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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된 'ELS 과태료 수억원' 감경…과징금 결론은 4월로 넘어가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 판매 행위 5년이 지난 일부 제재 건에 대한 금융당국의 과태료가 사실상 감경된다. 금융위원회의 제재안 의결이 다음달로 넘어가면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척기한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제척기한이 만료된 과태료 규모가 수억원에 불과해 전체 과징금과 과태료가 1조5000억원대임을 감안하면 영향이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 홍콩H지수 ELS 사태에 따른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가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에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ELS 제재에 대한 최종 결론은 내달로 미뤄지게 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여러 가지 쟁점이 있기 때문에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날 금융위 의결 사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달에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5년의 제척기한이 도래한 일부 불완전판매 행위에 대한 과태료는 부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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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도 묶였다...국내 큰손, 해외 사모대출펀드에 17조 넘게 투자
해외 사모대출펀드 부실 경고음이 잇따른 가운데 국내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수년 간 펀드 환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각종 공제회를 비롯해 증권사, 보험사 등은 최소 17조원 이상을 펀드 만기까지 묶어둬야 하는 폐쇄형에 가입해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당장 펀드 손실이 현실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향후 AI(인공지능) 버블이 터지면 유동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단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최소 17조원 이상 투자, 소프트웨어 비중 20~50%. 국민연금·KIC·보험사까지 수년 돈 묶여━1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해외 사모대출펀드의 국내 투자금이 지난해 말 기준 17조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판매 잔액 11조8000억원 대비 44%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개인 판매 잔액은 4797억원으로 2년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사모대출펀드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등록한 개인 전문투자자만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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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비싼 이자 왜 내요?"… 뱅크샐러드, 사업자대출 대환 시작
앞으로 뱅크샐러드에서 사업자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러 금융사 대환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더 낮은 금리의 사업자 대출 상품으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다. 뱅크샐러드 사업자 대환대출 서비스는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사업자 대출을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다. 대환을 원하거나 추가 대출이 필요할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 절감 효과가 가장 큰 대출 상품을 추천한다. 뱅크샐러드는 그동안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 모델 구축'을 통한 마이데이터 종합 기반 조성사업 참여, '개인사업자 AI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등 사업자 대출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축적된 마이데이터 기술로 차별화된 역량을 더해 신용점수 외에도 실제 매출 흐름·업력·납세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숨은 우량 사업자를 찾아 중저신용자인 사업자 대상 금리 절감을 체감하게 하고, 포용금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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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금융사 검사 707회..총 2만8229명 투입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를 총 707회 실시한다. 정기검사 26회, 수시검사 681회를 각각 실시한다. 총 투입인원은 2만8229명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밝혔다. 올해 검사는 707회 이뤄져 전년 653회보다는 54회(8. 3%) 늘렸다. 투입 인원은 지난해 2만7130명에서 올해 2만8229명으로 1099명(4. 1%) 늘어난다. 정기검사는 전년 대비 1회 줄어든 26회 실시한다. 업권별로 지주를 포함한 은행은 6회, 중소금융 9회, 금융투자 3회, 보험 7회, 디지털·IT(전자금융) 1회 등이다. 수시검사는 전년 대비 55회 늘어난 681회 할 예정이다. 은행(지주 포함) 79회, 중소금융 99회, 금융투자 146회, 보험 122회 등으로 현장 검사 487회 서면검사 194회 각각 실시한다. 올해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기획 테마가 예정돼 있다. 특히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판매가 가능한 거점점포 등의 업무처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높은 영업점과 본점에 대해 연계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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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연체율 5% 초반대로 낮춰… "2년 내 흑자 전환"
새마을금고가 연체율을 5%대 초반까지 낮췄다. 지속적인 연체율·수익성 관리로 2028년에는 흑자 전환을 이뤄낼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5% 초반대로 낮아지고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도 부동산·건설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규제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을 관리하면서 다양한 매각 채널을 활용해 연체율을 낮출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대출과 관리형 토지신탁 등 신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원칙적으로 취급 제한했다. 전체대출 중 PF대출 비중을 20% 이내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률이 130%로 상향된다. 새마을금고는 종합적인 손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2년 내 흑자전환을 이뤄낼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 특별관리 TF 체제에서 이번 상반기 강도 높은 검사 및 경영지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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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광화문 사옥에 '신뢰와 안전' 담은 BTS 메시지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현대해상이 광화문 본사 사옥에 대형 캠페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1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 현대해상 사옥 전면에는 BTS 대표곡 중 하나인 'Not Today' 가사가 인용된 "너의 곁에 나를 믿어, 나의 곁에 너를 믿어(TRUST WITHIN ME, TRUST BESIDE ME)"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팬덤 문화의 성숙함과 안전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대해상이 지향하는 '마음'의 가치가 광화문을 찾는 모든 분께 전달되어 안전한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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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본 2.8조 더 늘려야"...위험가중자산 압박받는 신한은행
자산의 위험가중치를 비교적 낮게 책정해온 신한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바젤3 규제 적용에 따라 자본 확대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올해 신한은행은 지난해와 같은 익스포져 성장률을 기록할 경우 자본을 2조8000억원 이상 더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보다 위험가중치가 높은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야 하는 과제를 안으면서 자산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지난해 9월말 기준 표준방법 위험가중자산(RWA) 대비 내부모형 RWA 비중은 65. 9%로 집계됐다. 내부모형을 사용하는 국내은행은 바젤3 규제에 따라 해당 비중을 △2025년 65% △2026년 70% △2027년 72. 5%까지 높여야 한다. 은행은 대출 등 자산에 위험가중치(RW)를 부여해 위험가중자산을 계산하고 건전성을 관리한다. RW는 금융당국이 승인한 은행 내부모형이나 외부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을 쓰는 표준방법으로 산출한다. 통상 내부모형은 RW를 낮게 평가해 RWA가 낮게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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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110여명 규모
KB국민은행이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110여명이다. 이번 채용은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UB(지역인재) △전역장교 △ESG동반성장 △보훈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채용으로 운영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UB(Universal Banker) 부문은 자산관리전문가(PB)와 기업금융전문가(RM)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며 UB(지역인재) 부문은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조직 운영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선발을 목적으로 전역장교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채용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ESG동반성장 및 보훈 부문 채용도 운영한다. ESG동반성장 부문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며, 보훈 부문은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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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3만원 싼타페 타자"… 현대캐피탈 중고차 '초저금리' 혜택
최근 합리적인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이른바 '리커머스'(Re-commerce) 트렌드가 중고차 소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전속 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이 제공하는 현대 인증중고차 금융이 소비자 주목받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리커머스 고객이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고차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속금융사만이 설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혜택은 검증된 가치를 중시하는 리커머스 소비자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킨다. 과거 중고차 시장에 만연했던 불투명한 대출 조건은 금융사기로 자주 이어졌다. 현재 중고차 할부는 통상적으로 신차보다 다소 높은 금리가 적용돼 중고차 구매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2024년 말 기준 연간 약 242만대다. 167만대 수준인 신차 시장 규모를 1. 45배 뛰어넘었다. 이제는 검증된 리커머스 차량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고차 시장 구매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소비자 불안을 신뢰로 바꾸는데 한몫을 한 게 바로 현대 인증중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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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업 심사의견 AI가 만든다…"30분 걸리던 업무 10초로"
하나은행은 기업금융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전(全) 영업점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외감 기업과 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하나은행 측은 기존에는 직원들이 기업 지표 분석과 서술형 의견 작성에 평균 30분 이상을 소요했으나,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심사의견 초안을 약 10초 만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측은 연간 약 7만 건에 달하는 외감·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업무에서 약 2만7000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하나은행이 독자적으로 알고리즘을 설계·구현한 인하우스(In-House)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은행 내부 부서 협업을 통해 실제 여신 전문가들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알고리즘에 반영함으로써, 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심사의견을 표준화하고 실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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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연금전환 기능 더한 '밸런스 종신보험' 개정 출시
삼성생명이 종신보험의 노후 안전망 기능을 강화한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을 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에 더블연금전환 기능을 더한 상품이다. 삼성생명이 개발한 '종신형 신연금구조'가 적용됐다. 더블연금전환특약 선택 후 사망 시까지 유지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0~200%를 총수령액으로 최저 보증받아 노후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전환 시점에 따라 최저보증금액은 달라진다. 삼성생명은 이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해 2044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고객의 다양한 보험 수요를 반영해 가입 편의성과 연금 활용 유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유병자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간편고지형은 기존 일반고지형과 함께 운영되며, 건강상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또 상품의 핵심 기능인 '더블연금전환특약'의 활용성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 전액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방식만 가능했지만 개정 상품에서는 전부 또는 일부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자금 활용 선택권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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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연간 의료비 최대 4천만원 보장 '펫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수술 당일 의료비 최대 500만원, 연간 의료비 최대 4000만원 등 보장 수준을 업계 최대로 높인 펫보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펫보험'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만 0세(생후 60일)부터 3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대 20년 만기 구조로 설계돼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고려한 장기 보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호자가 치료 선택 과정에서 비용 부담 때문에 병원 선택을 망설이지 않도록 수술 당일 의료비 최대 500만원, 연간 의료비 최대 4000만원 등 보장 한도를 업계 최대 수준으로 높였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물병원은 사람 의료와 달리 표준수가 체계가 없어 병원마다 진료비 편차가 큰 편이다. 특히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정밀 검사와 수술, 입원 치료, 약제비 등이 함께 발생하면서 예상보다 큰 의료비 부담이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수술과 입원 치료가 이어질 경우 수백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