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에스토니아와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논의

중기부, 에스토니아와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논의

최우영 기자
2026.05.22 14:00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유럽의 창업 강소국 에스토니아와 창업정책 및 스타트업 축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두 손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노용석 1차관이 22일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을 방문해 타넬 셉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는 인구 약 130만명의 소국이지만 Skype(스카이프), Wise(와이즈), Bolt(볼트) 등 글로벌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외국인이 온라인으로 에스토니아 법인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발급하는 디지털 신원증 'e-거주권', 해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원격근무하는 외국인이 에스토니아에 최대 1년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비자 프로그램인 '디지털 노마드 비자' 등 디지털 기반 행정체계를 선도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창업 강국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오는 12월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과 에스토니아 대표 스타트업 행사 '래티튜드59'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각국의 창업 지원 정책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용석 차관은 "에스토니아는 작지만 강한 나라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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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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