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교육청 구역 전수 조사…진학·직업·생활 등 1792개 지역 자원 원스톱 제공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뒤에도 지역사회에서 직업을 찾고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종합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진학, 취업 및 자립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자원맵'을 구축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로자원맵은 졸업 후 맞닥뜨리는 진로 장벽을 낮추고, 지역사회 내에서 연속성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구조화했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구역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해 진학 65개소, 직업 855개소, 생활 872개소 등 총 1792개소에 달하는 지역 자원을 분류·정리했다.
플랫폼에서는 각 기관의 주소와 연락처, 이용 시간, 이용 대상, 정원, 주요 프로그램, 신청 절차, 홈페이지 링크 및 정확한 위치 정보까지 다각도로 조회할 수 있다. 분야별·지역별 검색 기능을 탑재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탐색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서명규 원장은 "진로자원맵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지역 내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발굴해 활용하는 실질적인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공고히 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다져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