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부, 제조 스타트업 '설계 ~ 양산' 전 과정 돕는다

중기벤처부, 제조 스타트업 '설계 ~ 양산' 전 과정 돕는다

김진현 기자
2026.01.08 04:20

'제품화 올인원팩'신설

제품화 올인원팩 지원구조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제품화 올인원팩 지원구조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 스타트업의 제품화 전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품화 올인원팩(All-in-one Pack)'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제조 스타트업업계에서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단절'이 가장 큰 실패요인으로 꼽혀왔다.

중기부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화 전과정을 하나의 전문기관이 총괄관리·지원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전문기관이 직접 공정을 수행하거나 검증된 파트너를 매칭해 공정간 연결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우선 제품설계부터 초도양산까지 전과정을 지원할 역량을 갖춘 '제조전문 주관기관' 6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80개사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제품화 비용이 지원된다.

기업은 현재 개발단계와 필요한 서비스에 맞춰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 등 필요한 구간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제조 스타트업이 설계부터 초도양산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완성해 스타트업이 초기 실패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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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기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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