중곡동 일대에 최고 35층 22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대상지가 중곡동 일대 지역 변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중랑천과 용마산·아차산을 잇는 녹지체계 구축 △중곡동의 변화를 이끄는 특화 주거단지 조성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교통·보행체계 개선 등 3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곡동 254-15 일대는 1974년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생활기반시설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서울시는 중랑천과 용마산, 아차산 사이에 단절된 녹지 축을 연결해 녹지공간의 연속성을 강화한다. 주요 가로의 결절부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에서 긴고랑로를 따라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조성해 대상지 일대를 중곡 생활권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특히 중랑천 산책로와 공원을 연결하는 녹지가로를 조성해 중랑천 수변공간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단지 내 중앙마당과 쉼터정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외부 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녹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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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대비 반값"…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1.7만가구 모집 시작
정부가 올해 1만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가 시세 반값 수준으로 최대 20년 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서 입주자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4분기 청년 매입임대 모집경쟁률은 전국 38 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에선 159 대 1, 수도권에선 7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낼 정도였다. 올해 모집 예정 물량은 청년 9112가구, 신혼·신생아 8140가구 등 총 1만7252가구다. 주거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 공급 물량의 63%인 1만92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2046가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748가구, 인천도시공사(IH) 430가구, 경기주택도시공사(GH) 775가구, 기타 지방공사 1253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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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소도시 성장거점 지원…1000억원 푼다
5극3특 균형발전 등 지역 균형 성장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정부가 중소도시 성장 거점 지원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도시 균형성장 등 국정과제의 실현을 위해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2026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73종의 규제특례를 지원하는 투자선도지구와 낙후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수요맞춤지원 분야로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는 그동안 220개 사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광역 교통망과 전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거점 사업, 지역특화자원 활용 및 지자체 간 협업 사업 등을 중심으로 5곳 내외를 선정한다. 투자선도지구 대상지역은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의 기초지자체이며 발전촉진형(낙후지역, 최대 100억원 국비 지원)과 거점육성형(낙후지역 외)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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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SMR 표준화 설계…美 엑스에너지와 계약 체결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SMR(소형모듈원전) 표준화 설계를 수행한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MR의 표준화 설계는 발전소 설비 간 연계와 작동 방식을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국내 건설사가 직접 수행하는 것은 DL이앤씨가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2023년부터 추진해온 엑스에너지와의 협업을 구체화한 것으로 해당 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엑스에너지는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설계는 2030년 가동 예정인 초도호기를 시작으로 향후 엑스에너지의 후속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가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서 건설 중인 SMR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공급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SMR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