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1.5%로 제한 2021년 이후 전 금융권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 조사 정부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 오는 17일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아파트 담보대출의 만기연장이 막힌다. 임차인이 있는 경우만 예외적으로 임대차계약종료일까지 만기를 연장해 준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올해 안에 다주택자가 보유한 1만2000가구가 매물로 출회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정부는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1.5% 수준으로 정해 지난해보다 더 통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업권별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대출만기 연장 관행' 비판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다주택자의 대출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불허'된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만기 일시상환 대출 4조1000억원, 1만7000건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올해 만기도래하는 대출은 2조7000억원, 1만2000건으로 대부분 임대사업자 보유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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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2% 금리 주담대, 6%대로 뛴다…치솟는 주담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고정금리를 선택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5년 전 연 2%대 저금리로 주담대를 받았던 차주들은 높게는 연 6%대 금리로 이자를 내야 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7일 기준 연 3. 94~6. 2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변동금리는 연 3. 77~5. 87%로, 상·하단 모두 고정금리가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금리 상단 기준으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최대 0. 37%포인트(P) 높았다. 지난해 초만 해도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차주 입장에서 당장 유리했지만 1년 만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해 1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연 3. 42~5. 92%로, 변동금리(연 4. 30~6. 45%)보다 상·하단 모두 낮았다. 그러나 이후 고정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며 금리 구도가 역전됐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차주의 선택에 따른 부담 차이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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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도약기금 참여해"… 추심 대부업 '허가'에 조건 건다
금융당국이 새도약기금 등 정부 정책에 비협조적인 추심 전문 대부업자에 인·허가를 내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업 허가 시 회사가 '사회적 신용'을 갖췄는지를 중요하게 보는데 해당 요소에서 새도약기금 참여 등 공적 역할을 다했는지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새도약기금 참여에 소극적인 대부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부업법을 개정해 매입채권추심업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매입채권추심 업체는 대출을 내주는 일반적인 대부 금융사와는 달리 채권을 사 와서 돈을 받아내는 일을 전문으로 한다. 서민 대상의 무분별한 추심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허가제로 바꾸면서 자본금 기준을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매입채권추심업 허가를 심사할 때 회사가 새도약기금 참여 등 정부 정책에 얼마나 협조했는지도 고려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를 인허가 할 때 '사회적 신용'을 갖췄는지를 확인한다. 인가받으려는 금융사 또는 그 대주주가 최근에 법 위반이나 금융질서를 어지럽혀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는지 따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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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키케로 '의무론' 읽은 신한금융, 올해는 '군주론' 강의 듣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경영전략회의'서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을 꺼내들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2박3일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담대한 서사'를 내걸고 임직원들과 함께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보통 신한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선 250여명의 임직원이 릴레이 토론을 이어간다. 보통 한두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다루거나 독서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평상시보다 하루 더 늘려 2박3일로 잡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경영전략회의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그만큼 내부에서도 진 회장이 금융환경을 둘러싼 위기감과 절박함을 임직원들에게 전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특히 진 회장이 올해 선정한 도서와 주요 강의 주제가 지난해와 서로 상반돼 주목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선 마르쿠스 키케로의 '의무론', 론 카루치의 '정직한 조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의무론'에선 도덕과 정의가 어떤 이익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정직한 조직'은 성과를 내는 조직의 원동력이 전략이나 인재가 아닌 '정직함'에 있다는 점을 다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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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도 '모니모'로…삼성생명·화재, 연내 단일 앱 체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기존 자사 앱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올해 중 보험금 청구를 포함한 주요 기능을 모니모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앱 체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자사 앱과 모니모를 병행 운영해 왔지만, 연내 모니모 중심으로 서비스를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내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등 핵심 기능은 자사 앱에서 제외되고 모니모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 앱에 접속하면 "청구, 납입, 보험계약대출 등 주요 서비스는 모니모와 홈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모니모 앱 이용하기'를 유도하는 화면이 노출된다. 자사 앱의 기능을 축소하고 고객 이용 흐름을 통합앱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인 셈이다. 기술적 준비도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 지난해 11월 모니모 개편을 통해 기존 각 금융사 앱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와 상품을 모두 모니모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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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미래성장 기업에 2.3%P 우대금리…'미래성장기업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이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고자 전략 상품인 'NH미래성장기업대출'을 오는 9일 출시한다. NH미래성장기업대출 대상은 농협은행이 지정한 미래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및 기업심사 대상인 개인사업자다. 농협은행은 시장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해 대상업종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성장산업으로 분류되는 업종은 인공지능(AI), 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 바이오·백신 등이다. 농협은행은 성장 잠재력을 중점으로 심사하기 위해 특허권 등 기술력 인증, 기술평가 등급 등 비재무적 요소를 강화한 심사체계인 'NH미래성장등급'을 신설했다. 최대 2. 30%포인트(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5극3특 균형성장전략에 맞춰 수도권을 제외한 시설자금인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30%P까지 추가 상향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 상품은 단순한 자금공급을 넘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미래 가치를 함께 키우는 금융"이라며 "농협은행은 생산적금융을 선도해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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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당근페이 손 잡고 '당근부동산 안심송금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이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간편 결제서비스인 '당근페이'와 '당근부동산 안심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안정성을 검증받은 자금관리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당근 거래자의 맞춤형 예치금 계좌를 발급해 개인간 거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양사 협업을 통해 부동산 고액거래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대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뢰도 높은 생활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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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 MAU 17.8만 돌파...전년비 21% ↑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해 말 기준 17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2024년 말 14만7000명 수준이던 MAU는 2025년 12월 말 17만8000명을 넘어서며 1년 만에 21% 이상의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 확충,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마케팅 전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먼저 우리은행은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FAST(패스트) 대출상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도입해 기업 고객의 업무 부담을 덜었다.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 사장님 대환대출(6월) △우리 사장님 신용대출(10월) △사장님 인테리어론(11월) 등을 연이어 탑재하며 비대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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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케뱅 "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자산 85조원 달성"
케이뱅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 자산 85조원의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케이뱅크는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케이뱅크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금융 혁신의 역사'로 정의했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 최초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2020년), 비대면 개인사업자 보증대출(2022년),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2024년)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금융 혁신을 이끌어왔다. 고객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자산 규모와 연간 이익 역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날 또 한 번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2030년까지 고객수 2600만명, 자산 85조원을 골자로 하는 '2030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금융을 선도하는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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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카드 손쉽게…신한은행, 전국 지방병무청에 발급소 설치
신한은행이 8일 전국 지방병무청에 16개 발급소를 설치하고 '신한 나라사랑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올해 입영판정검사 일정에 맞춰 병역의무자가 더 손쉽게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라사랑카드는 국군 장병의 금융 편의성과 복지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제작한 나라사랑카드 숏폼 콘텐츠들은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조회수 최대 165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2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해 월 최대 23만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X(군마트) 이용 시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매일 20% 할인이 적용되고 소액·반복 결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했다. 일상 혜택으론 GS25·CU 편의점 20% 할인과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 요금 20% 캐시백 등 통신·배달·OTT·패션 등 20대 선호 업종 혜택을 담았다. 또 △GS POP △해피포인트 △CJ ONE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 여러 멤버십을 한번에 적용하는 '멀티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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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택배처럼 실시간 추적 가능
토스뱅크가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금융권 대비 송금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했으며, 송금 거래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어 자금의 이동경로와 수취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취인은 송금인이 보낸 금액 그대로 수령하게 된다. 송금은 전세계 30개국의 '해외 은행'이라면 어디든 가능하다. 가능한 통화는 7종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송금하는 주요국 통화인 USD(미국 달러), EUR(유로), CAD(캐나다 달러), GBP(영국 파운드), AUD(호주 달러), SGD(싱가포르 달러), HKD(홍콩 달러) 등이 지원된다. 토스뱅크 해외 송금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투명성'과 '편리성'이다. 그동안 이용 고객들은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투명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보낸 돈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그 시점은 언제인지'와 같은 수취 과정을 알 수 없어서다. 토스뱅크는 송금한 금액이 수취인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존의 한계를 넘었다. 시중에서 이뤄지는 해외 송금이 수취 은행까지만 추적이 가능했다는 데 착안, 토스뱅크는 보내는 순간부터 수취인의 계좌에 입금되기까지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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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중국공상은행과 금융협력 논의…"민간 통화스왑 확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공상은행(ICBC)과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진 회장은 지난 5일 랴오 린 ICBC 회장과 만나 '민간 통화스왑 확대'를 포함한 자금조달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사는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외화 유동성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려면 자금조달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기존 통화스왑 규모를 확대하고 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 중복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통화스왑 체결을 통해 외화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방안 등 중장기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 및 기업금융(IB)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한금융과 ICBC는 2008년부터 원화·위안화 간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해 양국 금융시장의 유동성 안정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신한금융의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ICBC의 한국 관련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라는 상호 목적에 따라 자산관리 협력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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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포용금융'에 71조원 공급…"대부업 대출, 은행 대환도"
5대 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7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내놨다. 신용대출 금리 상한 적용, 대부업·제2금융권 고금리 차주의 대환 등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비용을 직접 낮추는 조치가 대거 포함됐다.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8일 금융위원회가 주재한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각 그룹별 포용금융 확대안을 발표했다. 5대 금융은 2030년까지 5년간 각각 △KB금융 17조원 △신한금융 15조원 △하나금융 16조원 △우리금융 8조원 △NH농협금융 15조4000억원 규모로 포용금융을 실천한다. 우리금융이 비교적 규모가 적은 것은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이번 포용금융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의 규모만 산출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총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특히 대부업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환상품을 새로 운영하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은행권 대환대출이 주로 2금융권 차주에 그쳤던 관행에서 한 단계 확장한 것이다. KB는 또 5대 금융 중 유일하게 연체자 재기를 돕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인천에서 부산·대전·광주·대구까지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