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고,듣는' 나동민 NH생명 대표

'많이 읽고,듣는' 나동민 NH생명 대표

신수영 기자, 사진=임성균
2012.04.30 05:15

[머투초대석]직원에 높임말 쓰는 '다독형 CEO'

사진 = 임성균 기자 tjdrbs23@
사진 = 임성균 기자 tjdrbs23@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 20년간 보험업계 선진화 및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보험전문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학문적 바탕을 닦은 뒤 1997년 대통령 직속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이래 국내 보험업계의 투명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일에 힘써왔다.

금감위 보험사구조조정위원과 증권선물거래소 생보사 상장 자문위원장, 보험연구원장 등을 지냈으며, 특히 생보사 상장 자문위원장은 2003년과 2007년 2차례에 걸쳐 역임하기도 했다. NH농협금융지주와는 2009년 11월 농협보험 분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초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농협보험이 민영보험사인 NH농협생명으로 독립하면서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겸손하면서도 합리적인, '겸양지덕'을 갖춘 리더이자 1주일에 책 2~3권을 읽는 다독가다. 직원들에게 높임말을 쓸 정도로 상대를 존중하며, 보험원리에 해박한 보험연구가라는 평을 듣는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민영보험사로 사업환경이 변화한 NH농협생명 조직이 조기에 안정되고 내실을 다지는 일이다. NH농협생명 출범으로 고객의 편익이 증대되고 대형 3사 위주의 과점현상이 완화돼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원율을 낮추고 고객 중심의 상품개발에 나서 고객이 찾는 보험사를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신수영 기자 imlac@

△1959년 부산 △경기고 졸업 △한국외국어대 법학 학사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 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통령자문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 △대한 한국보증보험 합병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위원회 보험사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생명보험회사 상장자문위원회 위원장 △재경부 금감위 합동 구문계리위원회 위원장 △보험연구원 원장 △농협보험 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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