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일본·캐나다에 현지법인 설립

신한銀, 일본·캐나다에 현지법인 설립

도병욱 기자
2009.03.04 19:54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신한은행이 해외영업 강화에 재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해외 지점 및 법인 설립 작업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4월 일본 현지법인을 출범하고, 이달 안으로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일 "일본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후 4월 중순 일본 현지법인인 '신한재팬'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지점은 신한재팬 소속으로 포함되며, 2개 지점이 추가로 오픈된다.

이 관계자는 "일본 내 영업망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해외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초기 자본금은 2억 달러"라고 말했다.

기존 지점이 없는 캐나다에는 현지법인 '신한캐나다'가 설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재무부로부터 현지설립 인가를 취득했고, 설립 작업 완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캐나다 현지법인은 교민과 유학생 고객 확보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6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사업그룹과 본부부서를 대폭 축소시키면서도 해외사업 조직을 강화해 해외영업의 의지를 보였다. 기존 글로벌사업 추진부는 '본부급'으로 격상됐고, 글로벌사업지원팀이 별도로 신설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