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년새 10배↑…건강식 판 뒤집은 '콘텐츠 커머스'의 비밀

[스타트UP스토리]손희진 틴틴즈 대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붙은 식품은 흔하다. 치킨너겟부터 주스까지 뽀로로 하나쯤은 다 들어가 있다. 다만 순서가 정해져 있다. 이미 완성된 제품이 있고, 거기에 캐릭터를 입힌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포장만 벗겨내는 식이다. 틴틴즈는 그 순서를 뒤집었다. IP(지식재산)를 먼저 잡고, 그 세계관에 맞춰 제품을 설계한다. 손희진 틴틴즈 대표는 "일반 식품 기업이 아니라 IP와 콘텐츠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식품기획 8년의 성찰 "포장지에만 입히는 IP로는 한계"━손 대표는 식품업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기획하며 8년을 보냈다. 100여개가 넘는 제품의 출시에 관여하며 식품과 IP가 협업하는 과정을 전부 들여다봤다. 그는 "상당수의 IP 협업은 이미 만들어진 제품에 캐릭터가 패키지로 얹히는 느낌이었다"고 돌아봤다. 단순히 물리적인 결합만으로는 IP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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